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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21) 베이직하우스 이야기
지난 주말 청년 대상 강연을 했습니다. '중국 자본시장의 발전과 한국'이라는 주제였습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청년 40여 명이 모여 중국 공부를 했습니다. 대단한 열기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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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키즈’ 초청 내일의 富를 선점한다
영국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최근 중국 등 아시아 부호들을 유치하기 위해 2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은 스탠다드차타드의 홍콩 센터. [블룸버그] 지중해 양식 건물로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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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알쏭달쏭 매력 속으로‘미래의 기억들(Memories of the Future)’전
삼성 미술관 리움에 설치된 신미경의 작품 ‘트랜스레이션( Translation)’(2010) 삼성미술관 리움이 다시 기지개를 켰다. 한국 작가 6명과 외국 작가 5명이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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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폰’ 350대가 중국 쥐락펴락
공산당의 내부를 파헤쳐 중국에서 금서로 지정된 『당(The Party)-중국 공산당 지도자들의 비밀 세계』가 홍콩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의 리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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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SK건설, 싱가포르 1조원대 플랜트 계약 外
기업 SK건설, 싱가포르 1조원대 플랜트 계약 SK건설이 싱가포르에서 9억5000만 달러(약 1조1300억원) 규모의 플랜트 공사를 계약했다. 싱가포르 주롱섬 석유화학단지 내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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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세계의 은행’ 미국의 쇠퇴
유럽과 미국, 대서양 양편의 재정 상태는 상당히 닮아있다. 마이클 멀린 미국 합참의장은 최근 “미국에 대한 가장 큰 안보 위협은 국가 부채”라고 말했다. 미국인 열 명 중 네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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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떠나는 외국인 인재들
한국 기업에서 일하던 해외 인재들이 외국 기업으로 다시 빠져나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지난 5월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의 마케팅 책임자에 임명됐던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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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채권시장 빗장 열어
위안화를 국제통화로 키우려는 중국이 채권시장의 빗장을 열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외국 금융회사가 중국의 은행 간 채권시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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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명감독들의 데뷔작
최근 ‘아바타’의 재개봉을 선언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 그는 3D 영화의 설익은 열풍을 경고하면서, 국내에서도 개봉 예정인 ‘피라냐3’를 한 예로 들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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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메이 ‘트로이 목마’식 경영권 분쟁
중국 가전 유통시장의 최강자인 궈메이(國美)가 내분에 휘말렸다. 창업자이자 대주주인 황광위(黃光裕·41) 전 회장과 천샤오(陳曉·51) 이사회 회장이 정면으로 맞붙었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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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오드리 헵번도 꿈꿨던 그 찬란함, 티파니
미국 뉴욕 맨해튼의 새벽. 인적 없는 거리에 노란 택시 한 대가 멈춰 선다. 검은색 드레스와 진주 목걸이에 짙은 선글라스 차림의 여인. 그는 물끄러미 쇼윈도를 바라본다. “노을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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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플라자] 신한금융투자 명품 ELS 1691호 外
◆신한금융투자 명품 ELS 1691호=3년 만기의 원금 비보장형, 기초자산은 코스피 200, 연 최고 10% 수익률 추구, 3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 12일까지 판매. ◆원유선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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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중국이 달라졌다
상하이 엑스포 현장에 들어서면 어디서나 중국관이 보인다. 붉은 기둥과 대들보를 연결한 중국 전통 건축기법인 두공(斗拱) 형식이다. 멀리서 보면 중국 천자의 면류관을 방불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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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사듯 명품 사는 상하이 멋쟁이 잡아라
요즘 상하이 멋쟁이를 두고 ‘상하이니즈’라고 부른다. 파리지앵이나 뉴요커처럼 패션피플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것이다. 패션의 수도가 파리에서 뉴욕을 거쳐 상하이로 옮겨졌다는 상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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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 세계로 뻗어나갈 국제도시 제주, 비바비치호텔을 분양받자!
유럽풍 럭셔리 리조트 비바비치 훼미리호텔 특별 분양 중 때묻지 않은 청정 자연경관과 투명하면서도 속 깊은 푸르름을 자랑하는 드넓은 바다로 둘러싸인 천혜의 땅 제주. 제주의 빛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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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680명 이름·얼굴 모두 기억, 이직률은 3% 미만”
채은미 페덱스코리아 사장은 “직원은 기업이 생존하기 위한 원초적 힘이다. 사람을 아껴야 한다”고 말했다. 신인섭 기자 3월 28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 부근의 한 웨딩홀. ‘송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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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쓰는 데도 도 있다” 리카싱 기부철학
워런 버핏·빌 게이츠 등 미국 최고 갑부들의 기부 행렬에 발맞춰 홍콩 최고 부자인 리카싱(李嘉誠·82·사진) 청쿵실업 회장도 야심찬 기부 계획을 내놓았다. 리카싱 회장은 5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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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넥슨 일본법인 CFO에 오웬 마호니 外
넥슨 일본법인은 오웬 마호니(44·사진) 전 일렉트로닉아츠 수석 부사장을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선임했다. 그는 북미 온라인게임 서비스 회사인 아웃스파크의 최고경영자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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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중국의 ‘큰손’ 의료 관광객
‘양안(중국·대만) FTA’로 불리는 경제협력기본협정(ECFA) 취재차 대만과 마주하는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에 갔을 때 일이다. 인터넷에 연결할 일이 생겨 인터넷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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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 금융 브랜드 통합 바람
영국 HSBC는 연초 금융전문지 ‘더 뱅커’가 발표한 세계 500개 금융그룹 브랜드 순위에서 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1865년 홍콩에 설립된 홍콩상하이은행을 모태로 현재 8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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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사기범 넘겨라” “못 보내” 우즈벡·한 신경전 왜 ?
우즈베키스탄 산업연수생을 상대로 거액의 사기를 벌인 고려인 3세 블라디미르 최(46)씨를 놓고 한국 정부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한국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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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중국의 천안함 사태 관여와 우리의 대북정책
“외교는 차선의 예술이다”라는 외교가의 명언이 있다. 평화를 먹고 살아야 하는 외교의 태생적 모호성과 한계성을 잘 표현한 말이다. 이번 천안함 사태에 관한“유엔 의장성명”은 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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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이젠 ‘스펜드 인 코리아’다
휴가차 싱가포르를 다녀왔다. 현지 경제를 둘러볼 기회도 있었다. 싱가포르는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얼마 전 문을 연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의 카지노는 중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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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방·책상 없애고 출근시간은 마음대로‘꿈의 직장’ 만든다
한국릴리의 여성 임원 5인방이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일하고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수진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