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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화려함과 따뜻함을 아우르는 엄정화의 힘
[배우] 화려함과 따뜻함을 아우르는 엄정화의 힘 ‘미쓰 와이프’에 집약된 그의 존재감 드센 여자, 노처녀, 밝히는 여자,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아줌마…. 엄정화가 맡은 역할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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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BROS 개그맨들 해외후원 지역개발 위한 ‘Joy & Dream’ 프로젝트 플랜코리아와 진행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JD BROS 소속 개그맨들이 베트남 아동들을 위해 ‘Joy & Dream 프로젝트’를 시작한다.‘Joy & Dream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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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오 나의 여신님!
"바른 이미지? 저도 일탈해요" "노출 불안해하던 아버지, 키스신 당연히 여겨" 비속어인 줄 알지만 박보영을 마주한 뒤 든 생각은 '겁나 귀엽다'였다. 현실감 전혀없는 작은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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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미당·황순원문학상] 본심 후보작 ③
늘 다니던 그곳에 새 길을 열다 시 - 김행숙 ‘1월 1일’ 외 19편 해질녘 벌판에서 우리는 저녁 여섯 시에 약속을 하자. 풀잎마다 입술을 굳게 닫아걸었으니 풀잎은 녹슨 열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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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고미숙의 로드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저자: 고미숙출판사: 북드라망가격: 1만5000원『서유기』『돈키호테』『허클베리 핀의 모험』『그리스인 조르바』『걸리버 여행기』『열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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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는 마술 공연까지 12년…성실은 마술사의 기본이죠
최고의 반열에 올랐음에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마술사 최현우. 그가 대중으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 [사진=라온플레이 제공] 마술사 최현우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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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우릴 보고 웃지 '덤 앤 더머 투'
바보 명콤비가 돌아온다. 무려 20년 만에. ‘덤 앤 더머 투’(원제 Dumb and Dumber To, 11월 27일 개봉, 피터·바비 패럴리 감독)는 ‘덤 앤 더머’(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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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돌아온 ‘바보 콤비’
‘덤 앤 더머 투’가 놀라운 건 20년 만에 만들어진 속편이라는 점만은 아니다. 짐 캐리(52)와 제프 다니엘스(59)가 20년 만에 바보 콤비의 코미디로 돌아왔다는 점도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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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자학개그라도 배우시든지
“의원님들 입씨름 힘들 테니 씨름으로 대신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씨름협회장 말에 “왜 국회의원이 조롱당해야 하느냐”며 “당신들 할 일이나 잘하라”고 크게 버럭하셨다는 여당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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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선진국 명함을 잠시 내려놓자
김현기도쿄 총국장 나는 어둠의 공포를 안다. 3년 전 3월 11일. 출장지였던 일본 도호쿠(東北) 아키타(秋田)에서 대지진을 맞았다. 모든 전기와 통신이 차단됐다. 밤이 되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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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못난 자식 낳지 말고…" 할머니·어머니께 바친 영화
황동혁 감독은 “평소에 윌 페럴, 잭 블랙 같은 할리우드 화장실 유머(노골적으로 웃기는 개그) 장르에 심취해 있다. 관객들을 웃기는 코미디 영화가 내 취향이다”고 말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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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사소한 취향] 신 신데렐라 스토리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 5~6년 전 일본에서 만들어져 한국에서도 유행한 말 중에 ‘건어물녀’(일본어로 ‘히모노 온나’)라는 게 있다. 직장 생활에 지쳐 주말엔 집에서 혼자 맥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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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민 기자의 ‘남자의 그 물건’] 비데 보급률 40% … 개인위생 득일까 독일까
강승민 기자 “화장실이란 말은 서양에서 개발된 수세식 양변기가 들어오면서 씻는 곳과 용변을 보는 곳이 수도배관에 의해 하나로 통합되면서 붙은 서구적 개념이다.” 전남일(가톨릭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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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진짜 사각지대는 따로 있었다
이규연논설위원 ‘지금 촬영 중’. 경북 경산역 부근의 Q중학 담벼락, 검은색 CCTV 카메라 앞에 붙어 있는 안내문이다. ‘지켜보고 있어, 딴짓 하지마’. 지나는 학생들에게 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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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시다 … 시어의 바다다
이근화 시인은 말하는 것이 읽고 쓰는 것 보다 익숙하지 않아 인터뷰가 늘 어렵다고 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읽는 것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그렇게 이야기를 좋아하다간 똥구멍 찢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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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 서편제 3월 2일 ~ 4월 22일 유니버설아트센터 3만~9만원. 문의 1666-8662 처음 ‘서편제’를 뮤지컬로 제작한다는 얘기가 나왔을 때 공연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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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부터 유행…웃음이란 보약과 파괴의 흉기 양면성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TV와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치 풍자가 넘쳐나고 있다. 풍자는 유머가 되기도, 조롱이 되기도 한다. 그 정점엔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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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부터 유행…웃음이란 보약과 파괴의 흉기 양면성
관련기사 현직의 레이건에게 “전쟁광 성향 짙은 치매 노인” “풍자는 정치 구호와 달라,공격 상대도 피할 자리 줘라” “웃으면 복이 와요.” 풍자와 유머로 장수한 MBC의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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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꼬시는 데 빠져 ‘꽃중기’ 망가졌지요
‘88만원 세대’를 주인공으로 삼은 로맨틱 코미디 ‘티끌 모아 로맨스’로 주연 신고식을 치르는 배우 송중기. 한예슬과 연상녀·연하남 커플로 등장한다. [강정현 기자] ‘꽃중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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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남극에 2.5㎞ 깊이 얼음구멍 80개, 도대체 뭐에 쓰는 걸까요
물리학의 최전선 아닐 아난타스와미 지음 김연중 옮김, 휴먼사이언스 492쪽, 2만4000원 2030세상을 바꾸는 과학기술 뤼트게르 반 산텐·잔 후 브람 베르메르 지음 전대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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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벌거숭이두더지쥐의 미스터리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콘텐츠본부장 아프리카 동북부의 땅속을 누비고 다니는 벌거숭이두더지쥐는 미스터리의 동물이다. 길이 8㎝, 무게 35g에 불과한 이 설치류는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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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모욕’으로 떴어요 … tvN 코미디 빅리그의 ‘아3인’
‘관객모욕’으로 인기몰이 중인 예재형(왼쪽)과 이상준이 문규박을 들고 있다. 자신들의 개그는 “절대 짜고 하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어두운 무대에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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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멜로·휴먼드라마 … 넉넉한 영화뷔페 골라 보는 재미
입맛대로 골라 드시라. 빙과류 광고 문구가 아니다. 올 한가위 극장가 상차림이다. 액션과 멜로, 휴먼 드라마가 고루 구색을 맞췄다. 치열했던 여름 극장가 전투에서 ‘살아남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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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주드 애파토의 코미디 영화
영화 ‘40살까지 못 해본 남자’ 그저 그런 코미디라고 생각했던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이 꽤나 울림을 주었다면, 그 뒤엔 주드 애파토라는 뛰어난 제작자가 있기 때문이다.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