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로 음악으로 사진으로…영원히 살아있는 백남준
1 머서가 110번지 아파트에서 구보타 시게코(왼쪽)와 이은주 작가가 ‘백남준 Ⅱ’ 조각상 옆에 서 있다. 말년의 백남준에겐 두 여인이 있었다. 구보타 시게코(久保田成子)가 백남
-
色의 마술사 사랑을 펼치다
색의 마술사, 색채 향연의 지휘자-. 지난해 11월 '화업(畵業: 그림을 직업으로 삼음) 50년 회고전'을 가진 강정완(74)화백을 일컫는 말이다.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
-
[미술계 쪽지] 이완교 사진전 外
이완교 사진전 내일부터 사진가 이완교(경기대 겸임교수) 씨의 개인전 '무념무상' 이 오는 11~17일 서울 인사동 덕원갤러리(02-723-7771) 에서 열린다. 잡초와 풀뿌리,
-
[미술계 쪽지] 이완교 사진전 外
***이완교 사진전 내일부터 사진가 이완교(경기대 겸임교수)씨의 개인전 '무념무상' 이 11~17일 서울 인사동 덕원갤러리(02-723-7771)에서 열린다. 잡초와 풀뿌리, 들꽃
-
대전 롯데백화점서 혁화전시회 열려
국내에선 보기드문 혁화(革畵)전시회가 열린다. 독학으로 가죽에 그림 그리는 법을 익혀 20여년째 작품활동을 해온 60대 여성 미술가 이절자(李節子.61.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사진)
-
全晟雨 보성교교장 부인 김은영씨
『이 베갯싸개에 놓인 수(繡)를 좀 보세요.꽃마다 다 뿌리가달렸죠? 조선왕조의 공주들은 이상하게 명(命)이 짧더래요.그래서 부디 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공주 옷에는 꼭 뿌리까지
-
서양화가 이준씨 50년 회고전
○… ○… ○… ○… ○… 미술 교육자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서양화가 李俊씨(75)와 한국화가 李仁實씨(60)가 나란히 대규모 개인전을 열어 화제다.84년 이화여대 정년퇴임을 마지막
-
현대미술|1세대 작가 작품전 풍성
한국 현대미술의 제1세대들인 작고·원로화가들의 전시회가 잇따라 열린다. 1916년생 화가들의 그룹「신지회」전이 25일까지 롯데백화점미술관에서 열리며 고 남관유작전이 27일까지 그로
-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 "한눈에"|박서보·윤명노·이두식씨…세 서양화가 전시회 잇따라
한국 현대미술운동에 앞장서온 세 유명 서양화가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해보는 대형기획전이 동시에 열린다. 박서보씨(60·홍익대 교수)의 회갑(11월 15일)을 기념해 그의 화업 40년
-
전시
◇전 조각전=9일까지 화랑 (734)5839. 작가의 회갑기념전. 기념화집 발간. 순수한 동심과 설화의 세계를 담은 대리석 조각 17점. ◇전미란전=8일까지 청남미술관 (732)7
-
태피스트리 모국 개인전 쳍코교포 이기순씨
84년 여름 34년만에 모국을 방문하여 화제를 모았던 체코 거주의 태피스트리작가 이기순씨(여·58)가 개인전을 위해 다시 한국에 왔다.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롯데월드미술관에서
-
황욱 망백전
인생 70을 무사히 채우기란 예나 지금이나 힘들긴 마찬가지다. 욕심에 어두워지지 않고, 이름을 더럽히지 않으며 70인생을 살기란 옛날보다 오히려 오늘이 더 어려울 것 같다. 자연적
-
올해로 회갑 맞는 미술·서예계의 중진들| 기념전·수필집 발간, 「갑자회」창립 서둘러
올해 회갑을 맞는 미술인이 많다. 동양화단의 중진 천경자 나상목, 서양화단의 중진 문학진 김창락 김기숙 김훈 추연근 김단봉, 서단의 중진 최정균 조수호 권갑석 오상돈씨 등이 갑자생
-
순수조형의지로 외길 50년
초창기 근대조각의 진수인 조형조각을 이땅에 심어 뿌리뻗게한 「조각계의 살아있는 증인」으로 추앙되던 원로조각가 김종영씨가 15일 6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15년 경남 창원에서
-
서예가 김창환씨 회갑 전
거대한「용」글씨로 유명한 서예가 창해 김창환씨가 18일부터 24일까지 백상기념관에서 회갑전을 갖는다. 2, 3층 전관에서 도합 1백 점이 전시될 이 서예전에는 창해의 특기인 대형의
-
천칠봉 회갑 유화전|12일 덕수 미술관
중견 서양화가 천칠봉 화백의 회갑 기념을 겸한 제8회 개인전이 12일부터 18까지 덕수 미술관에서 열린다. 천화백은 국전 초대 작가·심사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목우회 회원으로 있
-
목겸 김응봉 서예전 26일 미도파 화랑
서예가 목겸 김응봉씨의 회갑기념 제1회 개인전이 26일부터 3월3일까지 미도파 화랑에서 열린다. 십폭 병풍으로 된 『귀거래사』를 비롯, 48점이 선보인다.
-
원대정 도예 개인전 9일 신세계 미술관
중진 도예가 여벽 원대정씨의 제6회 개인전이 9일부터 14일까지 신세계 미술관에서 열린다. 홍익대 미대출신으로 제24회 국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는 현재 국전 추천 작
-
안동준 회갑서예전
서예가 안동준씨 회갑기념 개인전이 26일∼7월3일 신문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송심석성』 『충효전가』등 안씨의 한문서예와 일중 김충현· 청곡 윤길중씨 등이 기증한 작품이 함께 전시
-
초정 김상옥씨 회갑기념 미전
시인 초정 김상옥씨의 회갑기념 미술전이 22∼27일 신세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평소 시문뿐 아니라 서화에도 독보적인 업적을 쌓아 온 김씨는 이번이 3번째의 개인전이다. 『산과
-
10여년만에 귀국 개인전 갖는 김흥수화백
화사한 색채의 점묘 「누드」화로 주목을 모았던 재미 유화가 김흥수씨 개인전이 중앙일보·동양방송과 국립현대미술관 공동주최로 23일∼l2월12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67년 「무
-
재미한국 미술인회회장 김흥수씨
재미유화가 김흥수화백이 고국에서의 첫 작품전을 갖기 위해 최근 귀국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재외작가 초대전 계획에 따라 내년에 개인전을 갖게될 김화백은『시류에 편승하고 싶지 않아서
-
이종무 회갑기념 개인전
회갑을 맞는 양화가 이종무씨의 개인전이 15∼21일 미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1950년 작 『전쟁이 지나간 도시』로부터 최근작 『갯벌』까지 40여 점을 전시한 이번 전시회는 이씨
-
조용히 막 여는 새해 화랑가
76년의 미술계는 조용한 가운데 또 한해의 살림을 준비한다. 3월초 현대화랑에서 개인화랑으로는 처음으로 김응현씨의 서예전을 기획했는가하면 한묵·김창렬 두 재불 화백이 일시 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