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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총장이 밝혀라" … "대통령이 답해야" … 청와대·민주 충돌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퇴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정현 홍보수석은 “의혹이 밝혀질 때까지 사표를 수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15일 브리핑에서 “채 총장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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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문제 싸고 입씨름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퇴와 관련해 청와대와 민주당 간엔 좁혀지지 않는 인식 차가 있다. 이번 채 총장 문제의 쟁점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채 총장이 혼외(婚外) 아들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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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채동욱 논란, 필요한 건 진실이다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婚外)아들’ 의혹과 사의 표명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무엇이 사실인지 확인할 새도 없이 의혹이 또 다른 의혹을 낳는 양상이다. 국민들로서는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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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채동욱, DNA 검사부터 받으라
이철호논설위원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자식 의혹에 우리 사회가 또 두 쪽으로 갈라졌다. “파도 파도 미담”과 “파도 파도 (술집) 마담”으로 쪼개졌다. 온갖 음모론이 난무할 때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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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채동욱 호위무사로 남겠다” 사의
14일 오전까지만 해도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의 겉모습은 평온했다. 마침 휴일이라 주요 간부들 중 상당수가 출근하지 않았다. 13일 ‘혼외자’ 파문에 시달리던 채동욱 검찰총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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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서 채동욱 총장 혼외 아들 확인 법무부, 수사 가능성 비치며 압박
채동욱(54) 검찰총장 [사진 뉴스1] 청와대와 법무부는 채동욱(54)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을 ‘정황상 사실’이라고 판단한 뒤 황교안 법무장관 명의로 채 총장에 대한 감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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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채동욱 호위무사로 남겠다” 사의
채동욱 검찰총장이 13일 오후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를 떠나고 있다. 박종근 기자 관련기사 청와대서 채 총장 혼외 아들 확인 법무부, 수사 가능성 비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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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서 채 총장 혼외 아들 확인 법무부, 수사 가능성 비치며 압박
관련기사 김윤상 “채동욱 호위무사로 남겠다” 사의 차기 총장에 영남 출신 공안통 발탁 가능성 유전자 샘플 분석에 6시간 … 명절 직후 의뢰 급증 청와대와 법무부는 채동욱(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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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감찰과장 누구? 盧시절 '검사와의 대화' 참석해…
14일 사직 의사를 밝힌 김윤상 대검 감찰1과장(44·사법연수원 24기)은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인 2003년 3월9일 ‘검사와의 대화’에 참석한 평검사 대표 중 한 명이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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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전 국정원장 기소 뒤 … 채 총장, 여권과 불편한 동거
청와대는 채동욱 검찰총장 문제와는 가급적 거리를 멀리 유지하려는 모습이었다. 그의 사의표명과 관련해 13일 공식적으론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코멘트를 하는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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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손' 에 밀렸나, 검찰 조직 보호 위한 선택이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오른쪽)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7차 아시아정당국제회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채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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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지검 평검사 40여명 "검찰 중립성 훼손" 반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13일 오후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 황 장관은 검찰총장 사퇴에 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김상선 기자] 채동욱 검찰총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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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근혜정부, 검찰 독립 지킬 의지 있나
검찰 독립은 한국 사회에서 흔들릴 수 없는 가치다. 그 점에서 검찰조직의 수장인 검찰총장의 진퇴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현 정부가 과연 검찰 독립을 보장할 의지가 있는지 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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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식 보도 사실무근'이라면서 채동욱 왜 사퇴했을까
조선일보의 혼외자식 의혹 보도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던 채동욱 검찰총장이 왜 사퇴했을까? 뉴스1은 검찰 안팎에서 채 총장이 13일 사의를 표명한 데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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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박근혜정부 파워 엘리트 어디에 사나
정권이 바뀔 때마다 새롭게 부상한 파워 엘리트 그룹의 면면이 어떠한지 세상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집니다. 출신지와 학연 등 인맥이 중요한 사회라 그런가 봅니다. 그렇다면 거주지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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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사촌처남 가석방, 청와대가 틀었다
김재홍(左), 김희중(右) 법무부 가석방심의위원회가 지난달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촌 처남인 김재홍(74) 전 KT&G 복지재단 이사장에 대한 가석방 의견을 냈지만 청와대의 제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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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 독립은 돌이킬 수 없는 과제다
검찰의 독립성 확보는 반드시 실현돼야 할 과제다. 그간 검찰 수사의 정치적 중립성을 둘러싼 논란이 거듭되면서 검찰 개혁, 나아가 사회 발전의 발목을 잡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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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박근혜 멘토'에서 당·정·청 컨트롤 타워로
2005년 7월 19일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근혜 대통령(왼쪽 둘째)이 여의도연구소장에 임명된 김기춘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왼쪽 셋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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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 삭제 관련 조명균 진술 있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24일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로 청와대 문서관리시스템인 이지원에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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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논란 속에 길을 잃다
고정애논설위원 이 글은 혼돈스러울 것이다. 혼돈 속에 있으므로. #1. 나름 우스개다. 빈집이 있다. 2명이 들어갔다가 잠시 후 3명이 나왔다. 세 학자가 지켜보곤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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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판·권영세 통화" "검사가 운동권 출신"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사건이 여야의 전면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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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민주당, 천정배 잊었나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민주당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집중 공격하고 있다. 사퇴하지 않으면 탄핵을 검토하겠단다. 국정원 댓글 수사에서 황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부당하게 행사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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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국정원 댓글 수사에 압력 논란
민주당 신경민 의원이 10일 청와대 곽상도 민정수석이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일선 검사에게 전화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지난해 대선 직전 국정원 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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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응철 종법사 "소리 없이 헌신하셨던 분 … "
6일 오전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원불교 김윤남 원정사(圓正師)의 빈소를 방문한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과 이정현 홍보수석이 헌화하고 있다. 빈소 안쪽에 홍석현 중앙일보·J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