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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8일 세계각국 반응 - 영국
1백55년동안 식민지였던 홍콩을 중국에 돌려주는 영국인들의 심정은 자신들이 이룩한 성과에 대한 자부심과 아쉬움, 그리고 장래에 대한 우려가 뒤섞인 것이다. 면적 1천평방㎞,인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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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환 앞으로 11일 정치.인권문제
홍콩섬 중심가 애드머럴티 센터에 위치한 홍콩 민주당 주석 마틴 리(李柱銘)의 사무실엔 하루종일 전화와 팩스 벨소리가 끊이지 않는다.홍콩을 찾는 8천여 외신기자들 대다수가 그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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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환 앞두고 색출조사에 대비 대만 첩보원 철수키로
홍콩주재 대만 첩보원들이 오는 7월1일의 홍콩반환전에 전원 철수한다. 홍콩을 떠날 대만의 첩보요원들은 한국의 안기부에 해당하는 대만 국가안전국 소속 요원들과 국방부 군사정보국.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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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자문관 출신 초대의장 리타 판
홍콩 반환이후 현재의 입법원을 대체할 임시 입법회의가 구성된뒤 처음으로 25일 첫 집회를 갖고 여성을 의장으로 뽑았다. 화제의 여성은 친(親)중국계로 알려진 리타 판(范徐麗泰.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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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폭력조직과 한판승부
.서슴없이 해대는 총질에 숨져가는 정치인'-. 영화에서 나올법한 장면이 대만에서 실제상황으로 벌어지자 대만당국이 폭력조직과의 전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대만을 이탈리아 시실리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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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패튼 홍콩총독에 들어본 中반환 이후 홍콩
홍콩의 중국 반환 D-1백86일..동양의 진주'라는 이 아시아의 상업중심지 주권이 마침내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은 서구 열강에 의한 아시아 침략의 마지막 실체가 지구상에서 지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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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플라스틱,30억弗 對中투자 철회
중국과 대만간의 경제교류에 급작스런 난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대만 최대 기업인 대만플라스틱은 16일 정부의 대(對)중국 투자정책 전환으로 중국 푸젠(福建)성에 건설하려던 3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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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행정원장聯 세번째 맡은 롄잔
관운(官運)도 재운(財運)도,또 염복(艶福)도 대만 최고라는롄잔(連戰.60)부총통이 내각을 총괄하는 행정원장직에 또다시 올랐다.93년과 올 2월에 이어 이번이 벌써 세번째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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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중국과 경제특구 설치 법률초안 마련
[홍콩=연합]대만정부는 중국과의 직접 3통(통항.통상.통우)에 대비해 추진해 왔던 양안간 경제특별구역 마련을 위한 「양안경제.무역교류 특구 설치 관리조례」라는 법률 초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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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臺灣 前입법원장에 하나의 中國원칙 회담 강조
장쩌민(江澤民)중국 국가주석은 최근 대만 총통부의 정치고문 량수룽(梁肅戎)전 입법원장과 만나 「하나의 중국」원칙 아래에서대만인 생활방식 존중과 양안(兩岸)회담을 재차 강조했다고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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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財界,對中직항로 개설 요구
중국.대만간 긴장국면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대만 내부에서 중국과의 직항로 개설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만 재계는 지난해 대만.중국간 무역 총액이 2백9억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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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 총통부고문 베이징 방문
▒…지난달 8일 중국의 미사일 발사 훈련으로 인해 중국.대만관계가 크게 악화된 가운데 대만 량쑤룽(梁肅戎)총통부 고문이 열흘 일정으로 곧 베이징(北京)을 방문한다고 대만 중시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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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갱두목 장례식 全세계 어깨들 총집합
11일 대만 수도 타이베이(臺北)에선 「대만판 모래시계」가 연출됐다. 지난 달 15일 피살된 대만 갱집단 사해방(四海幇)의 거두 천융허(陳永和.50)와 그의 심복 닝레이차(58)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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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부총통 비자발급 美.中관계 또 경색-대만 속셈
대만이 새해 연휴가 끝나기 무섭게 발빠른 공격외교를 펼치고 있다.3일 서아프리카의 중심국가인 세네갈과 국교를 수립,수교국을 31개로 늘리는 쾌거를 이룬데 이어 李부총통의 미국경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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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부주석 2명 黨籍취소 대만정계 파란
대만 집권 국민당이 13일 리덩후이(李登輝)총통에 대항,내년3월 총통선거 입후보를 선언한 린양강(林洋港).하오바이춘(학柏村) 두 부주석의 당적취소를 결정해 대만정계에 파란을 일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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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선-신당 통일론 주창하며 거센 도전
중국의 신경질적인 견제속에 대만은 12월2일의 입법위원 선거운동이 한창이다.이번 대만 입법원선거는 두가지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첫째,이번 총선이 96년3월 치러질 헌정사상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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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도 돈세탁방지법 없어 골치
대만(臺灣)당국이 돈세탁방지법 미비로 70억위안(약 2,000억원)에 달하는 검은 돈의 세탁사실을 밝혀내고도 처벌근거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특히 이중 일부가 불법집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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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사정거리 千KM 미사일 개발추진-홍콩 聯合報보도
[홍콩=劉尙哲특파원]대만의 장중링(蔣仲령)국방부장은 대만을 공격할 수 있는 중국의 M계열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상하이(上海)와 우한(武漢)까지 이르는 사정거리 1천㎞의「천마(天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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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민 중국관광 내달부터 전면중단
[臺北.홍콩 AFP.AP=聯合]臺灣정부는 13일 千島湖사건 진상은폐에 대한 보복으로 다음달 1일부터 대만인의 본토 관광을전면중단키로 결정했다고 쉬리더(徐立德)행정원부원장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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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 총통선거 내년실시 합의
[홍콩=聯合]臺灣 집권 國民黨과 제1야당인 民進黨은 대만의 최고통수권자인 총통선거를 내년에 조기 실시키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홍콩의 星島日報가 23일 臺北發로 보도했다.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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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국민당 비주류 신당선언/40여년만에 분열
◎“대륙과 직항로 개설” 정강채택 【홍콩=연합】 대만을 40여년간 통치해온 집권 국민당에 개혁을 요구하며 신당 결성을 모색해온 비주류파는 오는 10일 신당결성을 선언했으며 이에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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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불만 대만농민 만여명 시위
【홍콩=유광종특파원】 정부의 농업정책에 반대하는 대만 농민 1만여명이 20일 대만 제1야당 민진당과 연합으로 대북시내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대만 전국 각지역에서 몰려든 농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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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회담 “산너머 산”/대만야당/“공산당에 팔아넘긴다” 반발
◎인신공격 받은 대만대표는 사의 【홍콩=연합】 중국과 대만간 싱가포르회담(왕고회담)에 대만 야당인 민진당의 참석이 거부당한데 대해 민진당이 맹렬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회담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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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총독 정치개혁안/영중 이해다툼 “불씨”로
◎「반환」 앞두고 입법원 직선확대 추진 영/“영국의 정치구조 연장책” 강력 반발 중 홍콩반환을 4년 남짓 남겨둔 요즘 중국과 영국이 서로의 이해관계에 얽혀 줄다리기가 한창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