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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에너지 효율만 높여도 돈 된다
허증수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흔히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보통 위기는 차디찬 현실이고 기회는 멀게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미국 금융위기가 유럽의 재정금융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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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 80% 싼 미국 셰일가스 … 중·일선 2년 전부터 눈독
미국 텍사스주 남동부의 휴스턴 일대가 오랜만에 술렁이고 있다.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셰일가스(Shale gas)’ 개발 붐이 일면서다. 멕시코만에 위치한 휴스턴은 세계 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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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치킨게임… 30개 폴리실리콘 업체가 5~7개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불더 시의 ‘코퍼마운틴 태양광 제1 발전소’ 앞에서 연설했다. 오바마 정부는 태양광 발전 등 녹색에너지를 키우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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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소득 100만달러 넘으면 30% 세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24일 의회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왼쪽)과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정연설을 하고 있다. ‘공정과 평등’을 주요 화두로 꺼낸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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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세계 최대 씨앗·농약 기업 ‘신젠타’, 마이클 맥 회장
그의 한국행은 8개월이나 늦어졌다. 비행기표까지 다 끊어놨는데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터져 출장이 연기돼 버렸다. 마이클 맥(Michael Mack·50) 신젠타(Syng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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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구본무 회장 ‘LG글로벌챌린저’ 시상식 外
구본무 회장 ‘LG글로벌챌린저’ 시상식 구본무(66·사진 왼쪽) LG 회장이 3일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열린 ‘LG글로벌챌린저’(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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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그린 밀리터리’로 변신한다
바이오 연료와 화석 연료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미국 해군 공중곡예팀 블루에인절스의 F-18 전투기가 지난달 3일 메릴랜드주의 해군항공기지에서 곡예비행을 펼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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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대중화시대 ‘탐’이 연다
기아차 ‘탐(TAM)’의 스파이 샷(차체 일부분을 가린 채 시험운전중인 신차를 찍은 사진).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양웅철 부회장 기아차가 연말 국내 최초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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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바이오연료의 역설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콘텐츠본부장 바이오연료는 미래형 청정에너지원으로 꼽혀 왔다. 사탕수수나 옥수수를 발효시킨 바이오에탄올과 식물 씨의 기름을 가공한 바이오디젤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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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마다 태양전지 패널, 교외엔 태양광 발전소 ...선파워 시대 활짝 열린다
지난달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치먼드 이스트베이. 샌프란시스코만을 바로 앞에 둔 항구 부지에 길이 300m의 거대한 2층 공장 건물이 나타났다. 미국 2대 태양광 에너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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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텍' 친환경 녹색성장 프로젝트, 가정에서 가능하다
탄소에너지 절감을 위해 서울시는 지난 2009년 9월부터 ‘에코마일리지’를 시행하고 있다. 에코마일리지는 화석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한 개인과 단체에게 친환경 인센티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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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엘 베스타스 사장 “녹색 성장 위해선 화석연료 보조금 없애야”
이 시각에도 세계 곳곳에서 세 시간에 한 대씩 덴마크 베스타스 윈드시스템의 풍력 발전기(터빈)가 세워지고 있다. 베스타스는 세계 최대 풍력 발전기 제조업체다. 현재 63개국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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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민·관 공조체제로 세계경제 성장세 이어가야”
오영호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집행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10~11일)이 채택할 보고서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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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전기차 시대 이끌 DNA, 우리에겐 있다
지금 프랑스에선 2010 파리모터쇼가 한창이다.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다. 세계 자동차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곳에선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들이 대거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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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혼다’는 옛말 ‘친환경의 혼다’로 불러다오
혼다가 달라졌다. ‘기술의 혼다’에서 친환경의 혼다로 변신 중이다. 혼다의 신형 인사이트는 싼 가격으로 하이브리드카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19일 국내 상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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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자동차산업의 근본을 바꿀 전기차
1886년 인류의 공간이동을 위한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독일 고틀리프 다임러와 카를 벤츠가 화석연료를 쓰는 내연기관이 장착된 자동차를 발명한 것이다. 이후로 자동차는 소비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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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친환경 자동차, 한박자 빠른 투자 전략을
2010년 자동차 업계의 화두를 하나 꼽자면 ‘전기자동차(Electric Vehicle)’라고 불리는 친환경 자동차다. 친환경 자동차는 이산화탄소 등 유해 배출가스를 줄이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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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G20회의서 유럽 재정위기 논의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6월 4~5일 부산에 모여 남유럽발 위기 대책과 재정 건전성, 국제신용평가사 규제 문제를 집중 논의한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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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일본 목재 자원화 현장 르포
지난달 말 일본 군마현 후지오카시(市)에 위치한 도센(東泉) 제재공장. 곧고 질 좋은 통나무가 굵기에 따라 수북이 쌓여 있었다. 원목을 깎아내는 기계의 굉음, 나무껍질을 태우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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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디락스 투자가 녹색성장 성패를 결정한다”
관련기사 환경법보다 열 배 가혹한 내부 기준이 경쟁력 “재생에너지는 미래의 경제성장 엔진이다.”헬렌 펠로세(40) 국제재생에너지기구(International Renewable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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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에세이] ‘인기보다 비전’ 탄소세 밀어붙인 사르코지
프랑스 하원이 지난 주말 탄소세 도입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휘발유에 L당 4상팀(약 70원)의 세금이 붙게 됐다. 중형 승용차 기준으로 기름을 넣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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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중심 G8 저물고 ‘경제 다극화’ 시대 열었다
미국 피츠버그 주요 20개국(G20) 3차 정상회의는 세계경제 질서의 판을 바꿨다. 이번 회의로 과거 미국을 중심으로 한 주요 8개국(G8) 시대는 저물었다. 대신 경제에도 선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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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한국 유치, 올림픽만큼 효과”
관련기사 G20, 글로벌 이슈 해결하는 프리미어 포럼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 1%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미국 피츠버그에서 25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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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글로벌 이슈 해결하는 프리미어 포럼으로
주요 20개국(G20) 회의에 참석한 정상과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25일 미국 피츠버그 컨벤션센터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제이컵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