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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오프 더 레코드 (23)
(23) 인민보사 습격 도도히 흐르던 반탁 (反託) 의 물줄기는 1946년 접어들자 예기치 않은 상황에 직면했다. 1월 2일 조선공산당중앙위원회가 '탁치 (託治) 를 을사조약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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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유권자연맹 창립 30주년 맞아
국내 최초의 여성정치단체인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 李春鎬) 이 오는 12일로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여성유권자연맹은 지난 69년 6월 12일 김미희.김정례.이범준.이태영.최이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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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재 백낙준박사 별세|어제
연세대명예총장 용재 백낙준박사가 13일 상오 7시35분 연세의료원에서 별세했다. 90세. 백박사는 지난해 8월1일 일과성 뇌순환부전증으로 쓰러져 연세의료원에 입원, 1백76일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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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락용박사 부인 최이권여사 입원
연세대 명예총장 백락용박사(89)의 부인 최이권여사(79·전YWCA회장)가 15일하오8시40분쯤 서울 이태원동44의63 자택에서 고혈압으로 쓰러져 연세대 의료원8501호실에 입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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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로의 안타까운 투병|전 연·고대총장 백락준·유진오박사
한국의 양대 명문사학을 이끌어온 원로 백락준 연세대명예총장 (89·국정자문위원)과 유진오 전고려대총장(78·국정자문위원)이 삼복의 불볕더위속에서 투병중이다. 국운이 쇠잔해가던 망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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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만나 스승만찬 주부클럽연서 마련
대한 주부클럽 연합회(회장 정충량)는 가정의 달이자 스승의 날이 들어있는 5월을 보내며 지난달 30일 저녁 호텔신라 로패즈룸에서 여성계 선배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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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5) 제78화 YWCA 60년(101) 김갑순
성악가로 명성이 높고 수많은 제자를 길려내는등 공이 큰 채선엽선생은 27년에 이화여고를 졸업하고 같은 해에 이화여전 음악과에 입학하여 피아노를 전공했다. 졸업후 성악에 뛰어난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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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517》 YWCA 60년(73)
Y50주년 행사 50주년 기념행사 준비는 1년반전인 70년말부터 시작되었다. 화려하기 보다 앞으로 1백년을 내다보는 Y의 자세를 확립하기 위한 결의가 더 중요시되었다. 공식적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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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513》(제78화) YWCA(69)
연합회 회관을 지을 당시만 해도 그렇게 높고 큰 건물이 많지 않아 대여하는 것이 쉬웠다. 마침 포항제철이 4백평정도의 사무실이 필요했다. 비교적 중은 조건으로 집이 다되기 전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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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씨 질너…매복후 Y일 거들다 참여
62년12윌 계희호총무가 사임하고 그 후임으로 당시 대학생부간사였던 박영숙씨가 총무로 등용되었다. 그는 55년 이화여대영문학과를 졸업한후 그해부터 한국Y연합회 직원으로 취임하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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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화 YMCA의 60년 모금활동|기업체들 찾아 설명했으나 별다른 성과 없어 록펠러재단에 호소 천만불 지원 받아|박「에스터」씨가 앞장…회관 완공
서울 YWCA 건물을 위한 모금의 일환으로 미국대사관저에서 있었던 「국제축연」이 대성황을 이루어 회관 건립의 앞날이 밝을 것을 점쳐준 것 같았다. 그러나 수천만원의 거금을 순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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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화 YMCA60년 서울 Y회관 건립|수복후 프로그램 늘면서 새건물 필요성 절실 위원회 구성하고 모금 위한 「국제축연」
미대사관서 열린 축연서 12,000컷 모아 폐허가 된 서울도 수복한지 2∼3년만에 제법 제 모습을 되찾아 개인이나 단체나 다 자리를 잡게 되었다. 한국YWCA와 서울Y가 명동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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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5)YMCA 60년(78)
해방과 더불어 홍수같이 쏟아져 나온 것이 여성단체와 정당이었다. 그중 중요한 것은 박순천·황신덕·박승호·유영준(월북)씨 등을 중심으로 건국 부녀동맹이 결성되고, 임영신·김영씨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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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개치마』서 『쌍쌍파티』까지|「이화 1백년 야사」를 통해본 「사랑·결혼」 풍속도
이화여대 개교 1백주년(86년)을 앞두고 1세기에 걸친 이화의 야사를 모은 이화 1백년 야사 『한가람 봄바람에』가 출간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이 책에는 개화기에서 현대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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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김보환씨 선출|YWCA 정기총회
서울YWCA는 27일 51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에 김보환씨(66), 제1부회장에 주선애씨(45)제2부회장에 최신덕씨(62)를 선출했다. 1946년이래 회장직을 맡아 온 최이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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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발전 공로 지도자 6명을 표창
한국 YWCA 발전에 공헌한 Y지도자 6명이 11일 국무총리실에서 국민 훈장을 비롯,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았다. 수상자는 국민 훈장 동백장에 김필례 (YWCA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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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례씨 등 6명에 훈장·표창 상을 수여-사회 발전에 유공
김종필 총리는 11일 박정희 대통령을 대리하여 사회 발전에 공이 많은 대한 YWCA 여필례 명예 연합위원 등 다음 6명에게 훈장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필례 명예 연합위원=국민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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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창립 기념
서울 YWCA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11일 하오2시 기념 예배와 최이권 회장 기념관 명명식에 이어 다음과 같은 행사를 갖는다. ▲11일 하오4시 『회원 작품 전시회』 4층 강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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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YWCA실행위원에 뽑힌-김현자씨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세계YWCA실행위원으로 뽑힌 김현자씨는 『우리나라 YWCA가 세계무대에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뻤다』고 말한다. 박순양·이태영·최이권·배서욱씨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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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임원개선
서울YWCA는 지난30일 71년도 총회를 열고 다음과 같이 임원을 개선했다. ▲회장 최이권▲부회장 임석의 김보환▲총무 이요식▲이사 최이권 김보환 이성희 유경선 이열희 지범준 정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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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에 김애마씨 YWCA 새임원
대한 YWCA 연합회는23일 연합위원 총회를 열고, 회장에 김애마씨(사진)등 새임원과 이사를 다음과 같이 선출했다. =▲회장 김애마▲부회장 김갑순 김신자▲서기 이희호 심정선▲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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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총회 회장에 최이권씨
YWCA연합회와 서울YWCA는 지난달 25일과 31일 각각 정기총회를 열고 새해사업계획을세우는 한편 임원을 개선했다. ◇Y연합회=총회첫날인 지난 12월31일에는 69연도 예산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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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새해 설계-구체화하는 「사회참여」
여성들의 사회참여는 이제 단체와 「그룹」을 통해서 구체적이고 실리적으로 번져가기 시작했다. 여성 자신과 단체의 자질향상이나 계몽보다는 정부와 사회에 대한 여론과 건의, 그리고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