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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 라이프] 키 135㎝ 박동신씨
박동신(왼쪽)씨가 자신의 작업실에서 부인 판티 댑, 딸 하람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그는 맨드라미 그림 40점을 가지고 26일부터 13번째 개인전을 연다. [프리랜서 장정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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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어머니 회갑잔치 열러 시어머니와 캄보디아 가요 … 가슴 뛰는 담양댁 시브첸
캄보디아에서 시집온 타잉 시브첸(왼쪽 셋째)씨가 19일 담양군 무정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가래떡을 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19일 오후 전남 담양군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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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가 원하는 아티스트는 내가 고른다.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러 행사들을 연초, 연말 각 결혼식, 회갑잔치, 회사의 송년회, 등등 을 경험할 때가 있다. 이럴 때 손님들은 단순히 즐기면 되지만, 행사를 준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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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럭비공’ 홍준표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1996년 4월 총선에서 국민 앞에 등장한 이래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주목받는 정치인이었다. ‘6공 황태자’ 박철언을 잡아넣은 검사 출신인 데다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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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효도화
예부터 노인의 잔치에 빠지지 않았던 게 복숭아다.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복숭아꽃을 바치거나 상 위에 복숭아가 담긴 바구니가 놓였다. 복숭아꽃을 바치는 게 헌도(獻桃) 혹은 공도(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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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1화 멈추지 않는 자전거 54년 (16) 직원 나이 기억하는 CEO
1979년부터 매달 열리고 있는 생일자 조찬회 모습. 우리 회사는 1979년 1월부터 한 달도 빠짐없이 생일조찬회를 열어 왔다.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아침 본사 식당에서는 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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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로 음악으로 사진으로…영원히 살아있는 백남준
1 머서가 110번지 아파트에서 구보타 시게코(왼쪽)와 이은주 작가가 ‘백남준 Ⅱ’ 조각상 옆에 서 있다. 말년의 백남준에겐 두 여인이 있었다. 구보타 시게코(久保田成子)가 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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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훈 기자의 사람속으로 | 임이조 서울시무용단장
관련사진임이조 씨가 단원들과 함께 를 연습하고 있다.인간은 누구나 신을 품고 산다. 그 신을 불러내는 것은 예술이다. 예술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것은 춤이다. 춤은 움직이는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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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은 서울지역 웨딩홀에서? Oh NO!! 이제는 서울지역도 광명웨딩컨벤션부페에서..
광명웨딩컨벤션부페 구경하기 www.kmwedding.co.kr 일생 중 단 하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주인공이 되는 결혼식. 평생을 같이할 사랑하는 사람의 약속을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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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테이지] 연극 ‘그대를 속일지라도’
연극 ‘그대를 속일지라도’의 전무송·김재건·이호재·권병길씨(왼쪽부터). [컬티즌 제공] 남자 주연 네 명의 평균 나이는 66세. 그런데 역할은 까까머리 ‘고딩’이다. 교복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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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참봉 조선마을로 봄나들이 오세요!
부슬부슬한 볏짚을 정성스레 엮어 지붕을 얹고, 찰진 흙으로 네 벽을 바른 후 토담을 쌓아 여름에는 더운 공기와 햇볕의 뜨거움을 줄여 주는 동시에 겨울에는 집 안의 온기가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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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무속의 신이 된 역사 속 그들
단종의 유배지로 유명한 강원도 영월에서는 매년 단종제가 열립니다. 단종제가 끝나면 제상의 대추를 얻으려는 이들이 줄을 짓습니다. 아이 못 낳는 사람에게 신비한 효험이 있다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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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모양 정류장·정자 … ‘달이 머무는 마을’
월하리 마을회관 앞에 짓고 있는 정자. 정자 옆 철탑에는 달을 걸었다. 한반도 분단의 현장을 보여주는 철원 노동당사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철원군 철원읍 월하리. 80여 가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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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한국은 작은 중국인가? (중)
Part Ⅱ. [민족(민속)] 한·중의 문화적 아이덴티티와 민속 의례: 최 준(홍익대 강사)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사람’ 한국인에 대한 법적 정의다. 인종적, 민족적, 체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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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주방장을 쉽고 편하게 만나는 방법
30대 이상의 세대에게 어린 시절 가족 모임 외식의 단골 메뉴는 자장면이었다. 굵은 면발에 양파·돼지고기 다진 것과 함께 볶은 까만 소스를 얹은 것뿐인데, 그 빈약한 차림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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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부족할 정도로 금 쌓여”
▶귀금속의 ‘메카’인 서울 종로 금은방 시장에 황혼이 지고 있다. 달러 약세와 더불어 금값이 치솟고 있다. 주식도 폭락하고 부동산 경기도 좋지 않다. 금을 재테크 수단으로 이용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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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집 경로잔치 “31년째요”
4일 전하동 한마음회관 체육관에서 31번째 ‘아름다운 경로잔치’를 마련한 김옥순씨가 노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울산 동구청 제공]“한 두해도 아니고 31년씩이나 정성껏 잔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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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병원 원장 등 의사 355명 의약품 사주고 금품·향응 받아
의약품을 사용해 주는 대가로 돈과 향응을 받아 온 의사 355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은 X선 촬영 등에 사용되는 조영제를 납품받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국립병원 이모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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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왕 - 정조의 능행길을 따라서 ②
길에서 위용을 뽐내고 축제를 펼치다 정조의 궁 밖 나들이 중에서도 흔히 ‘을묘원행(乙卯園幸)’이라고 불리는 1795년(정조19년)의 현륭원 방문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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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正祖의 르네상스’ 21세기로 通하다
1795년 정조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맞아 성대한 화성 행차를 벌였다. 수원 현륭원에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가 있었고, 선친이 살아있었다면 동갑인 모친 혜경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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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잡탕
조선시대의 임금들은 하루 두 끼 식사를 했다. 오전 10시와 오후 5시였다. 숙종은 검은 음식을 좋아해 오골계 요리를 자주 찾았다. 고종은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어 부드러운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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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뮤지컬 어워즈 오늘 시상식
오늘(14일) 밤 열리는 제1회 더 뮤지컬 어워즈(The Musical Awards)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창작물을 대상으로 하는 최우수 작품상의 후보작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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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지만 우습게 볼 수 없는 남자 - 김제동
사진 신인섭 기자 눈│까만 뿔테 안경이 눈에 익다. 6년 전 대구에서 산 거란다. “알 깨졌을 때만 수리하고 계속 써요. 한번 길들인 건 잘 안 바꾸거든요.” 단춧구멍 같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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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회갑 축하드려요' 류현진 3연패 늪서 구원
프로야구 한화는 우울하다. 당초 8개 구단 중 최고의 공수 밸런스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28일까지 3연패하며 7위로 추락했다. 여기에 구단주인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