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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 투호 그만하고 노래 한자락 들음이 어떠하오
올여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세 가지를 소개한다. 세 가지 모두 최근에 새로 문을 열었거나, 이번 여름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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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④ 안동 ‘탁청정’
이미령 여사가 탁청정종택 옛 부엌에서 나오고 있다. 아기자기한 안마당의 풍경에서 집을 아끼는 이 여사의 정성이 보인다. 낡은 고무신을 화분으로 활용해 꽃을 심었다. 500년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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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도 아름답게...방 한가운데로 나온 가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탈리아 사람들은 스스로를 “비조직적이고, 방관주의자고 시끄럽고, 다혈질이며, 혼잡스럽다”고 정의하지만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것을 해결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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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도 아름답게...방 한가운데로 나온 가구
1 포스칼리니 사의 전등 플래닛 2 노르만 사의 바우 전등 3 플로스 사의 캉캉 전등, 마르셀 반더스 디자인 4 플로스 사의 LED 전등 에임, 로난 앤 에르완 부루렉 디자인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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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텃밭 하나 들여 놓으시죠 베란다에
서울 고덕동 이영숙씨 집 베란다 텃밭. 남향 아파트 8층이라 햇빛이 충분히 확보된다. 아직 날이 차 채소 잎이 작고 얇지만 이웃에게 나눠줄 만큼 수확량은 충분하다. 인간의 ‘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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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고치러 갔다가, 병문안 갔다가 병 얻지 않으려면 …
의료진이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우주복 모양의 특수 멸균수술복을 입고 인공관절 수술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강북힘찬병원 수술실. 수년간 오른쪽 무릎관절염으로 고생한 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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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다, 손님 온다 … 후다닥 인테리어
화분·꽃·과일 등으로 꾸민 거실. 키 큰 화분으로 중심을 잡고 집안 곳곳에 과일 담은 옹기와 바구니, 꽃 등을 놓아두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가 된다. 곧 추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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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롯데 전주점] 전주 유일한 백화점 … 매출 신장률 전국 평균보다 높아
전주 서신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전주점의 전경. 이 도시의 유일한 백화점이다. [롯데백화점 제공]서신동을 찾는 전주 시민들이 약속 잡을 때 랜드마크로 삼는 곳. 바로 서신동 통일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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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어린이 전학 이끈 ‘아토피 안심’
13일 오전 충남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 서대산(해발 904m)자락에 위치한 상곡초등학교 교실. 교실 벽이 다른 학교의 콘크리트와 달리 누런 황토로 돼 있다. 학교 측이 지난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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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한옥의 행복, 바로 이맘때죠
한국 사람 10명 중 4명은 한옥에 살고 싶어 한다. 2008년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전국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게다가 요즘 ‘개인의 취향’ ‘신데렐라 언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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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디자인 5년, 국제 광고계를 뒤흔드는 이 남자 박서원
박서원 대표는 작품도, 스타일도 강한 게 좋아 머리까지 면도칼로 밀었다고 한다. 뒤는 지난해 8월 서울 논현동 두산건설 사옥의 한 면을 거대한 책장으로 바꿔놓은 옥외 광고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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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special] 네 개의 공간, 네 개의 감성…젊은 아티스트의 작업실을 엿보다
사람을 말할 때 ‘겉과 속’이라는 표현을 쓴다. 그 사람의 한결같은 됨됨이를 일컫는 말이다. ‘스타일’이라는 관점에서 겉과 속은 그 사람의 외모 그리고 ‘집’을 말한다.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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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 필요 없는 가습기 … 물 줄 때 알려주는 화분 …
아무리 기능이 훌륭한 제품이라도 볼품 없으면 외면당하는 시대다. 디자인은 기능 못지않게 물건에 생명을 불어넣는 필수적 요소가 됐다. 흔한 일상 생활용품이 KAIST 산업디자인학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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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그림 보러 갔습니다, 달동네 골목길로
청주 수암골에서 만난 다섯 살배기 홍종현입니다. 골목을 돌 때마다 예쁜 그림이 웃음짓고 담벼락의 호랑이며 새며 꽃들이 재잘대는 곳. 종현이에게 이곳은 동화 속 그림나라입니다.언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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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맞이, 집안 알레르기 퇴치 10가지 TIP
여름철 사람들을 잠 못 이루게 했던 열대야가 잠잠해지더니 어느 덧 하늘이 높다.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 환절기에 따라 집안은 더욱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가을철을 대비해서 대청소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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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천국’ 오피스에서 살아남는 법
아무리 신문에서 광우병에 조류 독감에 신종 플루까지 3종 콤비로 난리 블루스가 나도 정작 당신이 머리 싸매고 누워 있게 되는 건 사무실에서 걸린 감기일 가능성이 더 크다. 하루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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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매트 앞뒤로 움직이니 물이 나왔다 멈췄다
[이지은 기자의 톡톡 디자인-12] 매트 앞뒤로 움직이니 물이 나왔다 멈췄다 디지털 수도꼭지 [출처:groheondus.com]지난 주 방송된 책장이 붙은 욕조, 한 장씩 뽑아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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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시선? 오직 일로 평가받고 싶은 ‘왕의 남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왕차관'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이 복귀 3개월을 맞았다. 화장실 갈 틈도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다음은 중앙SU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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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목요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로 정부중
16일 목요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1003호 앞. 실·국장급 공무원 대여섯 명이 복도를 서성이고 있다. “차관님은 아직 안 오셨나?” “총리님 주재 회의가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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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없이 산소 솔솔 "아! 상쾌해"
"예쁘죠? 이게 호야라는 식물이예요" 지난 25일에 만난 박지현(11.우)·박동진(9) 남매는 어머니 김은희씨가 들여 놓은 식물을 하나하나 소개해 줬다. (사진) 프리미엄 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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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홍대앞 젊음과 예술, 눈이 즐겁다
홍대 정문 앞 놀이터에서 피카소 거리로 이어지는 골목길.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사진 애호가들의 주요 출사 포인트다. [장정순 프리랜서]간혹 문화인이 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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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대통 부르는 풍수 인테리어
지난했던 한해를 보내고 맞은 새해의 첫달. 무거웠던 마음을 털어내고 새뜻한 출발을 원하는 건 인지상정이다. 우선 주거공간을 바꿔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보는 건 어떨까? 금전운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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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대통 부르는 풍수 인테리어
지난했던 한해를 보내고 맞은 새해의 첫달. 무거웠던 마음을 털어내고 새뜻한 출발을 원하는 건 인지상정이다. 우선 주거공간을 바꿔 새로 운 에너지를 받아보는 건 어떨까? 금전운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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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온도, 적당한 물, 그리고 적당한 바람
활짝 핀 난꽃은 3개월도 간다.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해 꽃망울을 맺기까지도 길면 3개월이 걸린다. 곁에 두고 보는 화초치고 이렇게 긴 설렘과 기쁨의 시간을 경험하게 해 주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