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2000명’ 규모 최대 1000명 줄어들 수도…싸늘한 의료계
19일 오후 서울의 한 의과대학 앞으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가 당초 정해진 2000명보다 줄게 됐다. 정부가 내년에 한해 대학별로 증
-
뇌전증, 수술 받는데 7년..."한달 10번" 딸 발작에 엄마는 운다
27살 A씨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뇌전증을 진단받았다. 어느 날 새벽 소리를 크게 지르며 눈이 뒤집히는 발작 증상이 나타나 서울 한 대형병원을 찾았다가 뜻밖의 병명을 듣게 됐다.
-
코로나 '1급 감염병'서 해제 검토…격리 풀리지만 치료비 부담 늘 듯
코로나19 신규 확진 기록이 40만 명을 돌파한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청 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숫자를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현재
-
K방역 바뀐다…PCR검사 확 줄이고, 동네 의원서 코로나 치료
정부가 오미크론 파고가 거세지기 전 '코로나19와의 공존'을 핵심으로 한 새 방역 전략 짜기에 돌입했다. 감염 전파를 최대한 억제했던 K방역에서 벗어나 고위험군 보호에 방점을 둔
-
해외서 백신 맞고 온 10명 확진, 절반은 시노팜…中 백신 논란 재점화
최근 해외에서 백신을 맞고 들어와 자가격리 면제된 입국자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절반인 5명은 중국산 백신 접
-
9·11 때보다 사망자 많은데···900명 초청 파티 연다는 백악관
미국에서 하루 3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쏟아지는 와중에 백악관은 수 백명을 초청해 연말 파티를 열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과 9일 미 국무부와 도널드 트럼프
-
文도 만난 강제징용 피해자 “정부 재단, 윤미향과 다를바 없어”
올해 91세인 이성우(사진) 할아버지는 70여년 전인 1944년 끌려가 일했던 일본의 가와사키 군수공장 주소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글도 몰랐던 15살, “살아남아 고향 땅
-
"일자리 잃고 굶어죽고 있다" 확진 신기록에도 봉쇄 푸는 나라
인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최다 발생에도 불구하고 단계적으로 봉쇄 조치를 완화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피해보다 봉쇄령으로
-
이태원발 젊은 확진자 36% 무증상…개학 최대한 미뤄야
━ [코로나19] 전문가 진단 “이태원발 집단감염은 국민이 기본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을 때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기모란 국립암센터 대학원 예방의
-
[중앙시평] 서양 우월주의의 종언?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코로나19는 도발한다. 미국과 유럽의 서양 우월주의 신화에 의문을 던진다. ‘글로벌 리더 미국’ ‘선진국 유럽’이라는 고정관념을 거부한다. 국제 질서를 주도해
-
유시민 "朴사면 이르단 의견 많아…한국 언론만 정부 비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뉴스1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을 거론하며 아직 사면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더 많다고 주장했다. 신종 코로나
-
[중앙시평] 국민의 피·땀·눈물, 대통령의 무한책임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님, 바이러스는 도시의 공기를 장악했고 코로나는 우리 삶을 인질로 잡았습니다. 세균은 침대와 식탁, 거리와 일터에서 내 목숨을 노립니다.
-
[뼈아픈 순간①]신천지 명단 1주 허비한 죄, 확진 20배 폭발
25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소재 신천지예수교회 교육장에서 강제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는 "신천지 과천교회 신도 가운데 2명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29번, 주3~4회 당구 배워" 감염원 후보로 뜬 종로노인복지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17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해외 여행 이력
-
[영차영차] 신종 코로나, 中 거래소에 악재만은 아닌 이유
[출처: Pixabay] [소냐's 영차영차] 한국시간 2월 4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확진자 2만471명, 의심 환자 2만3214명, 사망자 425명, 완치 환자 633명.
-
[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 조은진·류혜진…자연과학·의학 40세 미만 톱10, 절반이 여성
━ 2016 대학평가 교수 연구 통역사 출신의 이상빈(39) 한국외국어대 EICC학과(영어통번역학과) 교수는 잘된 통역과 나쁜 통역을 가리는 ‘통역평가’라는 분야를 개척했다. 2
-
최소 침습 갑상선 절제수술을 아시나요?
최근 필자의 머리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화두는 "어떻게 하면 작은 수술 침습으로 암을 몰아낼 수 있을까 ? 어떻게 하면 수술흔적을 작게 남길 수 있을까?"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
-
최소 침습 갑상선 절제수술을 아시나요?
최근 필자의 머리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화두는 "어떻게 하면 작은 수술 침습으로 암을 몰아낼 수 있을까 ? 어떻게 하면 수술흔적을 작게 남길 수 있을까?"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
-
햇빛 부족한 현대인... 비타민D결핍증 진료인원 급증
비타민 D결핌증 환자가 5년 새 9배로 급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비타민D결핍증(E55)’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
'빠르고 정교하게' 로봇으로 모발 이식한다
수술이나 재활치료에 사용돼 온 의료용 로봇이 모발이식수술 분야에도 이용된다. 작년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아타스 로봇 모발수술 시스템'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
-
조직이식 수술후 에이즈·간염 감염 파문
미국에서 허가받지 않은 해부용 시신의 일부로 조직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10여명이 에이즈나 간염 등 치명적인 바이러스나 다른 병원균에 감염됐다는 주장을 제기해 파문이 일고 있다.
-
환자 400만, '당뇨 대란' 오는가
당뇨병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의학계에서는 가까운 장래에 '당뇨대란'이 닥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당뇨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
-
▒ 건조한 가을… 탈모 비상
가을은 탈모의 계절. 기온.습도가 낮아짐에 따라 여름에 자외선을 심하게 받았던 두피(頭皮)에 각질층이 형성돼 다른 계절보다 머리칼이 더 많이 빠지게 된다. 강북삼성병원이 최근 1년
-
병원 이름짓기(네이밍)는 마케팅의 첫걸음
여성전문병원을 표방하고 있는 영동제일병원(원장 노성일)은 최근 발산 지역에 산과 전문병원을 세우면서 양쪽 병원을 통괄하는 이름을 새로 만들었다. 영동제일병원이란 명칭은 1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