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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 희로애락을 담아 40년을 졸였다
관련기사 아라이료칸과 와사비 쓸쓸히 혼자 앉아 술 한잔으로 외로움을 달래는 중년의 신사, 느슨하게 넥타이를 풀어헤치고 스트레스를 푸는 직장인들, 오랜만에 친구들과 한자리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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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소식] 짚동가리쌩주 外
짚동가리쌩주(www.zipsseng.net)가 추석을 맞아 10월 11일까지 외국인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프리미엄쌩주 ‘그린비’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전국 31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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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도 입에도 보양
시원한 물놀이도 좋지만, 초록빛 초원이 펼쳐진 대관령 여행도 여름 휴가로 제격. 조씨는 “특히 바람마을 의야지·아기동물목장 같은 곳은 어린 자녀와 함께하기 좋은 곳”이라며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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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우리는 이곳에 간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직원들이 뽑은 ‘베스트 5’
맛집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른 경우가 종종 있다. 살면서 길들여진 입맛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평가가 힘들다는 얘기다. ‘천안·아산 LIFE’가 오랫동안 먹어온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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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 300년, 그 부드러운 쫄깃함
엿가락 늘이듯 반죽을 늘여 고마키를 만들고 있다 관련기사 잉크빛 호숫가를 걸어볼까 일본 우동 맛의 특징은 면의 쫄깃함으로 귀결된다. 아무리 국물 맛이 뛰어나더라도 면이 금세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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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지도자 해부] 中 5세대 최고 지도자 시진핑(習近平) Part Ⅰ
1999년5월7일 유고슬라비아의 주재 중국 대사관에 미국 전투기에 의한 오폭 사건이 발생했다. 전 세계가 놀랐다. 중국내에서도 동요가 감지됐다. 정치투쟁이 일어날 조짐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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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명태] 명태눌렀을 때 탄력있는 게 좋아 … 술독 풀어주고 감기에 효과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수만 가지 국물 요리가 생각나지만, 한겨울에는 누가 뭐래도 생태탕·동태탕·북어해장국 등 명태(사진)로 만든 국물 요리가 제격이다. 명태는 우리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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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사냥’ 와인 한잔
뙤약볕에 지친 여름날 오후, 와인 한 잔은 기분전환의 묘약이다. 특급호텔 소믈리에 4인이 추천하는 여름에 마시기 좋은 와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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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황태축제 … 인제서 요리경연 등 열려
2008 인제 황태축제가 29~3월2일 북면 용대3리 미시령삼거리 황태촌에서 열린다. 용대리는 국내 황태의 70%를 생산한다. 산신제로 시작하는 축제는 전국 황태요리 경연대회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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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그리운 명태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 덕장 주변엔 까마귀가 많다. 눈알 맛을 알아서다. 정작 이 동네 개들은 황태에 관심이 없다. 널린 게 황태이니 말이다.[사진=권혁재 전문기자]오늘 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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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채소 보양식’하면 감기 걱정 없어요
요즘은 ‘너무 잘(?) 먹어서’ 탈이다. 영양결핍이란 단어는 거의 자취를 감추고, 대신 영양과다에 비만이 그 자리를 메웠다. 먹을 땐 정신 없이 허겁지겁 먹다가, 배가 부르면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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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식 전문가 12명이 본 한식의 경쟁력
외국인들은 20.30가지 요리와 반찬을 차린 한정식보다 소박한 웰빙 식단에 손을 들어 줬다.한 숟가락 분량의 녹차 두부 샐러드, 세 젓가락이면 끝나는 돼지고기 조림, 반 대접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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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 맛보고 ‘쇼’보고 음식의 오묘한 세계로
지난 3일 대구보건대학에서 열린 대구음식관광박람회 개인요리경연대회 예선전에서 고교생과 대학생들이 요리를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지난 3일 대구시 태전동 대구보건대학 미래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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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전주 사람만 아는 전주의 맛 6
양반가대한민국의 1등 맛 고을은 역시 전주다. 상다리가 휠 정도로 떡 벌어지게 차린 한정식의 앞에 ‘전주’가 붙으면 더 푸근하고 푸짐한 기분이다. 황·백·적·청·흑의 오방색 재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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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보는 맛 먹는 맛 … 꽃 만발 레스토랑 6곳
대지를 박차고 초록이 올라온다. 풀숲엔 노랑이 달리고, 빨강이 열린다. 원색의 꽃들이 여기저기 화사하게 펼쳐지는 봄이다, 봄. 유난히 꽃을 좋아하는 다섯 살 소녀 이유진. 그 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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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시공을 넘어, 신분의 벽을 넘어 … 사랑을 갖다
천년을 흐르는 사랑서로 다른 시공을 오가는 것도, 맨손으로 마술을 부리는 것도, 실은 영화라는 장르에 가장 유리한 표현이다. 조명.세트 같은 공간예술의 장치뿐 아니라 편집이라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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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죽 씹는 힘 떨어뜨려 곤란 밥 질게 하면 소화도 척척
"밥상에 영 먹을 게 없어." 나이 든 어르신들에게 쉽게 들을 수 있는 하소연이다. 나이가 들수록 미각이 둔화되고 소화력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집에서 밥을 먹든, 외식을 하든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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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해장국 열전 베스트 7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괴산 올갱이국 ▶ 시원한 초록색 국물, 쫄깃쫄깃한 속살 올갱이는 충청도 사투리라네요. 경상도 사람들은 고디라고도 부른다고 하는데 표준말은 민물 다슬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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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옛추억 따라 달콤한 맛 기행
1980년대 백마촌의 추억과 낭만을 품고 있는 일산 풍동 애니골. 신도시 개발로 흩어졌던 백마촌의 카페와 주막들이 1990년대 후반 하나둘씩 모여들면서 일산의 새로운 명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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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이여, 웰컴 투 강원도"
강원도가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과 스키 시즌을 앞두고 동남아 무슬림(이슬람교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고 세계일보가 1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강원도는 13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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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곳으로 우리 가족만 살짝떠나요~
여름휴가, 매번 고민이다. 어디로 갈까? 지도를 쫙 펼치고 보면 유명 휴양지는 많지만 분명 사람들이 바글바글할텐데. 그렇다면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려보자. 등잔 밑이 어두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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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 따라 풍경은 흐른다
아침에 눈을 떠 창문 커튼을 열면 드넓은 평원과 끝없는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기지개를 켜고 나면 갓 구운 빵과 향긋한 커피가 있는 아침식사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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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밭사이로 맛있는 냄새
맑고 푸른 자연에서의 성찬. 도시 생활에 쫓기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외식이 아닐까. 풍동 애니골의 한식당 '솔내음'은 이런 꿈을 이룰 수 있는 곳이라고 송동진(46)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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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주말]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오랑제리' 外
■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뷔페식당 '오랑제리'는 매주 월요일을 '어린이의 날'로 정하고, 이날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어른 한 명당 동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