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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잘해 봅시다(하오7시55분)

    구봉서씨가 엮는 사회와 생활의 만평. 부부싸움하는 이웃집에를 가보니 부인의 얼굴이 온통 퍼렇게 멍이 들어 있더라. 아무리 남의 부부싸움이지만 이럴 수 있을까 싶어 남편에게 타이르려

    중앙일보

    1970.11.05 00:00

  • 여성의 능력과 자주성

    요즘 여성들은 생활을 꾸며 나가는데 나날이 과학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또 실천하고 있다. 의식주에 있어서나 자녀교육에 있어서나 모호한 태도를 버리고, 또 미신적이고 일방적인 사고방식

    중앙일보

    1970.10.14 00:00

  • (24)뜨거운 2등선실의 신혼부부|김찬삼 여행기

    「파당」에서 잠깐 여독을 푼뒤 육로로 서해안을 따라「벤쿨루」로 내려가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 지역은 지금 우기여서 도로가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마지못해 선

    중앙일보

    1970.04.29 00:00

  • 섹스폭발시대 위협받는 의식세계|개방사회에 있어서의 성모럴

    『개방사회에 있어서의 성모럴』을 주제로 한「크리스천·아카데미」의「세미나」가 20일, 21일「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렸다. 「성의 폭발」로 표현되는 시대에 살면서 한국이란 풍토에 사

    중앙일보

    1970.03.23 00:00

  • 미 기업의 새 숙제

    지금 미국의 기업과「비즈니스 맨」은 중대한 고비에 서 있다. 「닉슨」대통령이 문명의 이기인 자동차를『대기를 가장 오염시키는 물건』으로 규정한 것이나 소비시장과 산업계에 팽배한「컨슈

    중앙일보

    1970.03.14 00:00

  • (7)-한몫 보자

    자고나면 밤사이 올라 뛰는 땅값에 벼락부자가 생겨났는가 하면, 피엑스 물자의 넘겨치기를 잘 해서 한몫 단단히 본 보따리 장사가 금세 사장자리에 올라앉았다. 『한번 잡아보자』는 일확

    중앙일보

    1969.12.08 00:00

  • (530)물품세제의 개정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세금에 관한 얘기는 그칠 사이가 없다.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이나 적게내는 사람이나 모두 자기가 부담하는 세금은 과중하게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그중에는 실제 부

    중앙일보

    1969.11.17 00:00

  • 외국주도의 소비자보호운동

    인체에 해로운 첨가물을 식품에 섞어서 만든다든가 어린이장난감, 여성들의 화장품, 그밖의상품등에 독성있는색깔과 재료를 남용하고 부당한물가로 소비자를 곤란하게 만드는것은 외국에서도 항

    중앙일보

    1969.10.29 00:00

  • 「가짜」의 창궐

    13일 서울지검은 가짜 미제 「비타민」을 비롯한 가짜 미제 갑상선 「호르몬」·「마이신」 등을 대량 제조해 온 일당을 적발하였다한다. 대통령의 부정식품·의약품 단속에 관한 특별 지시

    중앙일보

    1969.06.14 00:00

  • 선택의 자유는 80% |넓어진 여성구매권

    비누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오늘의 판매전략은 여성을 무시하고선 성립 될수가 없다. 미국에서 조사된 바로는 남성용상품의 약70%를 여성이 사들이고있다. 사무용품 「세일즈·맨」은 「

    중앙일보

    1969.05.27 00:00

  • 이발료 인상

    서양엔 이런 소화가 있다. 「볼드·헤드」(대머리)신사가 이발을 하고 나서 요금을 물었다. 『네, 다른 분과 마찬가지입니다』이발소주인의 말을 듣고 신사는 역정을 부렸다. 『여보! 머

    중앙일보

    1968.11.23 00:00

  • 미남정치

    「더글러스·케이터」착 『워싱턴의 권력』이라는 책은 미국대통령 후보들의 TV출연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있게 다루고있다. 60년 「케네디」와 「닉슨」의 TV 대토론회(그레이트·디베이트)

    중앙일보

    1968.10.31 00:00

  • 김일성일색

    지난 9월초순 북괴의 초청으로 약3주간 북녘을 방문했던 일본의 삼대신문인 아사히(조일)·마이니찌(매일)·요미우리(독매)의 암수홍(암수홍)·지위소지(지위소지)·반총전목(반총전)특파원

    중앙일보

    1968.10.19 00:00

  • 조립판매

    ○…도배용으로 사은 신문을 들추는데 일핏 다음과 같은 공고기사가 눈에 띄었다. 『일본과 기술제휴하고 중요한 부속품은 일본서 직수입했음.』 그러고 보니 이것은 새삼 떠들어 볼 말도

    중앙일보

    1968.05.23 00:00

  • 사치를 모르는 나라

    ○…독일에 유학갔다 온 친척되시는 분이 이런 얘기를 하셨다. 조금 어둡다는 탓으로 낮에 전기를 켜면 당장 하숙에서 쫓겨날 판. 어느 날엔가는 양말에 구멍이 뚫려 기우려니 궁상맞고해

    중앙일보

    1967.08.31 00:00

  • 우리말과 화장품

    ○…며칠전의 일이다. 부엌에서 설겆이를 하고 있는데 밖에서『화장품 사세요』하는 소리가 들린다. 나는 마침 「로션」이 떨어졌기에 장수를 불렀다. 장수는 주섬주섬 꺼내놓으며 설명을 늘

    중앙일보

    1967.04.27 00:00

  • 우리말과 화장품

    ○…며칠전의 일이다. 부엌에서 설겆이를 하고 있는데 밖에서『화장품 사세요』하는 소리가 들린다. 나는 마침 「로션」이 떨어졌기에 장수를 불렀다. 장수는 주섬주섬 꺼내놓으며 설명을 늘

    중앙일보

    1967.02.07 00:00

  • 「주니어」를 위한 옷차림 몸차림

    6년간의 제복을 벗고 반 사회인이 되려는 아가씨들의 마음은 조심스레 꽃잎을 여는 동백처럼 즐겁고 수줍다. 옷치장도, 머리손질도 해보고싶고 예쁜 「액세서리」 같은걸 달아보고도 싶어지

    중앙일보

    1966.02.10 00:00

  • 백만 불의 머리칼

    숙녀들의 장신물 가운데 「메이드·인·코리아」가 세계적으로 날치는 것이 있다고 하면 눈이 동그래질 사람이 많을 것 같다. 「레이스」하면 「스위스」, 보석가공이라면 이태리, 그리고 향

    중앙일보

    1966.02.04 00:00

  • -조국에 돌아와서-④|김소운

    부산서 제일번화한「메인·스트리트」를 지금은 광복동이라고 부리지만 일제시대 이름은「나가떼도리」(장수통)다. 여기「나쓰가와」(하천)라는 일인상점이 있었다. 4층「빌딩」의 벽에 커다랗게

    중앙일보

    1965.10.18 00:00

  • 일본 바람-왜 「정치」가 없나? 서울 밖의 소리를 듣는다.

    한·일 회담 타결의 기류를 타고 밀려드는 일본바람은 어느새 남해안 중소도시의 생활 속에 「일본 색」을 불어넣고 있다. 유치원 애들에게까지 일본노래를 가르쳐야 한다는 성급한 일본「

    중앙일보

    1965.09.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