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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활용법 머리 맞대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국회에서 여당 단독으로 강행처리됐다. 여야 합의로 통과되지 못해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야당의 주장을 수용하기 어렵고, 비준을 더 이상 미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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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대국 한국의 수출입국 정책 선거 앞두고 포퓰리즘에 흔들려”
“자유무역협정(FTA) 대국(大國) 한국의 수출 입국(立國)정책이 선거에 흔들리고 있다.” 일본의 유력지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25일자 1면에서 한국 경제가 처한 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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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경제 협력 메커니즘 만들어야”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 그는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도쿄 포럼에서 한국과 일본의 협력을 강조했다. [중앙포토]한국과 일본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서울·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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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투자협정 연내 타결키로
일본의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외상과 중국의 양제츠(楊潔?) 외교부장은 23일 한국·중국·일본 간 자유무역협정(FTA)의 징검다리가 될 3국 간 투자협정을 올해 안에 타결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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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다음날, TPP 회의 소집한 노다
한국의 자유무역협정(FTA) 독주에 일본과 중국이 긴장하고 있다. 올 한 해에 한·EU FTA를 발효시키고 한·미 FTA 비준안까지 통과시키는 ‘다이내믹(dynamic) 코리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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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 받은 일본, TPP 교섭에 속도…중국은 한국과 FTA 밀어붙일 듯
세계 언론들은 22일 최루가스 살포 소동 끝에 강행 처리된 한국 국회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소식을 긴급뉴스로 보도했다. 미국 CNN방송은 긴급뉴스를 통해 한·미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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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⑪ (10월 24일~11월 19일)
한·미 FTA 비준을 목전에 두고 ISD가 때아닌 정치 이슈가 되면서 근거 없는 괴담이 SNS를 타고 번졌습니다. 거짓 정보를 먼저 접한 사람 중에는 진실을 회피하는 사람이 많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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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중·일 FTA, 전향적으로 검토할 때
중국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을 제안했다. 한·중의 양자간 FTA를 강조해오던 중국으로선 이례적이다. 더욱 눈에 띄는 건 FTA 체결과 관련한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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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미국 TPP’ 대반격…원자바오, 한·중·일 FTA 제안
미국과 러시아가 처음으로 참가한 동아시아정상회의(EAS·18개국)가 1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려 해양 안전보장의 중요성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선언문은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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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시아 시장 뺏길라 초조 … 미국 TPP에 견제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원자바오 중국총리(왼쪽 셋째)가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기념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왼쪽 둘째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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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미·중 각축전, 눈 감고 귀 막을 건가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18개국 정상들이 1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만났다. EAS 창설 이후 6년 만에 미국·러시아가 정식 회원국 자격으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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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미·중 각축전, 눈 감고 귀 막을 건가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18개국 정상들이 1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만났다. EAS 창설 이후 6년 만에 미국·러시아가 정식 회원국 자격으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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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진 저지‘남중국해’에 마지노선 쳐라”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아시아로 바짝 다가서면서 중국의 대응 전략이 주목되는 시점이다. 마침 중국의 전략가인 장웨이웨이(張維爲·사진) 스위스 제네바대 아시아연구센터 고급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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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빨리 되면 젊은 사람들에게 좋은 일자리 창출”
이명박(얼굴) 대통령이 17일 “지금처럼 국내 경제가 어려울 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살길”이라며 “FTA가 빨리 되면 젊은 사람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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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붙은 FTA 전쟁 “먼저 하는 쪽이 승자”
동북아의 자유무역협정(FTA) 전선에 전운(戰雲)이 감돌고 있다. 일본이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개방에 거부감이 많았던 일본인지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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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FTA 주도권 싸움 … 먼저 움직이는 쪽이 승자”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사실상의 미·일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불리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를 결단한 배경에는 일본 경제계의 강한 압박이 있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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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길라드와 뜨거운 포옹 왜
취임 뒤 처음으로 호주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16일(현지시간) 수도 캔버라에 도착, 마중 나온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와 반갑게 포옹하고 있다. [캔버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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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하와이에서 미·중이 다툰 이유
마이클 그린미국 CSIS 고문 지난주 하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선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중국이 미국에 대해 외교 공세를 편 것이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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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 가는 MB … 한나라, FTA 처리 최후통첩 하나
이명박 대통령 APEC 정상회의 마치고 귀국 이명박 대통령이 14일 오후 하와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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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발톱 세운 노다의 ‘결투 신청서’
서승욱도쿄 특파원“미국과 일본이 협력해 지역 경제의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 지역의 안전보장도 함께 실현시켜 나가야 한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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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중은 경제영토 신경전을 넘어서라
마침내 올 것이 왔다. 자유무역협정(FTA) 시대를 맞아 경제영토를 둘러싼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신경전이 불을 뿜고 있다. 복잡한 합종연횡(合從連衡)과 이합집산(離合集散)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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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하와이 ‘TPP 충돌’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미국 오바마 대통령 내외가 12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만찬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통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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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TPP는 일본의 새로운 ‘흑선’이다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가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에 참여하기로 선언했다. 미국·호주·베트남·페루에다 일본까지 가세한 T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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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미·일 FTA’ 선언날 국회 방문 퇴짜 맞은 MB
이명박 대통령(左), 노다 총리(右)12, 13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11일 한국과 일본의 명암이 엇갈렸다. 일본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