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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시리즈를 마치며 (1) 회고록 통해 알려진 사실 8
1952년 6월 전선에서 작전 중인 미군의 모습. 사진 전문지 라이프지에 실린 사진이다.1950년 10월 비밀리에 6·25전쟁에 개입한 중공군.#1. 6·25 전쟁의 적은 누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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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중공군과의 대회전 (276) 총성이 멎다
휴전이 코앞에 닥친 1953년 4월 백선엽 당시 육군참모총장이 휴전 회담장인 판문점을 방문해 아군 측 막사를 시찰하고 있다. 휴전회담은 2년여 동안 지루하게 벌어져 그해 7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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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중공군과의 대회전 (275) 휴전을 맞이하다
1953년 7월 촬영한 무장 상태의 국군 모습이다. 장소와 정확한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금성 돌출부를 공격한 중공군에 맞서 국군은 병력과 화력, 장비 등을 신속하게 전선으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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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고구려 옛 땅에 다녀와서
고구려 옛 땅에 다녀왔다.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우리 역사를 지키기 위해 설립된 동북아 역사재단의 안내를 받았다. 책에서 배운 고구려의 수도 국내성은 현재의 ‘집안’시이다. 평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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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칼럼] 독도와 서해 5도
열흘 전 노무현 대통령은 계룡대에서 주요 지휘관들과 대화를 했다. 남북관계는 안전, 평화 그리고 통일의 순으로 추진하고 경제 분야를 우선으로 하여 문화, 그리고 정치로 협력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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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美용사들 회고] "한끼 먹으며 사흘 전투"
"고아들이 기지 옆의 쓰레기 더미를 뒤지며 먹거리를 찾는 걸 보고 너무나 가슴이 아팠어요. 동료들과 의논한 끝에 아이들이 살 집을 만들어 주기로 했지요. 폭탄을 수송한 나무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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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주변 안보관광지로 탈바꿈
판문점과 휴전선을 코앞에 둔 분단의 상징 임진각 주변이 남북교류시대를 맞아 안보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경기도는 철책선 남방지역인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임진각 주변 19만5천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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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익는 마을]17.이동막걸리…출출할때 마시는 서민의 술
갈증나거나 출출할 때 한잔 “좍” 들이키면 해갈은 물론 빈속도 든든해지는 막걸리. 오랜 세월 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면면이 이어져온 우리술이다. 그중에서도 경기도포천군이동면도평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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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 잔당 2명 탈출로와 군추적과정
군수색대에 의해 5일 사살된 무장공비 2명은 어떻게 휴전선 철책 20㎞ 앞 지점까지 도주했을까. 이들이 발견된 곳은 인제군북면용대리 창바우고개.이곳은 지난달9일 민간인 3명이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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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數와 變數
김신조를 포함한 31명의 북한 게릴라부대는 이른 아침 개성을떠나 미 2사단앞 휴전선 철조망을 가위로 끊고 잠입한 뒤 18일 법원리 삼봉산 위에서 하루를 잔다.19일 낮 나무꾼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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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단죄와 깨끗한 나라이름
사건.사고가 많은 것도 외국인에게는 구경거리다.호화백화점이 폭삭 내려 앉았을때 국제워크숍에 참가중이던 한 외국인 교육자가회의장을 박차고 나와 현장으로 달려가는 것을 보았다.출근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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漣川 태풍전망대
분단선 주변이라 해서 언제나 팽팽한 긴장이 감도는 것은 아니다. 『BLUE ANGEL-UN CLUB』『CHOP HOUSE』『SUNSHOP』등 영문 간판이 즐비한 문산 선유리와 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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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는 포괄적 동반자” 확인/클린턴 방한 무얼 남겼나
◎양자관계서 다자관계로 발전/안보·군사문제 한목소리 조율/양지도자 신뢰구축… 「경제」조정 주목 빌 클린턴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목전의 한미관계 차원을 넘어 양국이 앞으로 태평양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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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인적드문 무공해작물 보고(구경도 하고 시장도 보고)
◎오염안된 물과 농토 「청결미」자랑/코앞에 휴전선… 아픈 역사 한눈에 사람이 사람의 발길을 막은 곳,휴전선과 비무장지대,그리고 민통선. 철원은 그래서 「철조망」이 가장 먼저 떠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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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의지가 문제다
수도권 인구집중 현상이 중대한 국가문제가 된지도 오래됐다. 수도권은 이제 초만원을 넘어 폭발할 지경에 있으며 이대로 가다가는 거대한 공룡으로 변해 영영 손수 없는 상황이 될 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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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전진배치에 적극 대응
금년도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가 오는 7, 8양일간 워싱턴의 펜터건에서열린다. 지난 68년4월 호놀룰루에서 열린 박-「존슨」회담에서 합의된 바에 따라 한미양국이 국방부문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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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외신만으로 네 차례 호외|현지공관선 지스카르 당선 예상도|목숨걸고 지하게릴라 단독회견을 시도
○…『차라리 잊어버리고싶은 한해』였다고 미국의 UPI통신이 송년사를 타전했듯이 81년은 외신데스크로서는 바쁘고 우울한 한해였다. 총성으로 맞이해 총성으로 보내는 한해였기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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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는 절대로 행정부 시녀일 수 없지요"-유태흥 대법원장
사법부의 수장(수장)으로 영전한 신임 유태흥 대법원장(61)-. 17일하오 임명장을 받은 그는 개방적이고 활달한 성격 그대로 사법부의 좌표와 법관 재임명 등 앞으로의 사법운영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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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의 평화와 생존
모든「불가침조약」은 종국적인 의미에서 안전의 보장은 될 수 없다는 대 명제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해결 아닌「민주적해결」이라는 전환점의 모색과 출발에서「남북한불가침협정」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