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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홍콩과 미니애폴리스는 같은가
정효식 워싱턴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강행과 홍콩의 무역·금융 허브에 종언을 고하는 ‘특별대우 폐지’란 초강수로 맞서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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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홍콩 보안법 비난에···中대변인 "숨 쉴 수 없네" 시위 조롱
1일(현지시간) 홍콩에서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은 한 집회 참가자가 연설하고 있는 모습. AFP=연합뉴스 “홍콩 시민들과의 약속을 어긴 중국 공산당에게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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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아름다운 풍경이 미국으로"…中 기관지, 美폭동 조롱
지난 27일 홍콩 반정부 시위대가 현지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홍콩에선 시진핑 정권이 통과시킨 국가안전법, 일명 '홍콩보안법' 반대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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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통화 다음날, 中언론 "핵탄두 1000기 늘려야" 폭탄발언
중국 정부의 속내를 곧잘 대변하는 환구시보(環球時報) 편집인 후시진(胡錫進)이 이틀 연속 “중국의 핵탄두를 1000기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외교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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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선 노리고 모함" 中은 조용히 코로나 백신 속도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8일 코로나 진앙인 우한의 봉쇄가 해제되던 날 ’외부 환경 변화에 대비해 사상 준비와 업무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로 큰 타격을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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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위험 병원체 다루는 곳" 미중 신냉전 부른 우한硏 정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을 두고 미국과 중국의 신경전이 신(新)냉전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은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漢)에 있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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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 발원설 美 주장에 발끈···"WHO 기원조사 협력할 것"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뉴스1 중국 외교부가 미국이 근거 없이 ‘바이러스 우한 연구소 발원설’을 주장하고 있다고 계속 비판하며 세계보건기구(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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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9·11 발언'에 불쾌감 드러낸 中 "美 진짜 적은 코로나"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환구망 캡처] 미국 정부가 연일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을 제기하자 중국 정부가 “미국이 직면한 적은 중국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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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연구실서 시작? 폼페이오 아무런 증거 없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중국 우한의 연구소에서 시작됐다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화춘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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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아이 입에서 "트럼프 미쳤다"···中, 코로나 과잉선전 논란
'7세 여자아이가 ‘중국 코로나’ 주장을 반박하고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가 9일 게재한 기사의 제목이다. 환구시보는 유튜브 홍콩 ‘굴기TV(屈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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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마스크 1000만개' 외교에 中 발끈 "코로나를 정치적 이용"
지난달 30일 대만 타오위안에서 한 여성이 국기(청천백일기)가 그려진 마스크를 쓰고 있다. 코로나 대응 모범국인 대만은 해외 의료지원의 일환으로 마스크 1000만개를 각국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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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vs 독일…EU 코로나 채권 발행 놓고 남북 갈등
━ [글로벌 이슈 되짚기] 국제정치 강타한 팬데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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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 은폐 의혹에 "비열한 정치적 시도"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환구망 캡처 중국이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은폐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람의 생명보다 정치적 이익을 우선시하는 비열한 시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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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어 英 "코로나 중국 책임"···중국이 발끈한 '잡음' 세가지
서방에서 점점 고개를 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에 대한 ‘중국 책임론’에 중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국 때리기’에 앞장서온 미국 말고도 영국 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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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대변인, 코로나19 놓고 또 트위터 설전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왼쪽)과 오테이거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환구시보 캡처=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의 정부 대변인들이 또다시 트위터에서 설전을 벌였다. 이번에도 신종 코로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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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피해 배상을" vs "지랄병 같은 제의"···미·중 코로나 막말
미·중이 무역 전쟁에 이어 이젠 코로나 전쟁에 돌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둘러싸고 양국 모두 험한 말을 쏟아내고 있다. 미국에선 “중국인이 배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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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대변인 “미군이 우한에 코로나 전염시켰을 수 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AP=연합뉴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2일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군이 우한(武漢)으로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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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이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한글로 SNS를 날렸다고?
중국 SNS에서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글이 돌았다. 그런데 한글이다. 내용은 아래 사진과 같다. [출처 화춘잉 대변인 트위터] 설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한글로 SN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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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때 달라요…中 외교부 대변인의 ‘입국제한’ 발언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인 입국 제한에 대해 ’필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 “유감스럽게도 미국 등 방역 능력이 강하고 방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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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트윗 맞짱 뜨나···中외교부 새 대변인은 '독한' 트위터리언
중국 외교부 신임대변인에 24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파워 트위터리언' 자오리젠(趙立堅)이 임명됐다. 24일 자오리젠 대변인이 첫 브리핑을 가지면서 화춘잉(華春瑩)-겅솽(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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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쩐’만 줄 때 ‘정’을 줬다···中 감동시킨 '이웃나라 일본'
한국의 기부가 분명히 많은데 왜 일본만 기억하는가." ‘한국어 학장’(韓語學長)이란 아이디를 쓸 정도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한 중국 네티즌이 11일 중국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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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신종 코로나가 헝클어뜨린 시진핑 조기 방한 구상
━ 한·중 관계로 불똥 튄 코로나 사태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지난해 12월 2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 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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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구호품 한국이 더 줬는데…중국, 일본에만 “감동” 말한 까닭
“나는 매우 감동받았다. 전염병은 일시적이지만 우정은 지속된다.” 4일 오후 3시(현지시간)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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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한국 제일 먼저 언급하며 “21개국 지원에 감사”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 중국 외교부 웹페이지]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과 관련된 방역 물품을 지원한 한국 등 21개 국가에 감사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