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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들의 위대한 선택"
경주시의 방폐장 유치가 확정된 2일 밤 백상승 경주시장(앞줄 오른쪽에서 둘째)과 시청 공무원들이 샴페인을 터뜨리며 축하하고 있다. 경주=조문규 기자 "만세! 경주가 이겼다."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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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국제 생태도시 '시험'
대나무의 고장인 담양군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생태도시가 될 기회를 맞았다. 담양군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국과 회원국 관계자 9명으로 구성된 환경 성과 평가단이 다음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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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무안 등 8곳 기업도시 신청
전남 해남.영암 등 8곳이 15일 기업도시 시범사업 지정을 신청했다. 기업도시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민간기업이 주도해 개발하는 도시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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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직원 10명이 하루 981명 점심 어떻게 배달하나"
부실 도시락 파문 '부실 도시락' 파문 이후 도시락 공급업체들이 잇따라 급식 대행을 포기해 결식아동 급식에 차질이 우려된다. 도시락 업체에 대한 따가운 여론과 배달체계의 어려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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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들여 '벤처문화재단' 만든다
벤처기업들이 100억원의 기금을 모아 반(反)벤처정서 해소 등을 위한 '벤처문화재단'을 설립한다. 또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벤처종합상사'를 만들기로 했다. 벤처기업협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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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일본 기행] 8. 거세지는 지방분권 요구
도쿄(東京)에서 북쪽으로 1백km쯤 떨어진 도치기현 현청 소재지인 우쓰노미야(宇都宮)시는 1980년대만 해도 간토(關東)지역 동북부의 경제 중심지였다. 마쓰시타 전기 등 대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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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공장 굴뚝서 연기 없앤 울산:공해오명 벗고 친환경도시 탈바꿈
요즘 울산공단의 굴뚝에서는 연기가 나지 않는다. 보일러 연소장치에 연료 첨가제를 사용, 외부로 배출되는 연기를 완전히 태워 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울산발전본부(옛 울산화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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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형 콘도 인기끌듯
◇콘도=콘도업체들은 주5일 근무제 특수(特需)를 잡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최근 개장을 앞둔 콘도는 주로 사계절 복합리조트형으로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LG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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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고유업무 대폭 늘려야"
전국 시·도지사 협의회(회장 고건 서울시장)와 한국정치학회(회장 이정복 서울대교수)는 17일 오전 9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1세기 지방자치발전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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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들 줄줄이'출장중'
지난 7일 오전 경남 창원시 용호동 창원시청. 12개 지역 시민단체 회원 20여명이 창원광장 인근에 대형유통점이 잇따라 들어서는 데 따른 교통난 해결을 촉구하며 시장 면담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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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함께 이겨냅시다] 성금 보내주신 분들
80년 만의 가뭄은 우리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하고 있다. 심지어 한국에 와 있는 외국인들까지 가뭄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대열에 기꺼이 12일엔 동참, 큰 힘이 되고 있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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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컴맹'퇴치 지자체가 앞장
'지역 주민의 정보화 없이는 지역 발전도 없다-. '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민의 '컴맹' . '넷맹' 퇴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주민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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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공기업 직원들 각종 판촉활동에 바빠
지방자치단체.공기업 직원들이 최근 일반기업에 못지 않게 각종 판촉활동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 판촉대상은 골프연습장 이용권에서부터 땅.전철승차권.담배.신용카드.주유권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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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청백봉사상 수상자 공적
*대상* [서울시립아동병원 간호사 이옥자씨] 79년부터 보건소.병원에 근무하며 영세민 집단지역 무료 순회진료, 불우노인및 소년소녀가장돕기등에 솔선수범했다. 92년 서울시 자랑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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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자제로 뛰는 사람들:8)
◎여는 넘치고 야는 극심한 “인물가뭄”/「민자=당선」 공천따기 총력/계파 안배싸고 “잡음” 클듯/평민·민주 부진… 민중·노총 지역골라 공략 여권강세지역인 강원도는 아직까지 각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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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공적 실천 일정
◇ 취임전 실천사항 ▲ 혼인에 관한 특례법시행 ▲ 주택임대차 보호법상 소액보증금 인상 ▲ 예비군 복무제도 개선 (훈련기간의 8년연한제와 35세 연령기한제 병행) ▲ 통금해제지역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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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엔 벌써 "선거전 전"
민정당의 지역협의회 구성, 해금인사들의 정계복귀 움직임과 이에 긴장한 야당의원들의 장기귀향활동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구에 때이른 열기가 일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민정당의 지역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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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항일의 해외기지(3) 발굴자료와 새 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
미주지역은 독립운동의 기지로서 단합된 출발을 했다. 국권을 강점하려는 적을 저격한 최초의 사건이 이곳에서 일어났고 독립군단을 편성한 곳이 미주다. 조국에서 버림받았던 가난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