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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인 색조·조형
채색된 공간과 기호화된 조형의 세계를 추구하는 남관 작품전이 5임부터 17일까지 신세계미술관 초대전으로 열리고 있다. 1966년 체불당시「파리」에서「망통」회화 제 1등 상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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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의 문화인들 51년 창단,호양까지 종군
한국류단은 49년10월 경복궁 미술관에서 제1회 대한민국 종합 미술전시회(국전)를 열고 제2회 전시회를 준비하다가 6·25를 당했지만 기가들은 다른 문인들과 마찬가지로 활발한 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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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휴 서양화전 금원 유화 소품전
서양화가 최덕휴 화백의 제14회 개인전이 4월3일∼8일 신세계 화랑에서 열린다. 출품은 5백호의 대작을 비롯하여 66점에 달하는데 여기에는 그의 69년과 72년 2차에 걸친 구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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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60년전 안팎-작고작가
1930년대는 우리나라 근대미술의 개화기라 일컫는다. 서구미술이 도입돼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일본과 프랑스에서 새로운 미술을 수입하고 돌아와 활발히 활동하던 시기이다. 사실적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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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 미술 60년전 그 의의와 전시작품들
「한국근대미술 60년전」이 27일∼7월26일 한달 동안 경복궁 안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문공부가 마련한 이 전시회는 1900년부터 1960년까지의 한국근대미술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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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 경무대 사계 (88)|김상래
이부란-. 별로 쓰이지 않아 널리 알려지지 않은 「프란체스카」 부인의 한국식 이름이다. 이 이름은 6·25전에 작명 됐다. 「마담」은 서양식으로 이 박사의 성을 취해 「이 프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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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양서초기(12)이종우
한국인이 선전 심사의원 즉「심사참여」가 되기는 1937년 제 16회전부터이다. 「무감사」작가 중에서 선발하는데 동양화가 이당 김은호·청전 이상범 두 화백과 서양화가로 유일한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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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양화초기(9)|이종우
우리 나라에서 서양화가 그런 대로 정착하기까지에는 선전이 중요한 역할을 한 셈이다. 공식 명칭은 조선 미술 전람회. 총독부가 표방하는 문화 정책의 한 방편으로 정치와 사상성이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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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초기(4)|이종우
50여 년 전 고희동 씨와 함께 우리 나라의 서양화를 개척했고 그 명성이 자자했던 화가는 평양출신의 김관호 화백이다. 그가 1916년 3월 동경미술학교를 졸업할 때 나는 중학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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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양화초기(1)|이종우
서양화가 이종우씨는 금년 73세의 노화 백으로 1898년 황해도 봉산의 부호 가정에서 태어나 평양 고보를 거쳐 동경미술학교에서 서양화를 수학하였다. 그는 1925년 미술공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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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당 김은호 80세 기념전
동양화가 이당 김은호 화백이 금년 80세 즉질수를 맞이한 기념전은 미술계의 한 따스한 화제로서 우리 나라 화단사에 기록할만하다. 화가가 80에 이르도록 노익장의 제작활동을 계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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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에 석굴암 모습 재현}9천 만원 들여 실물 크기…가을 준공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경주 석굴암이 서울 동대문구 보문 동 보문사(탑골승방) 경내에 같은 규모로 재현된다. 보문사 (주지 송사영 비구니)는 1천5백여 불자의 시주 9천 만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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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양식 복장(1)이승만
외국인의 내한 서양화가 이승만씨는 오히려 삽화가로 더 알려진 노 화백이다. 1903년 서울 통인 동의 일찍 개화한 가정에서 태어나 교동 소학교·휘문 중학을 거쳐 일본의 천단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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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체취 풍기는 이봉상 유작전
지난 8월 별세한 서양화가 석정 이봉상 화백의 유작전이 미술계 지기들이 주선으로 7일∼13일 신세계화랑에서 열린다. 향년 54세의 이씨는 1935년 선전에 특선한 이래 3번의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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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봉화백의 유화전
서양화가의 원로 도상봉화백의 유화전에이 28∼10월4일 신세계화랑에서 열린다. 전시작품은 『일자』『황과백』등 3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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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처럼 닮았다"
서양화가 장이석씨 (53·수도여사대교수)와 인기가수 조영남군(24)의 얼굴모습이 너무도 닮았다하여 주변에서 부자간이 아니냐고 화제를 모으고있다. 장교수는 8·15직후 이북평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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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스태프 「장군의 수염」 영화화
○…문학평론가로서 소설을 써 적잖은 관심을 모았던 이어령씨의 첫 중편 「장군의 수염」이 이번엔 또 영화화까지 되어 화제. 이성구 감독이 「메거폰」을 잡은 이 영화는 작가며 감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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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서양화가 김흥수씨
색채가 유난히 발랄한 양화가 김흥수(49)씨는 한 폭 그림으로 1백50만원을 받아 우리나라화단에서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12월초 7년만에 개인전을 열었을 때 N실업 K사장이 3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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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을 배우는 「파리장」|체불 이응로 화백의=동양 미 술학교 한돌
작년 봄 한국의 차가 고암 이응로 화백이 파리에 창설한 동양 미술 학교가 첫돌을 맞이했다. 파리 교외 이 화백의 집과 또 하나 도심지에 마련된 두 교실에는 지금 63명의 학생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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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오픈」 하는 화랑
금주의 화랑은 전시「시즌」에 들어서는 느낌. 초대전과 개인전이 각 화랑에서 열리고 있는데 어디서나 관람객이 붐빈다. 주요 전시회는 한국현대서양화전(3월29∼7일·신세계전시장) 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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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선 스케치전|최덕휴 화백
서양화가 최덕휴 화백의 「월남전선 스케치전」이 24부터 28일까지 중앙 공보관 화랑에서 열린다. 예총 주최 한국 미협 주관으로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김포공항 출발에서부터 「사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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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없는 전선 월남풍물 첩
이 그림과 글은 지난해 12월24일 공보도 주선으로 월남을 방문한 서양화가 최덕휴 화백이 현지서 보내 온 생생한「화필종군기」다. 최 화백은 파월 한국군「맹호」「청룡」부대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