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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폰으로 연애 '응사 커플' 수두룩 … 음주 적발되면 퇴사
본관 옥상에서 포즈를 취한 2014학년도 남도학숙생들. 20년 전 선배들처럼 학숙에서 추억을 쌓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어느 날 기숙사로 돌아오니 한 여학생이 피아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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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법조계로 … "인생 목표 분명했으면 좋았을 것"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시 3관왕’. 사법시험·행정고시·외무고시를 모두 합격한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하나도 합격하기 힘든 시험 3개를 제패한 이들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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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법조계로 … “인생 목표 분명했으면 좋았을 것”
고시는 여전히 출세의 지름길로 여겨진다. 서울 신림동 고시원에서 고시 준비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고시 3관왕’. 사법시험·행정고시·외무고시를 모두 합격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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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윤종신도…현직 판검사 1위 학교는
대원외고 입학식이 열린 지난 4일 문귀호 총동문회 사무국장(2기)이 모교를 찾았다. 그는 “1기 졸업생이 40대 중반이다 보니 이제 조금씩 동문회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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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자랑 않고 물었죠, 고객과 통했죠”
제약회사 영업사원 출신으로, 글로벌 제네릭(복제약) 제약회사인 한국산도스 대표에 취임한 박수준 사장.1992년 한 숫기 없는 화학공학과 출신 청년이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취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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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도 65명 낙방 … 충북학사 경쟁률 9대1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충북학사. 충북도가 도비를 들여 교통이 편리한 이곳의 부지를 확보해 2009년 새로 지었다.지난 14일 충북도청 행정부지사실. 박경국 행정부지사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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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숭실대] “미국·중국 교환학생 때 세계인으로 눈떴습니다”
숭실대는 ‘숭실 2020’을 통해 건학이념인 진리와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진정한 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3·1운동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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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못하겠다 버텨 그게 선진국으로 가는 길
조직의 수장 자리에서 제대로 물러나기는 쉽지 않다. 창업자인 경우에는 더 그렇다. 그럼에도 그런 용기 있는 선택을 한 사람이 있다. 20년간 지켜왔던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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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선배와의 대화] 서명석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장
서명석(50·사진)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역동적으로 살고 싶은 젊은이에겐 애널리스트만 한 직업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15일 서울 신수동 서강대 학생회관 301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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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룡 군산대 총장 “우수학생 파격적 지원 유학·취업 끝까지 책임”
채정룡(57·사진) 군산대 총장은 “우수학생을 파격적으로 지원하고 교수경쟁력을 높여 새만금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우수 인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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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르치는 대학 - 특성화 프로그램 학과들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선정된 학교들은 저마다 특성화 학과를 육성하고 있다. 중소기업 취업을 목표로 한 학과가 있는가 하면, 국내 최초로 제약관련 학과를 특화한 대학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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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 된 회사를 ‘적정하다’ 평가…회계사·변호사가 분식회계 공범
닭고기 가공·유통 업체인 신명B&F는 한때 연매출 1000억원이 넘는 건실한 기업이었다. 2006년 코스닥에 우회 상장한 뒤 바이오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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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을 위한 변명
필자는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의 제자 중 한 명이다. 대법원은 얼마 전 공 교육감의 아내가 관리해온 4억여원의 차명예금을 교육감 재산신고에서 빠뜨린 혐의 등과 관련해 벌금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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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결한 지젤이 창녀가 됩니다
#장면1.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공인회계사 공부를 하다 발레에 빠진 대학생이 있었다. 제대로 배우기 위해 뉴욕으로 가겠다고 하자 가족들은 “석 달 후면 제 발로 돌아올 거야”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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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교수님들 막가파 선배님들“먹고 죽어” 술판까지
한 달도 채 다니지 않은 09학번 신입생들이 대학사회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대입 합격의 기쁨은 잠시, 입학과 동시에 신입생들에게 닥친 것이 실망뿐이었기 때문이다. 서울 시내 A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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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상고 ‘전천후 리더십’ 연쇄 폭발
■ 대구상고 엘리트 583명 배출… 평균연령 62세는 盧 전 대통령 나이 ■ 강릉상고 출신 유명 공직자 많아… 현역 국회의원 최다는 3명의 동지상고 ■ 파워 엘리트 70% 졸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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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남자의 로망’ 아닌 사회생활 지킴이!
가정에서 경제권과 교육권을 아내에게 빼앗긴 가장들일수록 비자금이 그립다. 지갑이 얇은 남성은 직장에서든 집에서든 외롭다. 그러나 거리의 욕망은 여전히 그들을 유혹한다. 대한민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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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해부] 서울대 철학과 97학번 31명 인생 궤적 따라가 보니…
■ 8명 국내외에서 학문 계속…사시 합격 2명, CPA 1명, 취업 9명 ■ 철학이 직장에서도 먹힌다…인문적 문답수업 직장생활에 큰 힘 ■ 영국 케임브리지 고전철학 전공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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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반 창업 "지금이 전성시대"
"인생은 흘러가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성실로써 이루고 쌓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노력으로 아름답고 참된 것들을 차곡차곡 채워가는 것이라야 한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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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정' 눈물의 생존투쟁
대기업에 다니는 崔모(40)씨는 최근 피부과에서 주름살을 제거하는 '매직 리프팅' 시술을 받았다. 피부 속으로 실을 연결해 얼굴 전체를 팽팽하게 올려주는 시술로 1회에 1백여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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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노골적으로 까발린 '인간의 본성'
일간지 헤럴드 경제의 문화부에서 일하고 있는 소설가 이문환(28.사진)씨는 'K-1'이나 '프라이드' 같은 일본의 이종 격투기에 관심이 많아 신문 한 면을 덮는 특집기사를 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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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學의 날개' 를 단다
#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평생 직장 개념이 사라졌다. 스스로 실력을 키워 몸값을 올리지 않으면 직장에서 버티기 힘든 시대가 됐다. 회사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지 못해 50대도 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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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검사 34년 소신대로 일했다"
검찰 조직에서는 동기나 후배가 검사장으로 승진하면 용퇴하는 게 관례다. 그런데 34년간 평검사로 재직한 뒤 정년퇴직하는 검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는 20일 퇴임식을 하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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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담배에 연하애인…커져가는 캠퍼스 내 우먼 파워
'캠퍼스 여인천하(女人天下)'. 대학 내 여학생 파워가 거세다. 여자총학생회장이 등장한 것은 물론 음주문화.연애 등에서 주도권을 잡는 등 대학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공학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