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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4돌 경찰의 날
「경찰의 날」제44주년 기념식이 강영훈 국무총리·김태호 내무장관·김차현 치안본부장 등 각계인사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전 10시 치안본부 대강당에서 열렸다. 강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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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로 주변 견공들〃가택연금〃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개인과 가문, 향리와 조국의 영예가 걸린 필생의 엄숙한 대사이지만 올림픽도 하나의 구경거리 잔치임에 틀림없다. 세계 50억 인구를 구성하는 온갖 인종이 다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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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의자 보면 경기 포기한다
알고 보면 서울올림픽 선수촌은 거대한 「미신촌」이다. 지구촌 각양각색의 미신 총 본산인 셈이며 선수들 일거수일투족이 메달과 직결된 긴박한 상황에서 미신에의 집착은 본국에서 보다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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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씨 신작 시집출간
○…중진시인 장호씨(60·동국대교수)가 신작시집『동경까마귀』 (문학세계사간)를 펴냈다. 그의 이번시집에는 한일관계의 부정적 측면을 흉조의 이미지로 파헤친 연작시 「동경까마귀」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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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강점
「레닌」은 1917년 자본주의의 사멸을 호언했었다. 「마르크스」는 그에 앞서 자본주의가 붕괴하는 시기까지도 예언했다. 1858년, 유럽의 화폐공황과 함께 자본주의는 없어지고 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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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보건의날
제12회 보건의날 기념식이 7일상오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진낙종국무총리·김정례보사부장관등 5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자리에선 간염백신개발에 공이 큰 김정룡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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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는 역시 중앙무대에 강했다|쫓고 쫓기는 한판…봉황기 결승전
○…경북고-선린상의 결승전은 쫓고 쫓기는 자의 처절한 한판승부였다. 결국 두달전 청룡기대회 결승의 재판(재판)처럼 실책으로 승부가 갈라지고 말았지만 1회말3점을 잃은 경북고가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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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마 민족 일본 정복설에|일본 학자들 엇갈린 견해
1948년 일본의「에가미·나미오」교수 등 일군의 고대사학자가 제기하여 일본뿐 아니라 우리 고대사학자들에게도 충격을 던져주었던「기마민족설」은 여러 차례 논란을 거듭하고 있음에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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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 쓴맛
이상기온으로 김장이 모두 시어질까 주부들은 큰 걱정이다. 그러챦아도 한국 사람은 세계에서 제일 짜게 먹는다. 서양사람은 하루 평균 10g의 소금을 섭취하는데 비해 우리는 자그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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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효미달 의약품성분 평가내용
보사부의 의약품 재평가결과 효능이 없어지고 부작용이 새로 나타난 의약품및 대표적인 해당 제품은 다음과 같다. 신정안정제▲ 「클로르프로마진」의 염류 (「루비아클로포로」·「세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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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돌풍에 술렁이는 관가
『총화의 기틀을 다진다』는 발표아래 몰아친 개각돌풍이 초가을 관가를 휩쓸었다. 9개 부처 장관 외 경질이 발표된 18일 상오 장관이 바뀐 부처의 공무원들은 갑작스런 개각「쇼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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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목 낙뢰가 공화당 흉조다 수군수군
미국 공화당의 창당 대회는 1854년7월6일「미시건」주「잭슨」시의 교외 참나무 숲에서 열렸었다. 그이래 이 숲은 공화당의 성지가 되었으며 곤란에 직면한 당 지도자들이 영감을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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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지진공포-공전의 인기 공상소설 「일본침몰」에 휩쓸린 일인들의 큰 소동
일본정부는 「이즈」(이두)의 「아마기」(천성) 산이 큰 폭발을 일으킨 것을 계기로 일본열도가 곧 침몰하게 됐다는 전문가의 보고를 바탕으로 「DSI」계획을 수립, 극비리에 조사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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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두 동체의 물고기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팰로스버디즈」에서는 머리가 둘 달린 기형 붕어가 잡혀 온 동네가 법석. 점쟁이들도 길조라는 파와 흉조라는 파로 갈라져서 치밀한 이론 투쟁을 벌이는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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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재선 굳어진 미대통령 선거
【워싱턴= 김영희 특파원】「닉슨」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흔들리지 않는 가운데 약 8천 5백만명의 미국 유권자들은 7일 투표장으로 가서『평화의 세대』를 제창하는「닉슨」후보나 미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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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여 성흥산성 미륵 소나무
백제의 고도 충남부여에서 서남쪽으로 12㎞떨어진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에 성흥산성이 있다. 산성의 정상(해발2백65m) 남문입구에는 1천5백여년된 느티나무 한 그루가 외롭게 성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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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우정 80년(13)강직순
1964년 12월6일 상오 9시30분, 흥분 속에 휩싸인 버스 한대가 고요한 아침햇살을 받으며 체신부 뒤뜰을 떠났다. 목메어 찾던 홍영식 선생의 묘소 있는 곳이 알려지자 전국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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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헌장 선포 두돌
제2주년 국민교육헌장 선포기념식이 5일 상오10시 서울시민회관에서 박정희대통령을 비롯, 민복기 대법원장, 정일권국무총리, 장동순 국회부의장 등 3부요인과 각계대표, 학생대표 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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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법원서류창고에 불, 검찰도 전기님에게는 손 바짝 들었어? 세무공무원 천명 증원. 잘하는 일 고용지수, 국민소득세수, 다 올리는 묘안. 소문난 약수터 대부분이 맹물. 대장균없으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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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공에 나타날「베네트」혜성
망원경 아닌 육안으로 볼수 있는 혜성(일명 꼬리별)이 4년만에 4월 중순께부터 우리나라 상공에 나타난다. 작년 12월28일 남아의 천문가「베네트」에 의해 1969년도 9번째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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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떨어져 흉조|케네디가에 비련있을 때
【몬트리올(캐나다)6일AP동화】이곳 「더글러스·스튜어트」장상이 운영하는 화랑에서는 「케네디」가에 비운이 닥친 때마다 흉조가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화랑에는 고「케네디」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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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사는 취직 첫길 차량정비소홀 때문
운전사 표씨는 지난 11월 l8일 이「버스」회사에 취직, 울진∼영주간「코스」는 이날 처음 운전에 나서 길에 어두웠으며 7일 새벽 영주를 떠나 죽변까지 들어갔다가 이튿날 새벽에 되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