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 기획 - 금융의 삼성전자를 꿈꾼다 캄보디아
2007년 10월 개점한 신한크메르은행(왼쪽)과 지난해 5월 문을 연 KB캄보디아은행. 이들은 캄보디아인을 대출 고객의 70% 이상으로 끌어들일 정도로 현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중국도 중산층 크게 늘어 … 한자 문화권인 한국 유리할 것”
은행과 달리 증권과 자산운용사에 대한 중국 시장의 문은 여전히 굳게 닫혀 있다. 합자 증권사가 설립되곤 있지만 외국 기업은 지분을 3분의 1 이상 가지지 못하도록 제한돼 있다. 증
-
뉴스 인 뉴스 2009 시청률(1월 1일~12월 6일)
숨가빴던 2009년이 저물어갑니다. 힘든 일상이었지만, 우리를 울리고 웃겼던 TV 프로그램이 있어 작은 위안이 되곤 했습니다. 시청률 조사 전문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와 TN
-
“공자는 성인이다” “아니다, 지식인일 뿐이다”
▲지난달 17일 베이징의 전통식당 ‘황성식부’에서 천라이 교수가 중국 전통문화에 대해 말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인터뷰 후 저녁식사 자리에서 리링 교수가 공자에 대해 말하고 있
-
“공자는 성인이다” “아니다, 지식인일 뿐이다”
지난달 17일 베이징의 전통식당 ‘황성식부’에서 천라이 교수가 중국 전통문화에 대해 말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인터뷰 후 저녁식사 자리에서 리링 교수가 공자에 대해 말하고 있다
-
‘차차기는 내 사람으로…’ 후진타오, 6세대 핵심 지도자 육성 나섰다
중국의 권력 승계 시스템은 ‘격세유전’을 특징으로 한다. 마오쩌둥은 자신이 직접 뽑은 화궈펑(華國鋒)으로의 권력 이양에 실패했다. 덩샤오핑도 중국공산당 총서기를 역임한 후야오방(胡
-
작년 국세청 직보에 MB “대단하다” 격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2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11층 특별조사실. 이광재(44) 민주당 의원과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이 마주 앉았다. 이 의원이 전
-
작년 국세청 직보에 MB “대단하다” 격려
관련기사 검찰, 박진·서갑원 의원 영장청구 검토 22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11층 특별조사실. 이광재(44) 민주당 의원과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이 마주 앉았다. 이
-
[중국 주식]아듀, 2008년 전세계 주식시장
전세계 주식투자자에겐 2008년은 고난의 한 해였다. 백년에 한번 찾아오는 금융위기로 글로벌시장뿐만 아니라 이머징시장까지 동반 폭락을 피할 수는 없었다. 미국의 S&P500지수는
-
[박정동 교수의 '세계 경제의 핵 화교' ⑨] 동남아시아의 화교,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태국은 화교와 융화가 잘 이루어져 화교들이 살아가는데 좋은 환경이었다. 하지만 동남아시아 모든 나라들이 화교들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는 것만은 아니다. 오히
-
[중국 주식]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지수 2,000P에 안착
중국증시는 외부증시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 출발했지만 4조 위안의 경기부양책과 연이어 발표되는 후속 부양책,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지수 2,000선에 안착했다.
-
실내의 천국, 환락의 불꽃 - 마카오
1 마카오 코타이 매립지에 위치한 ‘베네치안 리조트’ 내 실내 운하와 쇼핑몰 2 마카오 타이파 섬 마을의 시장 거리 3 마카오 반도 구시가지의 성바울 성당. 19세기에 화재로 정
-
실내의 천국, 환락의 불꽃 - 마카오
1 마카오 코타이 매립지에 위치한 ‘베네치안 리조트’ 내 실내 운하와 쇼핑몰 2 마카오 타이파 섬 마을의 시장 거리 3 마카오 반도 구시가지의 성바울 성당. 19세기에 화재로 정
-
“금융위기에도 미국 경제는 여전히 가장 큰 힘 유지할 것”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김영희 본사 대기자가 14일 서울 세종로 미국대사관 대사 집무실에서 만나 대담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한국 이름 심은경. 신임 캐슬린 스티븐스(
-
숱한 염문설 뿌리는 총각 국왕
아름다운 바다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있는 나라. 카지노의 천국. F1 자동차 대회가 열리는 곳. 세계적인 요트 휴양지, 그리고 세금 천국. 지중해 남부의 작은 대공국 모나코의
-
[차이나 워치] 집권 2기 후진타오 “광둥 잡아야 중국을 잡는다”
중국 권력 서열 1위인 공산당 총서기 후진타오가 지난해 10월 1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7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 참석해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5년마다 열리는 이날
-
[특별기획 ①] 망상 대한민국이여, 헛꿈에서 깨어나라!
62년을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 노 다니엘(월간중앙 객원편집위원 정치경제학 박사)가 예리한 청진기를 들이댔다. 진단 결과는 대한민국 집단망상증! 온갖 이름의 망상증은 어디서 와
-
제주 특별자치도 그 후1년 투자 막는 규제 그대로
올해 1월 초. 미국의 모 대학 한국 측 파트너라고 밝힌 김모(52)씨가 제주특별자치도청을 찾았다. 이들이 밝힌 계획은 제주도에 관광.환경 분야 특성화 단과대학 캠퍼스를 조성, 아
-
[World에세이] 중국 성화 봉송로에 숨은 '영토 공정'
중국중앙방송(CCTV)의 화면은 26일 저녁 온통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다. 2008년 베이징(北京) 올림픽 성화 봉송로 발표 행사를 화려하게 생중계한 것이다. 21세기가 중국의
-
[중앙시평] 여성문제는 사회 전체의 문제
지난 20, 30년간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사회 진출이 많이 이뤄졌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우리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의 경제 활동률은 약 50%에 달한다. 다시 말해 전체
-
한국 "개도국 농산물 개방 유보를"
홍콩에서 열린WTO 각료회의에 반대하는 원정시위에 나선 한국 농민들이 13일 구명조끼를 입은 채 홍콩항 앞바다에 뛰어들어 태극기를 들고 해상시위를 벌이고 있다. 홍콩의 이날 낮 최
-
한나라, 갑자기 민노당 편?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右)가 9일 국회에서 권영길 민노당 임시대표를 만나 인사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쌀협상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에 비상이 걸렸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돌연 처
-
[논쟁과 대안:국회 벽 못넘은 쌀 협상] "연내 못하면 완전 개방"
쌀 협상 비준동의안 처리를 두고 정부.여당과 민주노동당.농민 단체가 첨예한 대립을 보이는 가운데 각계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박노형 교수, 윤장배 정책관, 강치원
-
[피플@비즈]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유한킴벌리 문국현(56.사진) 사장은 윤리.투명 경영 덕분에 노조와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었고 그 같은 '사회적 자본' 에 힘입어 '유한킴벌리의 개혁'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