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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훈-기타무라, 한일 '스파이 대장' 따로 만났다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일본을 찾은 서훈 국정원장이 10일 비밀리에 기타무라 시게루(北村茂) 내각 정보관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나라 정보 수장이 따로 만난 것이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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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남북정상회담 이후 논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집 앞마당에서 남북공동선언인 ‘판문점선언’을 발표했다. [중앙포토] 여야가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문제를 18일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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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초 뉴스] 문 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하락…9월 첫 주 53.5%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0일 CBS 의뢰로 지난 3~7일까지 전국 유권자 2509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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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이석태·김기영 후보자 인사청문회, 쟁점은
━ 정기국회 인사청문회의 막이 오릅니다. 국회의사당. [중앙포토] 국회는 오늘 이석태·김기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국회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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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와대, 합참에 남북 군사력 비교 지시 … 이르면 이번 주 보고
북한군 특수부대 요원들이 9일 평양 김일성광장 에서 열린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9·9절) 기념 열병식에서 행진하고 있다. 중국 CC-TV는 이번 열병식에 참가한 시민은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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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김정은이 꾸물대면 트럼프는 판깨고 돌아선다
이하경 주필 역시 미국은 달랐다. 아무리 충동적인 대통령이 사고를 치려 해도 제어할 수 있는 나라임을 입증하고 있다. 트럼프의 독주와 일탈을 의회와 언론, 싱크탱크는 물론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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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특사로 북·미 돌파구 “비핵화, 한국 역할 부각돼선 안 돼”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다시 미국과 북한이 나서야 할 때”라며 “여전히 대단히 민감한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로키(low key)’로 가면서도 속도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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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 미국이 주저하는 새 … 1000억 달러로 아프리카 삼킨 중국
아프리카 대륙 수뇌부를 베이징으로 총출동시킨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정상회의(9월3∼4일)는 중국의 압도적인 영향력을 새삼 입증했다. 53명의 각국 대표 중 대통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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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경색' 돌파한 文의 중재외교…靑 "로키로 가되 속도전 필요"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다시 미국과 북한이 나서야 할 때”라며 “여전히 대단히 민감한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로키(low key)’로 가면서도 속도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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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주저하는 사이…1000억달러로 아프리카 삼킨 중국
베이징으로 옮겨온 아프리카 수뇌부 아프리카 대륙 수뇌부를 베이징으로 총출동시킨 중국ㆍ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정상회의(9월3∼4일)는 중국의 압도적인 영향력을 새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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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에 "정말 멋진 발언" … 비핵화 협상 재개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시간표' 제시에 "아주 멋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인 2021년 1월 내 비핵화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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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비핵화,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 진도 내는 게 목표”
문재인 문재인(얼굴) 대통령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과 관련, “올해 말까지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 진도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7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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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임기 내 핵 제거 불가능하지만 핵 불능화는 가능
7일 평양 시민들이 정권 수립 70주년을 축하하는 대형 전시물이 설치된 건물 앞을 지나가고 있다. 9일에는 열병식이 열릴 예정이다. [AP=연합뉴스] 5일 방북했던 정부의 대북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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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아베 총리 만나 방북 성과 설명…정의용은 중국 특사로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중국과 일본에 특사로 파견해 대북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도록 지시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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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볼턴 통화, 김정은의 대미 메시지도 전했다
미국 백악관은 6일(현지시간) 존 볼턴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대북 특사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통화하고 방북 상황을 공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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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볼턴-정의용 통화, 방북결과 공유…계속 연락 취하기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백악관 NSC 보좌관. [연합뉴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대북 특별사절단 수석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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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美 대북정책특별대표, 10~15일 한·중·일 방문한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에 임명된 스티브 비건 포드 부회장. [EPA=연합뉴스] 북·미 비핵화 협상을 전담하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55)가 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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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 18~20일 회담, 북한 발표문선 빠져
남북 정상회담이 이달 18~20일에 열린다는 사실을 북한 주민들은 아직 모른다. 북한이 6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단 방북 결과에 날짜가 빠져 있기 때문이다. 특사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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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문 대통령, 북·미 양쪽 대표하는 수석협상가 돼 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8 포용국가 전략회의’에서 주제 발표를 들은 뒤 박수 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은 함께 잘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왼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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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의 역설, 경협 대신 군사협력 더 빨라지나
오는 18∼20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남북한 군 당국 간 신뢰구축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금까지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은 남북대화에서 가장 진도가 더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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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와 합의는 엄연히 달라 … 김정은 변한 게 별로 없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에 대체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 재천명은 평가한다. 다만 변한 게 별로 없다.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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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비핵화 위해 북한이 할 일은 여전히 많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비핵화 달성을 위해 북한이 해야 할 일은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AF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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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선의는 선의로 봐 주면 좋겠다"
5일 특사단을 만났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미국에 대해 ‘할 말’이 많았다. 특사단 단장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6일 설명한 방북 결과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언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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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군사협력 가속화하나…대북 제재의 역설
지난 7월 31일판문점 평하의 집에셔 열린 제9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에서 남측 수석대표인 김도균 소장(오른쪽)이 종결회의를 마치고 북측 수석대표인 안익산 육군 중장과 악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