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일 뇌졸중 수습 … 30년 ‘2인자 기질’ 몸에 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002년 10월 29일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한 북한 경제시찰단. 앞줄 오른쪽부터 박남기 당시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단장·최근
-
“북한 김정일, 후계자 결정해도 계속 집권할 것”
“북한이 후계자를 결정한다고 해서 모든 게 다 바뀌지는 않을 겁니다. 김정일이 계속 정권을 갖고 집권해 나갈 것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나카이 히로시(中井洽·사진) 일본 공안위원장
-
김정일 뇌졸중 수습 … 30년 ‘2인자 기질’ 몸에 배
2002년 10월 29일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한 북한 경제시찰단. 앞줄 오른쪽부터 박남기 당시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단장·최근 사형당함), 장성택(당시 56세) 노동당
-
수십 차례 방북해 지령 받고 ‘맥아더 동상 철거’운동 주도
‘맥아더 동상 철거’ 폭력 시위를 주도한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한충목(53) 씨가 북한의 지령을 받고 활동한 혐의가 드러나 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는
-
북한 인권개선 헌신 수전 솔티, 미국 ‘월터 저드 자유상’ 수상
대북 인권단체인 북한자유연합의 수전 솔티(사진) 대표가 북한 인권개선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월터 저드 자유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3일 보도했
-
북녘 어머니 보고파 … 두 번 간첩된 60대
1969년 7월 20일 전북 고창군 해안. 어둠을 틈타 2명의 사내가 뭍으로 올라왔다. 이들은 북한 민족보위성(현 인민무력부) 정찰국 소속 공작원 한모(63·당시 22세)와 조모(
-
황장엽 암살조 2명 징역 10년
“김일성 유일사상 확립에 기여한 황장엽(사진)씨가 남한으로 망명한 것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체제가 우월함을 상징합니다. 피고인들이 남한에 무사히 침투했다면, 이는 황씨의 신변과 대
-
"천안함 폭침 원흉은 김정일" 탈북자단체 북에 삐라 날려 보내
천안함 사건의 전말을 담은 DVD와 ‘천안함’ 전사여, 대한민국은 복수하리라'는 제목의 대북 전단이 북한으로 날아갔다.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10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
-
[j Focus] 겁 없는 여기자 마카오를 가다
지난달 초 김정남을 만나기 위해 마카오에 갔다. 국내 언론이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김정남 인터뷰를 하기 위해서였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 말이다. 시도를 감
-
북 “황장엽 암살조는 남조선 자작극”
북한은 5일 정찰총국 소속 2명의 공작원이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를 암살하기 위해 남파됐다가 지난달 20일 우리 당국에 구속된 사건과 관련, “남조선의 자작극” 이라고 주장했다.
-
[취재일기] 정보비 수천억 쓰는 정부 ‘北 휴대전화 핫라인’에 구멍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북한 내부 이야기가 일상처럼 들려온다. 화폐개혁 소식은 당일로, 화폐개혁 실패 책임을 뒤집어쓴 박남기 국가계획위원장의 사형 소식은 다음 날
-
정보비 수천억 쓰는 정부 ‘北 휴대전화 핫라인’에 구멍
북한 내부 이야기가 일상처럼 들려온다. 화폐개혁 소식은 당일로, 화폐개혁 실패 책임을 뒤집어쓴 박남기 국가계획위원장의 사형 소식은 다음 날로 남한에 전해진다. 탈북자 한 명에게
-
[이철호의 시시각각] 북한은 짐바브웨에서 배워라
천안함 사태 이후 활짝 웃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진들이 눈길을 끈다. 북한의 금강산 부동산 몰수로 현대그룹이 위기라는 뉴스도 나왔다. 착잡(錯雜)한 심정이다. 남쪽에서 ‘보
-
황장엽씨 특별 경호
정부는 북한의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 암살 기도와 관련, 황씨의 신변 보호를 크게 강화했다. 또 국내 입국 탈북자의 위장 여부를 가리기 위해 합동신문 기간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
-
[사설] 우리는 엄존하는 북한의 위협을 잊고 있었다
황장엽 암살조 두 명이 국내에 잠입했다가 붙잡혔다. 이들은 북한 정찰총국 소속 인민군 소좌로, 탈북자를 위장해 입국했다. 천안함 사태로 분노와 비통에 휩싸인 우리 사회에 이번엔 직
-
북한의 새 간첩 유형 ‘위장탈북’
2003년 11월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고 있는 황장엽씨. [중앙포토] 탈북자나 조선족으로 위장해 입국한 뒤 특수 공작업무를 수행하는 북한 간첩이 하나의 유형으로 자리 잡고 있
-
‘성골 탈북자’ 이한영, 97년 남파 간첩에 피격 사망
황장엽씨에 대한 북한 공작원의 암살 시도가 적발되면서 1997년 벌어진 고 이한영(사망 당시 36세·사진)씨 피살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최초로 벌어진 북한 남파 간첩
-
“김정일 사망해도 북한 혼란 없다”
북한의 전 노동당 비서 황장엽(87·사진)씨가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해도 (북한에) 혼란은 없다”고 말했다. 일본을 방문 중인 황씨는 6일 일본 정부 관계자들과 북한에
-
김정일, 황장엽 망명 때 “개만도 못하다”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한국으로 망명한 전 노동당 비서 황장엽(87·사진)씨를 “개만도 못하다”고 격렬하게 비난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4일 보도했다. 신문은 1997년
-
[김성광 목사 인터뷰①] “MB, 중도 대신 법치주의 하라”우파목사의 ‘시사설교’ 100분
서울 대치동에 있는 강남교회 김성광 담임목사의‘시사설교’가 유명세를 타고 있다. 냉철한 소신과 거침없는 입담 덕분일까? 그의 이름 석 자 앞에‘논객’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다.
-
“10년 투자 칠순 넘어 첫 수확”
한때 미국 주식 부자 27위에 올랐던 한 재미동포 사업가가 지금은 직원 20명인 국내 벤처기업 CEO를 맡고 있다. 황규빈 젤라인 회장이다.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 그의 인생
-
일 언론 “한국정부, 황장엽 방일 허용”
한국 정부가 북한에서 망명한 황장엽(86) 전 북한노동당 비서의 일본 방문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2일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의 비공식 요청을 받고 최
-
김동길 “김정일은 미친 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자신의 블로그 '김동길닷컴'에 올린 글에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미친 개’라고 표현했다. 김 명예교수는 11일 올린 글에서 "오늘 대한민국 땅에서,
-
[브리핑] 황장엽씨 친척 3명 탈북 성공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친척 3명이 탈북에 성공해 국내로 들어오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대북 소식통이 25일 전했다. 소식통은 “황 전 비서 누님(황길조·1996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