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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사회공헌, 티나지 않게 소리나지 않게
에이미 잭슨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최근 몇 년 사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라는 개념이 한국 사회에서 크게 강조되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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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첫 걸음 … 지역주의 완전 해소, 여야 하기 달렸다
호남에 지역구를 둔 새누리당 국회의원. 1996년 15대 총선에서 당선된 강현욱(군산을) 전 의원 이후 18년 만이다. 전남만 따지자면 민주화 이후 처음이다. 7·30 전남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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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첫 걸음 … 지역주의 완전 해소, 여야 하기 달렸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왼쪽)과 강원택 서울대 교수가 1일 오후 중앙SUNDAY 편집국에서 만나 지역주의 극복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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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보유액 세계 1~6위가 IT기업, 경쟁 치열해 국내기업도 '실탄' 비축
7000억 달러. 원화로 환산하면 710조원을 넘는다. 바로 현금 많은 순서로 꼽은 세계 10대 기업이 깔고 앉아있는 돈이다. 투자나 배당을 꺼리면서 회사 안에 현금을 차곡차곡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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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배당 인색 … 증시 박스권 못 넘어
조재민 ktb자산운용 대표는 12일 “시장변화에 일일이 대응하기 어렵다면 자산배분 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사진 KRX매거진] “올해 코스피는 1900~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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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다문화 가정에 싸게 팔아요” … 지역사회 환원 팔 걷었다
천안·아산·안성(경기도)에 있는 이마트가 개최한 희망나눔 바자회에는 저소득층 가정과 다문화 가정을 비롯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매년 수천억원대의 매출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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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장서 번 돈, 통 크게 기부하는 카지노 황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도박은 고대 이집트·로마 시대부터 유래한다. 우리도 삼국시대 백제에 투전놀이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오랫동안 도박은 범죄의 하나였다. 중세 기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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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장서 번 돈, 통 크게 기부하는 카지노 황제
블룸버그뉴스 관련기사 [박재선의 유대인 이야기] 샌즈그룹 회장 셸던 아델슨 도박은 고대 이집트·로마 시대부터 유래한다. 우리도 삼국시대 백제에 투전놀이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오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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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버러 200원 인상 … 흡연자들 “가뜩이나 힘든데”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책임관리제를 도입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외국계 담배회사의 담뱃값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담배가격은 업계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지자체 신고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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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나눔 경영’으로 세상을 밝히다
관련사진포브스코리아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해 올해 두 번째를 맞은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Forbes CSR Award)에 KB금융그룹, 이랜드그룹, 포스코건설 등 19개 기업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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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리를 부끄럽게 만든 노부부의 나눔
이런 걸 두고 선의(善意)라고 한다. 아무런 보상이나 대가를 바라지 않는 베풂이다. 사회에서 얻은 것을 이웃에게 되돌리는 나눔이다. 남편의 300억원도 모자라 부인마저 남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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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 선임기자 인터뷰] 이정훈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
김광기경제선임기자 법무법인 태평양은 로펌 업계에서 후발주자로 통한다. 김인섭 변호사의 개인법률사무소(1980년 설립)에 86년 이정훈·배명인 변호사가 합류해 로펌으로 조직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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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정부도 고통 분담하라고?
서경호경제부문 차장 사면초가(四面楚歌), 사방에 초나라 노랫소리뿐이다. 의욕적으로 출범한 석유가격 TF가 석 달간의 작업 끝에 대책을 내놓았지만 평가는 싸늘했다. 회계사 출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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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부세 배분 지자체 이관 요양원·재활원 ‘비상’
부산의 A재활원. 혼자서는 걷을 수도, 의사 표현도, 식사도 못하는 중증(뇌병변·지체·지적장애 1~2급) 장애인 32명을 24시간 돌보는 시설이다. 이 시설의 올해 운영 경비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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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좌파로 말하고 우파로 생활하기
이념갈등은 한국 사회의 고질병이다. 대립과 반목은 뿌리 깊다. 그 속에서 약삭빠른 삶의 방식이 있다. 지도층 일각에서 생활의 지혜로 전수된다. “좌파로 말하고 우파로 생활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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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좌파로 말하고 우파로 생활하기
이념갈등은 한국 사회의 고질병이다. 대립과 반목은 뿌리 깊다. 그 속에서 약삭빠른 삶의 방식이 있다. 지도층 일각에서 생활의 지혜로 전수된다. “좌파로 말하고 우파로 생활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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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 털어 제주 백성 목숨 구해… 왕까지 감동시킨 뒤 더 큰 성공 거둬
조선 시대에 기생 출신의 거상이 있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CEO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는 기근에 시달리던 백성들을 위해 자신의 곳간을 열어서 베푸는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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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룽 같은 아름다운 부자가 많아져야
세계적 쿵후 스타 청룽(成龍)이 4000억원대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평소 수입의 일정액을 꼬박꼬박 기부해온 그는 “세상을 떠나기 전 은행 통장을 깨끗이 비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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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국가 어린이 후원 … 유산 나누기…기부문화 새 버전 뜬다
우리나라의 기부문화가 진화하고 있다. 연말연시와 재난이 발생할 때 현금으로 기부하는 형태가 여전히 주축을 이루고 있지만 그 방식이나 유형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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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지 않지만 친구 되고 싶다
부자를 바라보는 세간의 시선이 곱지 않다. 김승연 한화 회장의 빗나간 자식 사랑도 한몫했을 듯하다. 부자는 과연 부도덕한가? 부자는 참 나쁜 사람일까? 이코노미스트가 지령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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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억원 기부한 '얼굴없는 천사'
'땅부자'하면 대개 '투기꾼'을 연상하는 것이 일반인들의 인식이다. 하지만 '투기'의 '투'자도 모르던 사람이 '땅'으로 벼락부자가 된 경우도 많다. 이들 가운데는 한평생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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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갑부 리카싱 "최소 6조원 자선단체 기부"
아시아 기업인 중 가장 재산이 많은 홍콩의 리카싱(李嘉誠.78) 청쿵(長江)그룹 회장이 재산의 3분의 1 이상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리 회장은 24일 그룹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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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읽고] '가진 사람'일수록 더 많이 나누는 세상돼야
지난해 12월 28일자 28면에 한국은행 박승 총재가 2년간 남몰래 연봉의 3분의 1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해 왔다는 기사를 봤다. 연말연시에 정말 반갑고 기분 좋은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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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합계 910억불의 충고 "대박 꿈 깨라"
빌 게이츠(左), 워런 버핏(右) 세계 1, 2위의 부호가 만났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50) 회장과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75) 회장이 지난달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