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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 든 구순 할머니와 퀴어 예술가…베니스 비엔날레 온다
'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는 주제로 열린 2024 베니스 비엔날레 전시장 본인 작품 앞에서 만난 조각가 김윤신. 사진 국제갤러리 구석에 처박혀 있을 줄 알았는데(웃음),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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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만날까, 가족운동회 나설까…추석 연휴 가볼 만한 곳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펼쳐지는 추석맞이 민속 농악대 공연. 연휴 기간 매일 오후 4시30분이 볼 수 있다. 사진 롯데월드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추석 연휴 활용법을 두고 고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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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시작부터 위기 또 위기…아이반도는 일생일대 모험 성공할까
━ ‘용감한 왕자 아이반도의 모험일기’ 감독 이바 리 월버그‧크리스찬 보잉-안더슨 스펙 등급 7세 이상 관람가 방영시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카툰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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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년된 이집트 미라, 발굴 100년 만에 드러난 '황금' 정체
2300년된 황금 소년 미라 컴퓨터단층촬영(CT) 사진이 24일(현지시간) 공개됐다. EPA=연합뉴스 2300년 전 사망한 이집트 소년의 미라를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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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자주포·훈련기 잭팟…폴란드가 K-방산 사생팬 된 이유 [이철재의 밀담]
동유럽 국가인 폴란드는 한국에선 약소국으로 알려졌다. 18~19세기 주변의 강대국인 러시아ㆍ프로이센ㆍ오스트리아는 폴란드를 세 조각으로 쪼갠 뒤 삼켰다. 2019s년 8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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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판타지 속 판타지를 찾아서 52화. 그리스 신화의 영웅들
사람들은 왜 영웅에 열광할까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세상에는 언제나 위험이 존재합니다. 특히 신화시대는 그야말로 암흑세계와 같았어요. 괴물이 활개 치고 도적이 날뛰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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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도 협찬도 절대 안쓰는데…116년 세계최고 명품의 비결
작고 예쁜 꽃이 핀다. 하나 둘 셋 넷…지금은 4시다. 요정이 정원 사이를 오가고, 엄마 새는 아기 새가 기다리는 둥지로 돌아갈 채비를 한다. 프레데릭 레벨로 반클리프 아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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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홀로 못 사는 홍학, 왜 외다리로 서서 쉴까?
━ [더,오래] 신남식의 야생동물 세상보기(39) 홍학은 큰 키에 화려한 색깔의 깃털, 독특한 먹이섭취 행동으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동물이다. 여러 마리가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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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혀 내민 채 미라 됐을까…깃털 뽑힌 앵무새 ‘700년전 비극’
화려한 깃털을 자랑하는 마코 앵무새(macaw)가 의외의 지역에서 미라 상태로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앵무새가 발견된 곳은 지구상 가장 메마른 땅으로 불리는 칠레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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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덕에 한 도시 먹고산다···나이지리아 못말릴 ‘가발 사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전 세계 교역이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가발 사랑'을 막지는 못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최근호는 나이지리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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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리 심각해?' 명대사 빼고 재즈처럼 연기한 피닉스의 ‘조커’
영화 '조커'에서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한 조커. 맨 처음 그는 공책에 "나의 삶보다 나의 죽음이 더 가치 있기를"이라 끄적이는 비운의 광대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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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구름 한 점 없는 파란하늘, 대구엔 ‘두루마리 구름’도…이번 주 맑은 날씨 이어져
비가 그친 28일은 미세먼지 걱정 없이 전국이 쾌청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서울ㆍ춘천ㆍ대전ㆍ청주ㆍ대구 25도, 강릉 26도, 광주ㆍ전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2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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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남과 다를 수 있는 자유'
VIP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국방부가 대체 복무제 시행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복무 기간은 현역병(육군 병사 18개월 기준)의 2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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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름 딴 양서류 등장…작명자 “앞 못보는 게 닮아”
최근 발견된 양서류 ‘데르모피스 도날드트룸피’ 머리 부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의 두발과 눈썹 등을 합성한 사진(왼쪽) [인바이로빌드닷컴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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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판타지 속 판타지를 찾아서 6화. 신비로운 환수, 용
6화. 신비로운 환수, 용 수행 끝에 세상의 이치를 깨우친 고결한 존재 『드래곤볼』에 나오는 신룡의 모습은 동양의 용을 모델로 했다. 오랜 옛날, 두 마리의 이무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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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 하나가 바꿔놓은 세계사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특별전에 나온 20세기 여성 드레스. 가운데 작품이 폴 푸아레의 '멜로디 드레스'다. [사진 뉴시스] 20세기 초반 프랑스 패션계를 지배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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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소중 책책책을 즐기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신간 소개를 읽고 이벤트에 응모해 책을 선물 받으세요.두 번째, 소중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책을 소개해 주세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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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해리포터 노마지를 위한 신비한 동물 안내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속 크리처(creature) '해리포터'의 마법세계가 5년만에 돌아왔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데이빗 예이츠 연출, J.K. 롤링 각본)의 주인공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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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백제를 찾아서…1400년 전으로 떠나는 역사 여행
| 그 길 속 그 이야기 부여 사비길 10월의 추천길 테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걷기 여행길’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거치는 전국의 트레일 중에서 충남 부여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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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리뷰] 20세기 미술사의 거인들을 마주 본다
리뷰-‘호안 미로 특별전’ ‘샤갈·달리·뷔페 특별전’호안 미로의 ‘황금 깃털을 가진 도마뱀’(1971).[사진 세종문화회관]스페인의 정열이 느껴지는 호안 미로 특별전작품 세계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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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정열을 그대에게
가우디를 위한 모델 VIII(1975), 잉크·연필·파스텔 등 콜라주, 32x19.5cm 황금 깃털을 가진 도마뱀(1971), 석판화, 33x98cm “복서가 매일 복싱 연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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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투구 앵무새, 네모난 지구본의 의미 뭘까
배영환 작가의 개인전 ‘새의 나라’ 중 ‘말, 생각, 뜻’. [사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짧고 날카로운 북 소리에 몸이 절로 들썩인다. 매달린 4개 스크린 속에서 깃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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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듣고’ 정신수양 향도를 아시나요
‘향도(香道)’라는 게 있다. 좋은 냄새를 가진 기운(香氣)을 받아 마음을 닦는 것을 뜻한다. 코를 통해 자신의 육체와 정신을 관찰하는 궁극의 수련법이다. 중국에서 향도는 최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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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비오네·발렌시아가 복수와 패션의 컬래버레이션
디자이너 마고 윌슨이 아끼던 원단으로 만든 빨간 드레스. 강렬한 색깔과 은은한 물결 무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2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마을 사람들을 위해 옷을 만드는 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