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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이슈] 역사 교과서(歷史 敎科書)
교육부가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한다고 밝힌 12일 오후 서울 시내 서점을 찾은 시민이 한국사와 관련된 서적을 살피고 있다.최근 교육부가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나라에서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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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정신·사실 입각해 교과서 서술”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정부세종청사 에서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공식 발표하고 있다(왼쪽). 같은 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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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올바른 교과서 vs 유신·박정·아베 교과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앞줄 가운데)와 소속 의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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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역사교과서 이름은 ‘바른교과서’ 거론
교육부가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중·고교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발표한다. 교육부는 11일 오후 새누리당과 당정협의를 한 뒤 출입기자들에게 ‘역사 교과서 발행체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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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세종대왕보다 안철수가 많아” … “국정화하면 가을 내내 이걸로 싸울 것”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속도전’ 대 ‘전면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휴일(한글날)인 9일에도 바쁘게 움직였다. 전날부터 당내 ‘역사 교과서 개선 특별위원회’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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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빠진 청와대
국사 교과서의 발행체제 개편 작업에 새누리당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청와대는 조용하다. 청와대는 통합교과서(국사 교과서)와 관련해 여론 을 주시할 뿐 공식적인 언급은 자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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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 장관 황우여 소극적 … 집필 시한 10개월 남아 빠듯
교육부는 7일 ‘한국사 교과서’와 관련해 “국정화 여부는 최종 결정된 게 없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그간 여러 자리에서 국정화 여부 결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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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훈장 받은 지 27일 만에 구속된 교육 관료
교육부 전 대변인 수뢰사건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검찰은 전북 군산시 서해대 이중학 이사장의 교비 횡령사건과 관련해 로비자금으로 의심되는 6억원의 사용처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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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전략공천 5%만 해도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
김학용 의원은 “전략공천은 5%만 해도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라며 친박계의 전략공천 요구에 직격탄을 날렸다. 국민공천에 청와대가 친박 후보를 대거 내보낼 것이란 관측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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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19회 풀영상] 김학용 "윤상현의 김무성 관련 발언, 특보 입장에서 적절치 않다"
윤상현 청와대 정무특보의 발언이 정치권에 파장을 낳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 15일 “새누리당 지지율은 40%인데 김무성 대표 지지율은 20%대에 머물고 있다”며 “지금 여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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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4대 개혁 완수해야"
당정청(새누리당ㆍ정부ㆍ청와대)은 20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정책조정협의회를 열고, 노동개혁 등 4대 개혁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다음은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 모두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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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역사로 가르쳐야지 정치가 개입하면 안 된다”
청와대는 지난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국정화를) 언급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중·고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國定化)를 박 대통령이 지시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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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론 통합 교과서 필요” “역사 해석 다양성 해쳐”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교육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황 장관은 ‘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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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우려’되는 황우여식 교육과정 개편
양영유논설위원 교육과정 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4일까지 과목별 공청회가 모두 끝난다. 교육부는 이달 말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확정·고시한다. 새 교육과정은 2018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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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절대평가 찬반… “등수 경쟁 완화” vs “특목·자사고만 유리”
2017학년도 한국사, 2018학년도 영어 절대평가 시행 수능 절대평가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찬반양론이 팽팽하다. 수능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가 확정됐고, 수능 시험 자체를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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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옆 초등교 간 박 대통령 “학교, 안전한 곳 만들 것”
“손 잘 씻으면 무서울 것 없어”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일원동 대모초등학교를 찾아 5학년 2반 교실에서 메르스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실습 수업을 참관했다. 박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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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중심으론 한계 … “총리급 컨트롤타워 서둘러라”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았다.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지 16일 만이다. 새누리당 내에선 “발병 초기 대통령에게 메르스의 심각성을 제대로 보고한 사람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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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한국과 너무 다른 이스라엘 영재 교육
김성탁사회부문 차장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있는 ‘이스라엘 예술·과학 아카데미’(The Israel Arts and Science Academy·I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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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등수 매기기는 교육 아니다 … 수능, 단계적 절대평가로 가야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자유학기제·지방교육재정 … 주제 무거워 시간·보완 필요 -교육 개혁은 정부의 4대 부문 개혁과제(교육·노동·금융·공공) 중 하나다. 하지만 수능 출제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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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 기자의 교육카페] 'ASEM 교육장관회의' 화두는 청년실업 … 교과목 매진, 이젠 취업 보장 못해
김성탁 기자교육팀장발트 3국 중 하나인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지난 27~28일(현지시간)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교육장관회의’를 지켜봤습니다. 아시아 21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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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만난 사람] '생활정치' 앞장 김관영 새정치련 의원
김관영 의원은 “47세인 내가 우리 당 130명 의원 중 여섯 번째로 젊다. 정치권이 고령화돼 있다”며 “전체 의사를 균형 있게 반영하려면 젊은 사람들이 국회에 많이 들어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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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정·관계 인사 만난 비망록 남겼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04년부터 11년간 정·관계 고위 인사 면담 날짜와 시간, 장소를 구체적으로 기록한 비망록(‘성완종 다이어리’)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비망록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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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야마·빈센트 자주 등장 … 식당 층수까지 꼼꼼히
비망록에 등장하는 모모야마. [롯데호텔 홈페이지]‘2012년 12월 19일 D-day’ ‘송○○, 이○○ (언론인) 식사 추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비망록(다이어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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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오락가락 교육정책이 ‘행복교육’ 막는다
박근혜 정부의 교육정책 슬로건은 ‘행복교육’이다. 학생들의 사교육과 입시 부담을 덜어주고 인성교육을 강화해 행복한 교실을 만들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하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행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