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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공권력 충돌 위기
화물연대 부산지부가 무기한 운송거부에 돌입한 가운데 경찰이 부산지부 간부 회원 7명에 대해 사법처리 방침을 밝히는 등 화물연대와 공권력이 충돌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부산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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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더 이상 밀리지 않겠다"
정부는 12일 밤 화물연대의 총파업 결정에 '공권력 투입'이라는 초강수를 던졌다. 참여정부 출범 2개월여 만에 정부와 노동계의 정면충돌이 불가피해진 셈이다. 이런 정부의 결정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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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기지도 수송 비상
수도권의 유일한 컨테이너 물류기지인 의왕대륙컨테이너기지(의왕ICD)도 이번 화물차주 파업사태로 불안한 모습이다. 아직 이렇다할 피해는 없지만 지난 7일부터 화물연대 경인지부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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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코드 제대로 읽어라"
청와대가 최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화물연대 포항지부의 철강업체 출입문 봉쇄조치에 대한 관계부처의 허술한 대응을 호되게 질책한 것을 계기로 盧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알리는 작업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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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원"의사 협상 막판에 숨통
9일 오전 8시20분 시작된 화물연대 포항지부와 운송 9사의 11차 협상에서도 양측은 팽팽히 맞섰다. 초기엔 운송사 측에서 인상안을 내놓지 않아 정회를 거듭해야 했다. "재파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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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운송협상 타결] 물류대란 막았지만 불씨는 여전
수송거부 사태를 통해 화물연대 측은 당초 목표한 대로 운송료 인상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화물차주들이 처한 재정적.구조적인 문제점을 공론화하는 데도 성공했다. 이번 사태를 거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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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료 인상 20% 對 12.5% 팽팽
전국운송하역노조 산하 화물연대 포항지부와 9개 운송회사 간의 협상이 8일 합의에 실패했다. 이날 저녁 늦게까지 협상을 했으나 운송료 인상 등 핵심 쟁점에 대해 화물차주들과 운송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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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화물연대 협상 진통
전국운송하역노조 산하 화물연대 포항지부 집행부와 대한통운 등 9개 운송업체 대표들은 8일 밤 자정 무렵까지 이틀째 협상을 계속했으나 운송료 인상률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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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운송거부 시위의 禍根] 다단계 '먹이사슬'…운송비 절반 챙겨
포항철강공단 등의 철강 수송을 마비시키면서 관련 산업계를 뒤흔든 이번 화물연대의 파업.시위는 국내 화물운송 관련 제도의 낙후와 공권력의 허술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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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대란 한 고비 넘겼다
전국운송하역노조 소속 화물연대 포항지부가 7일 오후 2시부터 포스코 등 포항 철강공단 내 주요 철강업체의 출입문 봉쇄를 푼데 이어 경인지부도 정상 업무에 나서기로 해 수송거부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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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체 정문봉쇄 해제…철강공급 재개
전국운송하역노조 소속 화물연대 포항지부가 7일 오후 2시부터 포스코 등 포항철강공단 내 주요 철강업체의 출입문 봉쇄를 푼데 이어 경인지부도 정상 업무에 나서기로 해 수송거부 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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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운송거부 왜 일어났나
5일째 계속되고 있는 화물 차주들의 운송 거부사태의 배경에는 요금의 현실화라는 문제가 자리잡고 있다. 화물차주들은 "10년간 한 푼도 오르지 않고 있는 운송요금을 최소한 3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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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운송거부 배경] 10년째 묶인 운송료 인상요구
닷새째 계속되고 있는 화물차주들의 운송 거부 사태는 운송요금의 현실화가 핵심 배경이다. 화물차주들은 "10년간 제자리인 운송요금을 최소한 30% 이상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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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재 물류대란 위기
전국운송하역노조 산하 '화물연대' 소속 화물 차주(車主)들이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화물운송을 거부하고 있어 전국 주요 철강업체의 제품 출하와 원자재 수송이 대부분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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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운송노조 파업 철강재 '대란' 위기
지난 2일 포항 철강공단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번지고 있는 화물차주들의 집단 운송거부 사태는 화물 운송요금의 현실화가 핵심이다. 화물 차주들은 “경유값과 물가가 치솟는 데도 운송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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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후쿠오카 '경제벨트' 굳어간다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 간 교류가 최근 급속히 늘고 있다.뱃길로 2백 ㎞밖에 안되는 등 거리가 가까운 데다 지방 거점 대도시라는 두 도시의 특성도 비슷해 상호협력의 여지가 많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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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찾아가는 길|2천만이 움직인다
추석 3일 연휴를 하루 앞두고 전국에서 2천여만명의 귀성길「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12일 오전부터 전국의 기차역·고속버스터미널엔 귀성·휴가인파가 몰리기 시작, 이날하루 40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