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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단신] 제2회 황순원문학제 공모전 外
◆ 제2회 황순원문학제 공모전 마감이 10월 14일로 연기됐다. 중앙일보.양평군.경희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소나기마을 건립추진위원회(www.soonone.com)가 주관하는 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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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프리미엄 추천 공연
'비밀의 정원' '비밀의 정원(The Secret Garden)'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단순한 뮤지컬 하이라이트 모음이 아닌, 새롭게 창조된 스토리를 담은 공연이다. 최정원과 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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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미당·황순원 문학상 내달 28일 시상식
35세 시인 문태준씨와 소설가 김훈씨를 수상자로 선정, 문단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올해 미당.황순원문학상은 시상식도 여느 문학상과 다릅니다. 우선 서울에서 다음달 28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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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미당·황순원문학상] 미당상 수상자 문태준 씨
누가 울고 간다 밤새 잘그랑거리다 눈이 그쳤다 나는 외따롭고 생각은 머츰하다 넝쿨에 작은 새 가슴이 붉은 새 와서 운다 와서 울고 간다 이름도 못불러 본 사이 울고 갈 것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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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심만 남아
이제 마지막 한 고비만 남았다. 제5회 미당 문학상과 황순원 문학상 최종 심사가 6일과 7일 각각 열려 영예의 수상자를 가린다. 심사 과정만 꼬박 6개월이 걸린 대장정이 막을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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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한국어로 일본 전통 1인극 연기
일본 고유의 무대 예술 가운데 라쿠고(落語)라 불리는 1인극이 있다. 방석에 정좌한 배우가 다양한 목소리로 연기하고 변화무쌍한 표정으로 관객과 교감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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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황순원문학제 문 활짝 엽니다
내달 30일까지 소설.그림 등 공모 중앙일보와 양평군, 경희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소나기마을 건립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황순원문학제에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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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7월의 수상작
"평정심 얻기 ? 검도 위에 시조" 장원 김종학씨 "그냥 좋아서 시작한 일입니다. 중학교 때 황순원 선생님의 '소나기'를 본 게 계기라면 계기지만, 좋은 데 이유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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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마을' 양평에 서는 까닭은
▶ 양평에 살고 있는 민정기 화백이 소나기마을 상상도를 그려 보냈다. 누구나 마음 속에 그리던 풍광 그대로다. 경기도 양평에 조성 중인 '소나기마을'에 관심이 높다. 황순원(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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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TV문학관' 위성 타고 해외로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문학 작품을 영상화해 호평을 받았던 'TV 문학관'이 국제위성방송채널 KBS WORLD를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된다. KBS WORLD는 'TV 문학관'을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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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대학도 함께 문학 축제 한마당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미당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 심사과정이 확 바뀐다. 심사과정만 개선하는 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축제도 열고 전국 대학에서 문학 순회 강연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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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3. 끝없는 편력
옛 공원 빈터 주변으로는 전쟁 때 파괴된 골조와 벽들에 기대어 바라크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고 식당이나 주점들이 비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틀어박혀 있었다. 우리는 골목의 맨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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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 '광개토대왕 노래' 배포 外
*** '광개토대왕 노래' 배포 ㈜한국삐아제(www.piaget.co.kr)는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맞서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기상과 행적을 찬양하는 노래 ‘영웅’을 홈페이지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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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하나 밋밋…뮤지컬 '소나기'
▶ 황순원의 단편 소설을 뮤지컬 형식으로 되살린 ‘소나기’. 소년((左).홍경인 분)과 소녀(최보영 분)의 애틋한 사랑이 관객의 추억을 깨운다. 황순원의 '소나기'. 그것은 소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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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야기] '소나기'중
'단발 머리를 나풀거리며 소녀가 막 달린다. 갈밭 사잇길로 들어섰다. 뒤에는 청량한 가을 햇살 아래 빛나는 갈꽃뿐…. 저쪽 갈밭머리에 갈꽃이 한 옴큼 움직였다. 소녀가 갈꽃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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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불량식품’책도 마음의 양식
달고나, 쫀드기, 뿌셔짱, 쵸코 동부, 오부라이트, 아폴로…. 이름만 들어도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는 옛날과자, 이른바 불량식품들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런 ‘불량식품’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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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꽂이] 한조각 두조각 세조각 外
◇ 한조각 두조각 세조각(김혜환 그림, 초방책방, 8천원)=자연 물감으로 염색한 옷감을 조각보로 만든 숫자 그림책이다. 조각보의 개수만큼 숫자가 하나씩 늘어난다. 밤색으로 물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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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소설가 천운영 vs 시인 나희덕
*** 소설가 천운영 ▶1971년 서울 출생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소설집 '바늘'▶2001년 대산창작기금, 2003년 신동엽창작기금 ▶황순원문학상 후보작 '명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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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유머] 고교생 필독도서 요약
◇김동인의 (감자) '너 피곤해 보인다' '안 그래도 집에 감 자' -노역에 시달리는 여인 복녀의 이야기 ◇채만식의 (논이야기) '나는 어제 하루종일 놀았다' -IMF로 일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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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야기] 6월 13일
'먹장구름 한장이 머리 위에 와 있다. 갑자기 사면이 소란스러워진 것 같다. 바람이 우수수 소리를 내며 지나간다. 삽시간에 주위가 보랏빛으로 변했다. 산을 내려오는데, 떡갈나무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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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
'화성으로 간 사나이'는 2%가 부족한 멜로영화다. 흰눈이 쌓인 언덕, 졸졸 흐르는 냇물, 별이 총총한 밤하늘, 군고구마가 익는 화롯가 등 서정적 화면은 볼 만하나 관객의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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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업그레이드] 1. 심장병을 확 줄이자
한국인의 10대 사망원인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질환은 무엇일까. 정답은 심장병이다. 대표적 심장병인 관상(冠狀)동맥 질환의 경우 1983년 인구 10만명당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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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업그레이드] 1. 심장병을 확 줄이자
한국인의 10대 사망원인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질환은 무엇일까. 정답은 심장병이다. 대표적 심장병인 관상(冠狀)동맥 질환의 경우 1983년 인구 10만명당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