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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흡연자는 흉측한 광고를 안 볼 권리도 없나
전원책변호사·시인그들은 말한다. “담배는 백해무익하다. 사회적 비용을 엄청나게 증가시킨다. 담배 연기는 곧 죽음으로 이끄는 발암물질 덩어리다. 그래서 흡연은 간접살인이다. 세계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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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극단적 자해 소동…이번엔 '분신'까지?
▲ 27일 '보건의료영리화 저지와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공동캠페인'에서 분신을 시도하다 저지당한 의협 비대위 방상혁 간사. [사진 김수정 기자] 벼랑 끝에 몰린 의사가 자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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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총상 흉터 보여주는 피난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기 공항 근처 난민촌에 마련된 '국경없는의사회' 병원에서 2일(현지시간) 크리스핀 달라조우(Crispin Dalazou, 23)가 총상을 입은 어깨를 치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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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입법 논리에 좌초 위기 '의료인 폭행방지법'
의료계의 숙원이 또 다시 좌초위기에 놓였다. '의료인 폭행방지법(의료법 개정안)'에 제동이 걸렸다. 안전한 진료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의 입법이 무산된 것이다. 17대 국회부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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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서 간병인 살해한 60대 환자 붙잡혀
노인요양병원에서 간병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29일 노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간병인을 살해한 A(65)씨를 살인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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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폭해방지법 두고 의료계-시민단체 인식차
진료실 내에서 의료인을 향한 환자, 보호자의 폭행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의료인 폭행 방지법 제정을 요구하는 의료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도 일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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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시술에 불만 품은 환자, 의사를 수차례 칼로 찔러 '충격'
진료실 내 의료진을 향한 심각한 폭력이 끊임없이 되풀이 되고 있다. 최근 경기도 일산의 한 성형외과에서 환자가 휘두른 칼에 의사가 심한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의료계에 충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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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낙상 55%는 '집안 문제' … 근력 떨어지면 내집 문턱·욕실이 흉기
#서울 방배동에 사는 박유순(73·여)씨는 집안에서도 조심스럽게 다닌다. 며칠 전에는 잠이 덜 깬 상태로 침대에서 일어서다 발을 헛디뎌 굴러떨어졌다. 허벅지는 멍이 들었고 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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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병에 항우울제 먹으면 악화될 수도
[사진=여의도성모병원]가끔 잔혹한 사건들이 일어난다. 얼마 전에는 여중생이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너는 죽어야 한다”고 외치기도 했다. 이 경우 가해자는 조울병(양극성 장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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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병에 항우울제 먹으면 악화될 수도
여의도성모병원 가끔 잔혹한 사건들이 일어난다. 얼마 전에는 여중생이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너는 죽어야 한다”고 외치기도 했다. 이 경우 가해자는 조울병(양극성 장애)을 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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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줄지 않는 119구급대원 폭행 사건
정왕섭 천안서북소방서119구조구급센터 지방소방장필자는 천안에서 올해 18년차 소방관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그동안 대부분의 기간을 119구급대원으로서 공공안전서비스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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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게…" "찍어줄게" 바바리맨 본 女반응이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바바리맨에 관한 얘기도 ‘세월 따라 유행 따라’ 변한다. 45년 전 초등학생 때였다. 그 시절에도 중학 입시지옥이란 게 있었다. 나름대로 치열하게 공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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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없어졌다'수술후 우울증앓다 남편을…헉
7일 오후 경남 창원시의 한 주택 거실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어머니(51)와 아버지(56)가 숨져 있는 것을 딸(27)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거실에는 흉기가 발견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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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결핵 환자, 감기는 생명 위협하는 흉기
김진영(가명·55·여·서울)씨는 15년 동안 기도가 좁아지는 기관지 천식을 앓았다. 관리를 잘 해 큰 문제 없이 지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찾아온 감기에 발목을 잡혔다. 기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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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직후 환자가 합의 성관계? 60대女 결국…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피고인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60대 여성이 격분해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했다. 지난 1일 오전 8시께 평택시 팽성읍 A아파트 거주하는 B(61·여)씨가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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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말빚을 짓는 일조차 사치스럽다
김기택시인 먹고사는 일에 시달리다 보면 가끔 로또에 당첨되는 상상을 한다. 1등에 당첨된다면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한 푼도 쓰지 않고 가득한 곳간을 생각하며 저절로 나오는 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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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혼자서 야간 근무하던 여간호사 괴한에게 공격 받아 사망했다면
직장 내에서 타인의 폭력에 의해 다치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황귀남 푸름 노무법인 노무사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던 A씨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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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끝 납치범 잡은 경찰 "목 찔리는 순간…"
인천 인하대병원에 입원 중인 이재경 경사가 사건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지금 생각해도 당시엔 어떻게 그런 힘을 냈는지…. 아마도 내가 입고 있던 경찰복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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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여세요, 겨우내 찌든 실내공기 확 바꾸세요
‘나쁜 공기는 건강을 위협하는 ‘흉기’다. 특히 하루의 대부분을 특정 공간에 머무르는 현대인에게 실내 유해물질은 질병을 만들어내는 가장 큰 위협 요인이다. 문제는 유독물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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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산업재해
근로자에게 부상이나 질병은 근로자 자신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재앙일 수 있습니다. 치료비가 만만찮은 데다 생계문제까지 겹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산업재해보상보험이란 제도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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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규탄 쇄도 … 안보리 “즉각 조사를” 의장성명
팔레스타인 구호선박에 타고 있던 한 활동가가 지난달 31일 배에 오른 이스라엘 병사 한 명을 갑판 밖으로 집어던지고 있다. 이스라엘 국방부가 촬영·공개한 동영상을 캡처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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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 몸&맘] 비행 청소년은 ‘품행장애’ 환자
“이양이 누군지 모른다.” 온 국민을 불안과 분노에 떨게 했던 부산 여중생 강간 살해 사건 피의자 김길태가 검거 후 시종일관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조사관이 이양의 몸에서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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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고리 강철로 바꾼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성 범죄자에게 채우는 전자 발찌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1일 법무부에 따르면 강간상해죄로 전자 발찌를 부착한 채 생활해온 윤모(28)씨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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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은 심각한데 수술받기 겁난다면…칼 대지 않고 10분이면 디스크 치료 끝
신경성형술은 수술이 부담스러운 노인만성질환자에 적합한 시술법이다. [안세병원 제공]주부 오모(59)씨는 요통과의 전쟁을 치른 지 5년이 넘는다. 물건을 옮기려다 허리를 삐끗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