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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놀랐다, 중국 2분기 3.2% ‘V자 반등’
16일 중국 안후이성 푸양에 위치한 자동차 제조사 JAC 생산라인에서 근로자들이 부품을 장착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중국 국가통계국은 16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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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충격 딛고 ‘V자 반등’한 중국…2분기 3.2% '깜짝 성장'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일전을 치르는 세계 경제에 중국이 희망의 신호탄을 쐈다. 44년 만에 최악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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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때 연준 의장 "실수 반복하지 말자…확장재정 해야"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전 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확장재정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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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률 10.7% 21년 만에 최악, 45만명 “그냥 쉬었다”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15일 열린 실업급여 설명회장에 들어가는 구직자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고용시장에 가져온 그림자가 길어지고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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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률 21년만 최악…코로나에 '그냥 쉰' 청년 쏟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고용시장에 가져온 그림자가 길어지고 있다. 특히 청년 실업률은 10.7%로 치솟아 21년만에 최악을 기록했다. ━ 취업자 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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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단임의 고민…나는 역사에 어떤 대통령으로 기록될까
━ 대통령의 이름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옛날 임금들은 죽은 뒤 시호(諡號)가 붙여졌다. 그 사람의 행적과 업적, 공과 등을 반영해 글자를 정했다. 시호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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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트럼프도 김정은도 대적 통치
채병건 정치외교안보 에디터 9·11테러를 경험했던 미국에서 ‘테러리스트’는 함부로 쓸 단어는 아니다. 테러 연루자 의혹을 받는 순간 인생이 힘들어진다. 이런 미국에서 대통령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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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용의 시시각각] 기회는 차별적, 과정은 불공정
손해용 경제에디터 청와대·여당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사태의 핵심 포인트를 착각하고 있는 듯하다.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공사에 취업준비를 하는 분들의 일자리와는 무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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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쩐의 전쟁’에 한국이 취했다···정치권 ‘뜨거운 감자’ 기본소득
긴급재난지원금 효과 맛본 정치권 대책 없이 ‘베팅 경쟁’... 단기적 증세 명분과 표심 확보 수단 되면 갈등만 깊어져 기본소득 논쟁에 불이 붙었다. 논쟁은 거스를 수 없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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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구의역 김군 사망에 울던 청년들, 인천공항엔 반발
청와대가 직접 나서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사태에 대해 해명했지만, 청년층 불만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결국 채용문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는 현실이 아우성을 불렀다. 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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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땐 공감, 인천공항엔 분노…청년 '역린' 거스린 靑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이 25일 오후 서울 청와대 인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정규직 보안검색 요원들의 정규직 전환 관련 입장을 발표하며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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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채용 소멸의 시대… "구직자들, 스타트업 노려라" 권하는 이 사람
채용 시장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LG 그룹은 지난 9일, 올해부터 매년 두 차례 진행하던 신입사원 정기 채용을 없애고 필요할 때 채용하는 수시 채용으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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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128만명 최악인데, 홍남기 “고용 개선돼 다행”
5월에 실업자가 이렇게 많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1년 전보다 실업자가 13만3000명 더 생기면서 127만8000명이 됐다. 실업률도 0.5%포인트 오른 4.5%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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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128만명, 최악인데…홍남기 "고용상황 나아져 다행"
128만 실업자 ‘역대 최대’. 그래픽=신재민 기자 5월에 실업자가 이렇게 많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1년 전보다 실업자가 13만3000명 더 생기면서 127만800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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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는 끝…美 주가 최고치여도 침체 본격화, FOMC를 주목하라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의 황소 조각상에 마스크가 씌워져 있다. AFP=연합뉴스 128개월간의 파티는 끝났다. 공식 경기 침체에 들어간 미국 얘기다. 초당파 비영리 경제연구기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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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일자리 48만개 실종, 통계 안잡힌 ‘그림자 실업’도 149만
실업급여 신청자들이 13일 서울 중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뉴시스] 고용 충격을 넘어 고용 재난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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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실업 공포…노사정 고통분담 없는 85조 투입은 미봉책
━ 팬데믹 ‘고용 한파’ 현실로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마포의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실업급여 신청 창구. 이곳을 찾은 정영모(47·가명)씨는 대기석에서 다소 빨개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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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분기 성장률 -4.8% … "사실상 경기 침체 진입"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 경제는 지난 3월 중순 이후 셧다운했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한 식당도 문을 닫았다. 경제 활동 중단으로 1분기 미국 GDP 증가율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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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코로나 직격탄 맞은 청년을 위해
김창규 경제 디렉터 지난달 서울 강남의 한 고등학생용 학원. 20대 후반의 학원 강사는 연방 휴대전화를 보며 안절부절못했다. 며칠이 지났는데도 그의 얼굴은 갈수록 일그러졌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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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중국 경제와 미·중 전략적 경쟁에 미칠 영향’ 발언 전문
지난 1월 1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필 호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무역 담당 집행위원(왼쪽),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일본 경제산업장관(가운데),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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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쓰나미 온다…미 ‘전시노동위’ 같은 통합 리더십 시급
━ [코로나19 비상] 노사정 손 안 잡으면 공도동망 1000여 명의 대구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25일 코로나19 관련 정책자금 대출 상담 번호표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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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서울대 비교경제연구센터, (사)경제추격연구소 학자 25인에게 묻다
■ 전염병으로 촉발된 경제위기 국면에서 금융위기 때 썼던 돈 풀기로 대응 ■ 코로나19로 文 정부 경제정책 전환할 가능성 낮아… 1%대 성장률 현실화 ■ 중국은 어떻게든 상황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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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훈] 2020 투자 키워드는 ‘B.T.S.’
[출처: Flickr] [한대훈의 투(자 이야)기]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 상승이 눈부시다. 2017년의 비트코인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실제로 차트도 비슷하다.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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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두달 연속 50만명대 늘어…제조업 일자리 21개월만에 증가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56만명 넘게 늘어나며 두 달 연속 50만명대 증가를 나타냈다. 5년 5개월 만에 최대치다. 제조업 일자리는 감소세를 멈추고 21개월 만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