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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바둑 용병의 존재감
구쯔하오, 당이페이, 양카이원, 랴오위안허, 쉬하오훙(왼쪽부터 순서대로) 올해 KB 바둑리그가 창설 21년 만에 처음 외국인 기사 제도를 도입했다. 중국의 구쯔하오, 당이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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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팡뤄시 꺾고 오청원배 결승 진출… 세 번째 우승 도전
한국 여자바둑의 최강자인 최정 9단이 세 번째 오청원배 우승에 도전한다. 최정은 30일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제6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준결승에서 중국의 팡뤄시 5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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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여자바둑리그와 3인의 용병
올해 1월 격돌한 김은지(오른쪽·현재 6단) 당시 5단과 나카무라 스미레 3단. [연합뉴스]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정규시즌 14라운드 중 5라운드를 끝내고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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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격랑의 대선판, 어떤 수를 둬야 할까
바둑판 무궁무진한 바둑의 수, 그중 내가 두는 수는 무엇이고 내가 원하는 바둑은 무엇일까. 세상의 현자들이 권하는 대로 정수를 두며 꾸준히 나아갈까, 아니면 묘수를 두어 훨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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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44.7세→22세, 어려진 응씨배 4강 진출자
일러스트 김회룡 지난주 치러진 9회 응씨배 준결승에서 2000년생 두 명이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며칠 전 21세가 된 한국의 신진서와 중국의 셰커가 그들이다. 4강까지 확대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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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침투의 방향 찾기
〈32강〉 ○·이치리키 료 9단 ●·구쯔하오 9단 장면 2 장면 ②=일본기사의 바둑을 연재하는 게 얼마 만인가. 마지막은 누구였을까. 후지사와 슈코, 요다 노리모토, 고바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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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스포츠가 된 바둑, 그 명과 암
일러스트=김회룡 바둑이 스포츠가 될 줄은 진정 몰랐지만 곡절 끝에 스포츠가 됐다. 바둑은 2009년 55번째 종목으로 대한체육회에 정식 가맹했다. 하나 겉옷이 바뀌었을 뿐 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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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핏하면 버럭, 나이들면 분노조절 더 안되는 까닭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28)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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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 입단 축하연서 "더 열심히 바둑 공부할게요"
한종진 바둑도장 입단 축하연에 참석한 스미레. [사진 사이버오로] 일본 프로바둑 사상 최연소 입단으로 화제를 낳은 나카무라 스미레(9)가 한국에서 입단 축하연을 열었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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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녀 스미레 하루···"새벽5시 기상, 10시간씩 바둑둬요"
일본 최연소 프로기사가 된 나카무라 스미레 양. [사진 사이버오로] 요즘 바둑계에선 나카무라 스미레(仲邑菫·9) 양이 최대 화제다.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모처럼 탄생한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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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9단에게 완패한 스미레 "앞으로 성장해서 다시 붙을래요"
최정 9단과 대국을 펼친 나카무라 스미레 [사진 사이버오로] "오늘 패배해서 많이 아쉬워요.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실력을 많이 기르겠습니다." 나카무라 스미레(9)가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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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연소 프로기사 스미레 "빨리 세계 최고가 될래요"
일본 최연소 프로기사가 되는 나카무라 스미레. [사진 사이버오로] "제 목표는 가능한 한 빨리 세계 최고 프로기사가 되는 것입니다." 일본 바둑 사상 최연소 프로기사로 입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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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바둑 유학한 10세 소녀, 일본 최연소 기사 됐다
일본에서 최연소 입단 기록을 세운 나카무라 스미레 양. [사진 한국기원] 한국에서 바둑 유학 중인 소녀가 일본 최연소 입단 역사를 썼다. 일본 오사카시 초등학교 4학년인 나카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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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ㆍ최정 9단, 세계 페어바둑 정상 올라
박정환 9단(왼쪽)과 최정 9단 [사진 한국기원] ‘한국 남녀 랭킹 1위’ 박정환(25)·최정(22) 9단 페어가 최강 호흡을 자랑하며 세계페어바둑 최강위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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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ㆍ최정 9단, 세계 페어 최강위전 결승 진출
박정환-최정 페어가 일본의 이치리키료-후지사와리나 페어를 물리쳤다. [사진 한국기원] 한국의 드림팀 박정환(25) 9단-최정(22) 9단이 '세계 페어바둑 최강위전' 결승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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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마인드게임스’ 단체전 동반 금메달
왼쪽부터 박정환 9단, 신진서 8단, 최정 8단, 오유진 5단. 한국 남녀 바둑이 국제엘리트마인드게임스 단체전에서 동반 금메달을 차지했다. 13일 중국 장쑤성 화이안시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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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집] 한국 바둑 전설들의 명장면(하)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2~4일 바둑TV에서 방영된 '연기 대국 3인 3색'에서 '바둑의 전설' 조치훈·이창호·서봉수·유창혁 9단을 한 자리서 만나 볼 수 있었다. 이들은 한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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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정, 위즈잉 꺾고 여자바둑쟁패전 우승
최정 7단 [사진 한국기원]국내 여자 랭킹 1위 최정 7단이 명월산배 여자바둑쟁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벌인 중국의 여자 랭킹 1위 위즈잉 5단을 꺾고 거둔 쾌거다. 최정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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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박정환X최정, 세계페어 최강에 도전한다
박정환(왼쪽) 9단과 최정 7단 [사진 한국기원] 한국 남녀 랭킹 1위인 박정환 9단과 최정 7단이 세계페어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박 9단과 최정 7단은 오는 11일부터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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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의 바둑경영] 집단지성이 리더의 악수(惡手) 막는다
리더의 독단적 의사결정 막을 장치 마련해야 … 프로기사는 나 홀로 연구보단 ‘공동연구’ 선호 리더가 누구냐에 따라 조직의 운명이 갈린다. 이것은 인간 사회의 큰 비극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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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포스코켐텍, 네 경기 만에 여자리그 선두 탈환
포항포스코켐텍(감독 이영신)이 25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12라운드 3경기에서 인제하늘내린(감독 현미진)에 2-1로 승리하고 선두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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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슈코’ 손녀 후지사와 “바둑 두게 된 건 인생 최대 행운”
지난달 일본 여자 바둑계에 새로운 일인자가 탄생했다. 후지사와 리나(藤澤里菜·19) 3단이 제29기 일본 여류명인전에서 우승했다. 후지사와 3단은 지난달 8일 열린 도전 5번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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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 뭉치면 다시 세계 1위 될 저력 있어”
홍맑은샘(37) 3단은 2000년대 초 국내 아마추어 바둑계에서 부동의 1위였다. 전국 대회 18회 우승, 9회 준우승 등 화려한 입상경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번번이 프로 입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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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2월 3일자 2면 ‘바로잡습니다’
2월 3일자 2면 ‘바로잡습니다’에서 언급된 일본 바둑기사의 이름 후지사와 구라노스케(藤擇庫之助)의 한자 표기는 藤澤庫之助가 맞기에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