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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한반도 상공 비행 때 방사능 유의”
지진과 쓰나미가 휩쓸고 간 일본 이와테현 오쓰치에서 15일 자위대의 예비병력인 예비자위관들이 복구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오쓰치 국제적십자사연맹=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福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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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후쿠시마 수돗물서도 방사능 … ‘원전 피난길’은 주차장
다시 마을로 폐허가 된 마을로 돌아온 쓰나미 생존자들이 15일 일본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에 있는 자신의 집 마당에서 끼니를 때우고 있다. 이 마을은 지진과 쓰나미 여파로 주민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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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후쿠시마 원전 사고서 방출되는 방사능 물질들
◆요오드(Iodine) 131=반감기가 8일인 방사성 동위원소로 휘발성이 매우 강해 원자로에서 기체로 방출된다. 방사선인 베타와 감마선을 방출하므로 발암성이 매우 높다. 오염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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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전문가 파견”
우크라이나 정부가 원자력 전문가들을 파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16일 공식 제안했다. 우크라이나 전문가들은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 처리를 맡았던 이들이다. 일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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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연료봉도 노출 … 원전, 통제불능 치닫다
16일 오전 인공위성이 촬영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모습. 앞쪽 긴 건물 뒤쪽에 원자로 1~4호기가 보인다. 1호기는 수소 폭발로 손상돼 한쪽 벽면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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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대 헬기 물 투하 포기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 [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3호기 내부의 열을 식히기 위해 자위대 헬기를 동원, 물을 투하하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NHK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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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21km지역, 평소 6600배 방사선량 검출
일본 후쿠시마 원전 21km 떨어진 나미에마치 주변에서 평소 6600배에 해당하는 방사선량 검출됐다고 일본 교토통신이 17일 보도했다. 교토신문은 후쿠시마에서 검출된 방사선량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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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기자의 와글와글트위터② 쓰나미 속 개 두마리 뭉클한 '우정'
동일본 지진 쓰나미 속에서 살아남은 개 두 마리의 '우정'이 트위터리안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 방송에 보도된 이 영상을 보면 폐허로 변한 현장에서 초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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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제1원전 3호기 현재 연기 치솟아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 폭발 사진 [연합뉴스] 제1원전 3호기 이 시각 현재 연기 치솟아 온라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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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사고,체르노빌과 같은 최악의 상황인 7단계"
체르노빌 사고 [출처=AP]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의 사태가 1986년 옛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맞먹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과학국제안전보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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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우려…미국도 원전 건설 '빨간불'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레핑에서 “원자력 이용에 관한 오바마 정부의 정책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P]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원자력발전소에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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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빗방울 떨어지자 “방사능 비 온다” … 주민들 일제히 실내로 뛰어들어
대지진, 쓰나미, 방사능 유출 등 연속된 재해로 불안이 가중되자 15일 센다이를 떠나려는 시민들이 미야기현 청사 앞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줄서고 있다. [센다이=김태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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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본 원전 사태, 과민반응은 경계해야
대지진에 따른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가 갈수록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 1~4호기에서 잇따라 폭발이 일어났고, 내부 압력을 낮추기 위해 수증기를 방출하면서 주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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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포가 시장 지배하면 손실만 키운다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가 상상을 넘어설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암운(暗雲)을 드리우고 있다. 15일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10.55% 하락했다. 전날 낙폭 6.18%를 훨씬 웃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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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한국까지 …” 트위터 괴담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능 물질이 바람을 타고 한국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방사능 괴담’이 15일 국내에서 트위터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확산됐다.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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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원전 강국’ 프랑스, 일본에 훈수
일본의 후쿠시마(福島) 원전 폭발사고에 대해 ‘원전 강국’ 프랑스가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프랑스 원자력안전위원회(ASN)는 14일(현지시간) 일본 원전 사고가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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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폭발 막아라” … 15분에 목숨 걸고 방사능과 싸우는 ‘최후의 50인’
일본 공무원들이 13일 방호복을 입고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지역 주민들의 피폭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방호복 차림은 행동하기가 불편한데 도쿄전력 직원들은 이 차림으로 원자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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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전력난에 공장 멈춘 일본 … 국내선 중기 수출입 피해신고 벌써 70건
일본 경제가 전력난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대지진이 강타한 일본 동북부 지역의 원자력발전소와 화력발전소가 전력 생산을 중단하면서 주요 생산설비가 멈춰섰다. 시간표에 따라 전기를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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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일본발 위기 세계로 … JP모건, 미 성장률 전망 낮췄다
일 전력난 비상 … 불 꺼진 도쿄 긴자거리 제한 송전이 실시된 14일 일본 도쿄 긴자 지역의 가로등과 전광판 등이 꺼지면서 거리가 어둠에 휩싸여 있다. 대지진으로 전력난이 심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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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총리 “원전 철수는 없다, 각오해 달라”
간 나오토 총리가 15일 후쿠시마 원전 폭발과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그는 “더 이상의 방사능 누출을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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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도미노 폭발 … 원전 1·2·3·4호기 나흘 새 모두 폭발 … 5·6호도 이상 감지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최근 나흘간 네 차례의 폭발사고가 발생, ‘핵 재앙’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12일과 14일 각각 1·3호기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난 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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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타고 240㎞ 거리 도쿄까지 남하 … 방사능 공포 확산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누출된 방사능 물질이 바람을 타고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1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원전에서 남쪽으로 240㎞ 떨어진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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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불안심리 확산 … 코스피 47P 급락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국내 증시를 송두리째 흔들었다. 15일 국내 증시의 흐름은 ‘공포(패닉)’였다. 투매에 가까운 ‘팔자’ 행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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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1000mSv 쬐면 구토, 3만mSv 땐 사망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폭발로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 부근에선 400mSv(밀리시버트·방사선량 단위)가 검출됐다. 일본의 평소 시간당 방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