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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만 입고 2평짜리에 갇힌 노인…"SOS" 검은 종이가 살렸다
지난해 12월 1일 인천 도화동의 한 아파트 고층 외벽에 걸려 있는 종이. 종이엔 살려달라는 의미의 'SOS'가 적혀있다. 실수로 아파트 내 화재 대피공간에 갇힌 70대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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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대형교회서 화재…신도 4000명 대피
28일 오후 3시 40분쯤 서울 구로구 한 대형교회에서 불이 나 수천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구로구 궁동에 있는 한 대형교회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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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서울 은평구 아파트서 불…화성 야적장서도 화재
24일 오전 0시 40분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 경기소방재난본부 한파가 닥친 가운데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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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서천시장 화재에 “가용 인력과 장비 총동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충남 서천의 수산물 특화시장 화재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국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해당 시장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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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 켜두고 외출했다가…새벽 아파트 이웃 32명 대피
새벽 시간대 전기장판을 켜둔 채 외출한 집에서 불이 나 아파트 이웃 주민 32명이 대피했다. 22일 경기도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15분경 원미구 심곡동 9층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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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아파트 화재 2명 부상, 45명 대피…1시간30분만에 진화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아파트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명이 다쳤다. 강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9분께 강서구 가양동의 15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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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아파트 화재로 176명 사망...겨울보다 여름철에 더 잦아
화마가 할퀴고 간 아파트 내부의 모습. 사진 천안서북소방서 최근 5년간 아파트 화재는 여름(6월~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심야 시간(오전 0시~오전 4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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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불나면 끝이야"…가스통에 떡솜 그대로, 구룡마을의 겨울 [르포]
지난 13일 오전 9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방바닥과 벽 등이 불에 탄 모습. 사진 독자제공 “어차피 불나면 다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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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입은 비상구 도입? 허은아 "국민 세금 가지고 장난하나"
정부가 비상구 유도등에 치마 입은 여성 도안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비상구 유도등.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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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서울 강서구 아파트서 불…91명 대피
서울 강서구 가양동 한 아파트에서 12일 밤 9시 31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난 불로 주민 등 91명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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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위험물 보관창고서 불…8시간 만에 큰 불길 잡아
지난 9일 오후 9시 55분쯤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의 한 위험물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위험물질을 보관한 경기도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진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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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위험물 창고서 불…대응 2단계 진화 중
9일 오후 9시 55분께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의 한 위험물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화재 현장.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 당시 창고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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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천안 아파트 화재로 55명 대피…1명은 기도 화상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사진 천안서북소방서 제공 9일 오전 3시 31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한 5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민 A씨(50)가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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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공시설 내진율 100%, 정부 목표보다 5년 앞당긴다
1일 일본에서 최대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가나자와시 오노히요시 신사. [연합뉴스] 최근 일본 이시카와 현에서 발생한 규모 7.6 지진을 계기로 서울시가 전방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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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잦은 아파트 화재 비극, 사전에 막으려면
이용재 경민대 소방안전학과 교수 지난 2일 경기 군포시 산본동 15층짜리 아파트의 9층에서 난 불로 50대 남성이 숨졌다. 앞서 지난 연말 성탄절 새벽에 서울 도봉구 방학동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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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시몬스침대 “공익 위해 난연 매트리스 특허 공개”
시몬스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관련 특허를 공익을 위해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실내 화재 시 매트리스는 불쏘시개가 돼 폭발적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데,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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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면 어쩌라는 거냐"…LH 영구임대 90%엔 스프링클러 없다
지난 2일 오전 50대 남성이 숨진 군포 영구임대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소방 화재조사관이 현장을 둘러 보고 있다. 취약계층 주거 복지를 위한 LH 영구임대아파트의 90.1%가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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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특허 공개
시몬스 안정호 대표, 공익을 위해 ‘난연 매트리스’ 특허 공개 시몬스 침대의 안정호 대표가 공익을 위해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관련 특허(등록번호: 10-2151273,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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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키워드] 90초 룰
금주의 키워드 안전의 역사는 역으로 사고의 역사다. 사고에 대한 철저한 규명이 안전에 대한 대폭 강화로 이어지곤 해서다. 인간 행동부터 제도 변화, 장치 설계까지 달라지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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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아파트서 불…2명 연기 흡입해 병원 이송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한 아파트에서 5일 밤 10시 33분경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 강릉소방서 강원도 강릉의 아파트에서 한밤중 불로 주민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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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방동 연립주택서 불…2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서울의 한 연립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6명이 대피했다. 4일 밤 9시 31분경 서울 동작구 대방동 지하 1층·지상 3층짜리 연립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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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JAL, 기장이 마지막에 내렸다…379명 탈출까지 18분
“탈출구 8개 가운데 5개가 불타고 있었다. 내가 맨 마지막에 탈출용 슬라이드를 탔다.” 지난 2일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서 일본항공(JAL) 여객기가 착륙 후 화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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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90초 기적, 5년 전 러시아엔 없었다
3일 일본 하네다 공항 활주로 상공에서 찍은 일본항공 항공기 모습. 전날 착륙 도중 발생한 충돌 사고로 전소됐다. [로이터=연합뉴스] ‘기적의 탈출’. 지난 2일 오후 일본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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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건물서 비명처럼 "빵빵"…공포의 日 지진 현장 구출작전
"사망자 유해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땅이 꺼질 듯한 한숨과 흐느낌이 들려왔다. 담요를 몸에 두른 채 구조 현장을 지켜보던 주민들 몇몇은 충격을 받은 듯 주저앉았다.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