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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신비에 도전한다.|첫 인공위성 미「매리너」 9호
지난 5월말 지구를 떠난 미국의 화성 탐사기 「매리너」 9호가 3억9천8백만km의 긴 여행 끝에 14일 화성을 도는 궤도로 들어간다. 그리하여 「매리너」 9호는 우주 개발 사상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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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민방위군은 대체로 군 현역에 준하여 편성됐었다. 사령부 아래 교육연대가 전국에 51개소 설치되어 17세로부터 40세까지의 50만 장정을 수용했다. 본부사령부의 및 간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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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합리화 「무드」타고|기업재편 「러쉬」(하)
대부분 거액의 은행부채를 지고있는 기업들은 채권관리은행에 의해 재편이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 은행관리기업체로 경리된 것이 21개, 새로 관리를 받게된 것이 4개로 작년 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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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난동기술자 56명구속
파윌 기술자들의 KAL「빌딩」난동사건을 수사중인경찰은 17일새벽 한진파월기술자미불임금청산투쟁위부회장 남기웅씨(30·운전사·서울성북구미아동108) 등53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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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지구 42년만의 최접근
12일 낮12시 화성이 42년만에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했다. 지구와 이웃한 화성은 멀 때는 약3억7천만㎞까지 떨어지는데 2년2개월마다 소접근하고 15∼17년마다 대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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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지구 15년만의 대접근
「군신의 별」이라고도 하는 화성이 지금 한창 지구를 향해 접근하고 있다. 화성은 2년2개월마다 지구로 소접근을 하고 15년 내지 17년마다 지구로 대접근을 하는데 올해는 지난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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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염업 불하
산업 은행이 출자, 관리해 오던 대한 염업 주식회사가 지난 30일 민간 제염 업자인 화성사 (대표 정동근)에 불하됐다. 불하 가격은 17억8천5백만원이며 계약금 10%, 잔액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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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서양의 과학 공상 소설에서 가장 즐겨 다루는 주제가 우주인의 지구 공격이며, 그 우주인은 대개가 화성인으로 돼 있다. 과학자들도 항성중의 5%가 생명에 적당한 혹성을 갖고 있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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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유세 계획 확정
공화당은 오는 8일부터 김종필 부총재·백남념 당의장의 전국에 걸친 지원유세와 정일 권 상임고문·이동원·이석제·김기준씨 등의 지역담당유세를 벌인다. 박정희 총재도 오는 10일게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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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8)|현장 취재…70만 교포 성공과실패의 자취|만세 외치며 66년만의 귀국 수속
지난 3월1일, 「멕시코시티」「시에라타라후마라」가에 있는 한국 대사관에 작달막한 키의 할아버지가 찾아왔다. 그는 대사관 마당에 들어서더니 갑자기 두 손을 번쩍 올려놓고『대한나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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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찾은 태양계 생성 원인|아폴로 14호 달 탐사의 업적
사상 세번째의 달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폴로 14호는 모두 9일 2분간의 여정에서 몇가지 신기록과 함께 과학적인 달 탐사에 주요 업적을 남겼다. 「앨런·셰퍼드」선장과 「에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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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의 예술가 「페트로시앙」|서계숙
「음악은 천국」이란 말이 있듯이 좋은 음악은 항상 우리 마음을 천국에서 살게 한다. 이번 2월20일 서울 시민 회관에서 연주하게될 「라피·페트로시앙」이야말로 오로지 음악의 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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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트인 혹성탐사
26일 소련은 뭇별 중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금성표면에서 「비너스」7호가 사상 처음으로 그곳 대기의 압력과 온도 등에 관한 과학정보를 송신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15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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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탈락 50명선-공화 당위장급도 7∼8명 포함
공화당은 16일 국회의원 공천내정자를 대통령선거지구대책위원장으로 발표한다. 이에 앞서 박정희 당총재는 l5일 상오 백남억 당의장 서리, 길재호 사무총장, 김성곤 재정위원장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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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늦은 호우...중부 큰 피해
10월의 마지막 주말이며 연휴인 24, 25일 이틀동안 때아닌 늦가을비가 서울·경기·충남 등 중부일원에 쏟아져 9명이 급류에 휩쓸려 죽고, 5명이 부상, 7억 8천여 만원의 농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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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품목 29개 업체 독과점으로 규정
국세청은 독과점업체를 ①판유리 ②[시멘트] ③화약 ④맥주 ⑤석유류 ⑥설탕 ⑦조미료 ⑧자동차 ⑨TV수상기 등 전기기구 ⑩치약 ⑪[케이블] ②[플라스틱] ⑬[나일론]사 등 13개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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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술원상 시상
제15회 학술원 및 예술원상 시상식이 17일 하오 2시 서울대학교 대강당에서 베풀어져 학술원상에 김동일씨 (62·이학박사), 예술원상에 문학 부문의 박화성씨 (67·작가) 등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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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개선해야 할 공해업소(3)
▲아세아금속=도림동200(소) ▲한국사료=신길동77(소·분) ▲신광약품=신길동7의41(소) ▲우미직물공장=상도2동367(소) ▲수도공예사=영2가88(소) ▲동산제유=신길동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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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시설개선할 공해업소
괄호안은 공해요인. 소=소음, 진=진동, 매=매연, 분=분진, 악=악취, 폐=폐수 ▲세일공업사=흥인동214(소) ▲국제서비스=신당동370의24(소) ▲부리공작소=하왕십리1019(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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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 31명등 백1명승진
내무부는 17일 31명의 경정을 총경으로, 52명의 경감을 경정으로, 7명의 소방경정을 총경, 11명의 소방 경감을 경정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모두 1백1명의 경찰 간부를 승진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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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5년만의 영광|예술원상탄 박화성여사
1925년 단편 『추석전야』로 문단에 데뷔, 45년만에 예술원상을 받게된 박화성여사는 11일 "진심으로 너무 늦게온 영예를 축하해주는 가까운 사람들이 많아 기쁘다"고 함축성있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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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예술원상 수상자 결정
10일하오 서울예고에서 열린 예술원 총회는 제15회 예술원상 각 부문별 수상자를 결정했다. 금년부터 각 부문 상금이 2백만원으로 인상된 예술원상의 부문별 수상자는 문학에 박화성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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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공천』…선거전열정비
공화당은 55개 원외지구당중 24개구(정우회 의원구 6개포함)를 제외한 31개구의 개편을 5윌중에 끝내기로 했다. 야당과는 달리, 개선될 위원장은 하향식으로 모두 위에서 인선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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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 충돌, 만원버스 대파
【청주·회평】26일하오 1시3분쯤 괴산군도안면화성리앞 속칭 도당철로 건널목에서 조치원발 제천행 제1253혼성열차(기관사 박성용·42·제천기관차사무소)가 청주발 괴산행 동신「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