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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부모 수발 박근영양, 심청효행상 대상
경기도 포천에 사는 박근영(14·동남중 2년·사진)양의 부모는 모두 장애가 있다. 아버지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3년 전부터 거동이 불편해 일자리를 잃었다. 어머니는 정신지체장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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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식인들 무라야마 담화 계승 모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왜곡된 역사인식을 비판하고 자성을 촉구하는 일본 내 지식인 모임이 발족했다. 가마쿠라 다카오(鎌倉孝夫·79·사진) 사이타마대학 명예교수 등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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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폐증 아버지에 간 이식 김설희양 심청효행상 대상
김설희(左), 가나이 요코(右)강원도 강릉에 사는 김설희(18·여·문성고 3년)양의 아버지는 탄광촌 광부였다. 1996년 광부 일을 그만둘 즈음 아버지는 만성 신부전증과 진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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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심청효행대상 후보 9월 1~10일 공모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은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제14회 심청효행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효행이 뛰어난 11∼24세의 여학생이며 해당 학년 전체 석차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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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화합·지역·여성·교육…서초구 곳곳 뛰고 뛴 숨은 봉사자들
16일 오후 4시30분 서초구민회관. 구민의 날을 기념해 ‘2012 서초구민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는 도시환경·주민화합자원봉사·지역사회발전·여성청소년·교육문화체육 총 5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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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효부상’ 며느리들 지난한 인생 짐 덜어줄 길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어머니는 3년 넘게 암 투병을 했다.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 재수술로 이어지는 지난한 나날이었다. 나는 생활을 책임져야 했기에 여동생이 간병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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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부탁해...
“너는 내가 낳은 첫애 아니냐. 니가 나한티 처음 해보게 한 것이 어디 이뿐이간? 너의 모든 게 나한티는 새 세상인디.” - 신경숙 소설 중에서 계절의 여왕, 5월은 축제의 달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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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순 효부상’받은 베트남댁 … “집안의 기둥이지요”
배용순 효부상을 받은 김가연씨와 아들 신은수군(왼쪽), 딸 신지수양(오른쪽). “며느리가 온 뒤로 집안이 온통 환해졌지요.”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양재동 매헌기념관. 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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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울릴 올해의 시민대표 11명의 면면
31일 자정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울릴 시민대표 11명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올해 타종행사의 주제 '희망 서울'에 걸맞게 2010년 한 해동안 희망을 메시지로 사회에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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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여고 문세인양 ‘현대판 심청’ 대상 받아
올해 심청효행상 대상에 문세인(18·경기 성남여고 2·사진)양이 선정됐다.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녀)은 문양을 비롯한 심청효행상 9명과 다문화가정효부상 3명, 다문화도우미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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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3품 집안 딸이 만주 무장투쟁가로-남자현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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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 만나보자” 시어머니도 인삼고추가루 들고 동행
결혼해 한국으로 떠난 지 2년 만인 30일 오후 고향을 찾은 맏딸 오티투이(오른쪽)를 친정 엄마 양티힝이 논두렁을 뛰어와 껴안고 있다. 바다가 보이는 광닝시 옌흥구 중방의 오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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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등에 눈 부셔하는 어머니, 혹시 백내장?
이영분 할머니(88·서울시 노원구)의 4대 가족이 설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였다. 이 할머니 후손들은 종종 할머니를 찾아 안부를 묻는다. 이 할머니는 90세를 바라보는 고령이지만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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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의호총 일대 테마관광지로
영월 주천강 옆 금산자락에 있는 의호총에는 초막과 호랑이상, 효부상이 세워져 있다.[영월군 제공] 경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의로운 호랑이의 무덤인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 의호총(義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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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중 전 연합통신 사장 대한언론상 공로상 수상
대한언론인회(회장 조창화)는 2009년 대한언론상 공로상 수상자로 조용중(사진) 전 연합통신 사장을, 선정했다. 특별상엔 MBC의 광우병 왜곡보도의 진실을 밝힌 번역가 정지민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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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직장은 총알 없는 전쟁터”
10년 전 혹독한 외환위기를 통과하고 살아남은 이 땅의 샐러리맨. 그들의 고단한 삶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결혼 13년 차 전업 주부 유주화(40) 씨가 가까이서 지켜본 샐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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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엄친아’ 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박태환의 금메달, 내 일처럼 기뻤습니다. 함께 TV를 보던 엄마가 이런 말을 꺼내기 전까지는요. “아유, 저런 아들 둔 엄마는 얼마나 행복할까? 잘 생겼지, 듬직하지, 돈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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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선 사제간, 집에 가면 고부간”
14일 서울 청암중 김명선 교사가 시어머니이자 이 학교 1학년생인 오선녀씨의 국어 공부를 도와주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노원구 청암중·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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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남자의 로망’ 아닌 사회생활 지킴이!
가정에서 경제권과 교육권을 아내에게 빼앗긴 가장들일수록 비자금이 그립다. 지갑이 얇은 남성은 직장에서든 집에서든 외롭다. 그러나 거리의 욕망은 여전히 그들을 유혹한다. 대한민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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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골 깊은 청계산 응달말, 600년간 녹여온 곰탕
전주 최씨 가문의 종부 박일채(99.(中)) 할머니와 아들 부부인 최종수.조용기씨 내외가 웃고 있다. 조씨는 시어머니 박씨로부터 배운 고기완자탕을 특별한 손님이 왔을 때마다 내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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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째 50년간 사재 털어 효행상 시상
보화원 설립자인 선친 조용효씨의 사진 앞에 선 조광제 이사장아버지와 아들이 2대에 걸쳐 반세기 동안 효자.효부.열부를 선정해 시상해 온 효행상이 있다. 재단법인 보화원(補化院)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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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인 나를 울린 '문자 메시지'
조인스닷컴과 SK텔레콤·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펼치고 있는 '올바른 휴대전화 사용문화 만들기' 캠페인의 수기 공모전에서 1등으로 당선된 글을 보고, 한 독자가 감동의 편지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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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 "미남 스님" 싱글 "미남 신부님" 벙글
▶ 예수회 서명원 신부(왼쪽)·도피안사 송암 스님(오른쪽). 종교전문 취재작가 김나미(50)씨가 종교의 구분을 넘어 우정을 가꾸는 성직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는 친구-종교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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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금녀의 문 연 '문학소녀'
▶ 국내 최초로 여성 대법관으로 임명 제청된 김영란 대전고법 부장판사가 23일 남편 강지원 변호사의 사무실에서 축하를 받고 있다. [강정현 기자] 항상 책을 가까이했던 문학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