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대평가 90점만 받으면 OK? 근데 뭐가 이리 복잡해
중학교 내신이 절대평가로 바뀌었다. 학생 수준과 상관없이 석차로 줄을 세우던 과거의 상대평가와 달리 성취도 90% 이상이면 누구나 A등급을 받는 방식이다. 내년엔 고등학교 내신도
-
대학 진학률 높은 강남 3구 학업성취도 평가는 부진
숙명여고는 2012학년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일반고 중 1위를 했다. 이 학교는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높고 수업 분위기가 좋아 강남 지역 학부모가 선호한
-
중학교때 과학 선행 학습보다 영어 완성이 우선이죠
초·중·고등학교가 대부분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학부모들은 자녀 성적이 오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교육 시장을 기웃거리느라 바쁘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이 되는 자녀를 둔 학부
-
모의 수능, 언어 쉽고 영어·수리 어려웠다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평가가 4일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오전 충남 대전시 관저동 서일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1교시 언어영역 시험을 마친 뒤 쉬는
-
“대치동서 내신 4등급, 수능 잘 나오면 SKY도 가능”
중앙일보 강남서초송파&과 디스쿨이 공동 주최한 ‘열공콘서트-초·중 학부모를 위한 대입설명회’가 끝난 지 2주가 흘렀다. 이번 설명회의 특징 중 하나는 강연을 들은 학부모들이 강연
-
특목고 지원, 스펙 관리 … 학부모 500명 입시 기본기 닦다
17일 오전 9시 강남구민회관. 학부모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중앙일보 강남서초송파&과 디스쿨이 공동으로 주최한 ‘열공콘서트-초·중학부모를 위한 대입설명회’에 참여하려는 사
-
“쉬운 수능일수록 어렵게 공부해야 고득점”
대학 입시는 복잡하다. 지난해 국내 대학 수시전형은 3000여개에 달했다. 학부모들이 각종 입시설명회에 매달리는 이유다. 뿐만 아니다. 고등학교 입시 환경도 변하고 있다. ‘엄마
-
작년 서울 일반고 SKY 진학률 1위 … 올해도 128명 합격했다
김원중(오른쪽) 교사와 학생들이 수리논술 답안을 놓고 토론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대치동에 있는 휘문고 교무실. 교사 10여 명이 둘러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얘기하고 있었다. 그
-
미 학술지 논문이 지문으로 … 수시 논술, 본고사 뺨쳤다
서울 N고 3학년 김모(18)군은 지난 1일 치른 연세대(자연계) 수시전형 수리논술 시험에서 두 시간 반 동안 네 문제 중 두 개밖에 못 풀었다. 함수의 최대값, 집합의 범위 등을
-
[후계자의 길] 삼성은 경기, 현대는 경복초등 ‘공부하는 물’이 다르다
재계 3세의 교육과정을 보면 이른바 ‘이재용 코스’가 정형화된 듯하다. ‘사립초→국내 명문대→해외 MBA→계열사 입사’의 패턴이 두드러졌다. 그들은 어릴 때부터 ‘후계자 양성’ 차
-
광주 고려고 책걸상까지 특별 제작 … 평준화 고교 노력 돋보였다
2011학년도 수능 다음날인 지난해 11월 19일 서울 덕성여고 학생들이 가채점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수능에서 특목고와 자율고가 강세를 보인 것은 선발 효과가 크다. 언어·
-
올해 정시, 역대 최고 경쟁률 예고 … 그래도 길은 있다
17일 시작되는 대입 정시 모집에서는 중위권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교육전문가들이 지원전략을 조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수진 서울외고 교사, 최은경 월계고 교사, 강문선 백암고
-
‘리터니(Returnee, 유학 후 귀국 학생)’ 국내 적응 성공법
새 학기가 다가오면서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학생들이 있다. 해외 유학·어학연수 후 한국으로 돌아온 귀국학생들이다. 외국과는 많이 다른 국내의 교육환경·학교생활·학습방식 등으로
-
[2010공부의신프로젝트] 공부 개조 클리닉 참가자
최홍비(서울 난곡중 3)양은 프로젝트에 신청하기 전 TV를 하루 4시간 이상 보곤 했다. 평소엔 공부를 안 하다가 시험이 닥쳐야 벼락치기로 공부하는 데 익숙한 학생이었다. 성적은
-
EBS 문제 외우지만 말고 개념·원리 잘 이해해야
수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10일 서울 반포동 세화여고 3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
-
전교 1등들의 공부법칙
중앙일보 MY STUDY는 지난 6개월 동안 ‘전교1등 따라잡기’ 시리즈를 연재했다. 내로라하는서울·경기 지역 고교에서 1등을 차지한 학생들의 공부 비법은 제각각이었지만, 공통된
-
수능 가채점 해보니 수리 나 1등급 컷 작년보다 13점 올라갈 듯
13일 오전 9시30분 서울 청운동 경복고 3학년 1반 교실. 전날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이 가채점을 하느라 시끌시끌했다. 평이하게 출제된 언어·수리 영역에서 모의고사 때보다 점수
-
상위권대 합격, 외국어 영역이 변수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2일 서울 정동 이화여고에서 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수험생이 가족과 포옹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12일 치러진 수능에서 외국어 영역이 다
-
[가봤습니다] 박정현 기자의 자율형 사립고 준비하는 휘문고 현장
밤 10시가 넘었지만 휘문고등학교 자율학습실을 밝히는 불은 여전히 훤하다. 학교 측과 교사, 학생들은 자율고 전환 신청을 계기로 “변화해야 한다”는 데 생각을 함께했다. [황정옥
-
재탕·삼탕 사교육 대책 … 이번에도 ‘맹탕’
뉴스 분석 올해 중2 학생이 치르는 2011학년도 과학고 입시부터 경시대회 수상자와 영재교육원 수료자 특별전형이 폐지된다. 특히 내년에는 과학고 필기시험이 없어지는 대신 잠재력과
-
[열려라 공부] 특목고 생각한다면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 성적표가 나온 현재. 초·중학교 학부모들은 궁금해한다. 특목고 대비 학원에 보내 밤늦도록 준비는 하고 있는데 과연 원하는 학교에 갈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
입시 명문 ‘비 특목고’ 교장 인터뷰[1] - 휘문고 김선창 교장
"강남권의 모든 학교가 휘문만한 성적을 내는가?" 뛰어난 입시실적이 학교 위치 덕이라는 주장에 일침을 가하는 휘문고의 김선창 교장. (사진)프리미엄 황정옥 기자 ok76@joo
-
‘자율화 대입’ 논술고사 상당히 까다로웠다
23일 서울 이문동 한국외국어대에서 수험생들이 수시 논술고사를 치르고 있다. [연합뉴스]고려대·연세대(22일), 한국외국어대·한양대(23일)의 수시2학기 논술 고사는 까다로웠던 것
-
영역마다 2~3개 고난도 문항 … 통합교과형 퓨전 지문도
2009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역별로 특별히 어려운 2~3개 문제가 출제됐다. 얼핏 봐서는 속기 쉽고 지레 포기하게 만들 정도로 까다롭게 느껴지는 문제들이었다. 각 시험 영역의 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