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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자 가족 또 탈북 성공
탈북 귀순자가 북한에 살고 있는 어머니와 두 동생을 중국으로 추가 탈북시키는데 성공, 빠르면 이번 주내 서울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 90년 8월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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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학생들 本土유학 붐
대만학생들이 중국대륙을 찾아가 현지대학의 문을 두드리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값싼 유학비용과 별 차이 없는 언어환경, 그리고 21세기 최대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잠재력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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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유학파 영화감독들 귀국해선 흥행실패 많아
영화에 대한 젊은이들의 열광과 함께 영화감독의 꿈을 안고 외국에 유학하는 사람들이 늘어감에 따라 세계 곳곳의 유명한 영화학교에서 한국 학생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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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입양아 조미희의 'U턴 인생'
그녀는 입양아다.이름은 조미희(사진),올해 나이 만29세.별명은 김별.벨기에 여권에 기재된 이름은 미희 나탈리 르모엔.지금 서울에서 그림과 시.영화에 파묻혀 살고 있다. 네살때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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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의대 유학 1,400명 국가시험 자격 없다 - 행정심판위 결정
보건복지부는 25일 국무총리실 행정심판위원회가 최근 중국 허베이(河北)의과대를 졸업한 한국인 2명이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한의사국가시험 응시자격 인정거부처분 취소청구를 기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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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 다국적기업 몰려-180여개社 지역본부 설치
호주의 시드니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 캐세이 패시픽은 컴퓨터시스템 운영본부를 홍콩에서 시드니로 옮겼고,호텔업체인 IIT 셰라톤의 아시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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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강' 출연 액션배우 황정리 총무술 35단
SBS 수목드라마'형제의 강'에서 준식(박상민)과 함께 다니는 암흑가 40대 사내의 범상치 않은 눈빛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황정리(사진).이름이 생소하다면 청룽(成龍)의 출세작'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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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비자 취득 어려워 원성 높다
미국 비자를 얻기가 너무 어렵다는 원성이 아시아 지역에 번지고 있다.아시아 중산층들의 미국여행 수요는 늘어나는데 비해 이 지역 주재 미국공관의 비자 발급업무는 가난한 아시아인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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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지적자 줄이기' 엄포성대책 안통한다
무역업자인 黃모(39)씨는 해외출장때마다 서울시내에 있는 면세점에서 미리 선물을 챙기는 사람이다.출장시 우선 쇼핑할 시간이 부족할 뿐더러 외국공항의 면세점이나 귀국행 비행기에서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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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미나 슘 감독 "더블 해피니스"
세계화 시대라지만 지역마다,세대에 따라 다른 삶의 가치와 행복의 잣대들은 서로 맞서 마찰과 갈등을 일으키게 마련이다. 아시아의 터전을 떠나 미주로 옮겨간 사람들의 가정은 이러한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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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부터 나가 살았나
가깝지만 멀었던 곳.아시아의 일원인 한국인들이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인도 같은 아시아 곳곳에 터를 잡기 시작한지는 겨우 30년쯤 됐을 뿐이다.21세기 세계의 중심무대로 떠오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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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해외 100만명 화교로 편입
『지난 79년 개혁개방 이후 해외로 나가 사는 중국인들을 화교로 편입시켜 우대하라.』 중국의 화교정책을 총괄하는 국무원 교무판공실(僑務辦公室)은 최근 개혁개방 이후 해외로 이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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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사태로 대만교민보다 한국서 더 걱정
대만내 한국계 상사 주재원의 부인 金모(35)씨는 지난 12일 서울 친정에서 온 전화를 받았다.『중국이 미사일을 쏜다는 데 빨리 쌀이라도 더 사놓지 않고 뭣하느냐』는 불호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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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雲 감도는 대만 타이베이르포
9일 낮 홍콩에서 타이베이로 가는 캐세이 퍼시픽(CX) 400 기내는 썰렁했다.며칠 전만 해도 꽉 찼었다는 3백석의 좌석중 절반이 텅 빈 채,비행기는 양안(兩岸)의 군사적 긴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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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프린스턴大에 1억弗쾌척 화제-홍콩 화교기업인
홍콩의 한 중국기업인이 자신의 모교인 미국 프린스턴대에 무려1억달러를 기증해 화제다. 주인공인 고든 우(59)는 중국과 동남아에서 건설공사로 돈을벌어 10억달러의 재산을 소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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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遊"학생이 큰일이다
5년만에 가는 중국 베이징(北京)인데 달라진게 너무 많다.홍콩 가서 이틀 걸려 비자발급 받던 시절과는 달리 서울에서 2시간 남짓이면 베이징이다.베이징출입이 그만큼 간편해졌다.어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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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술장시도 몰러?』 무당이 소리쳤다.「술장수도 모르느냐」는 호통이었다. 『자식은 몇이나 둘 것같아요?』 아리영이 조심스레 질문했다. 남편과의 앞일에 대해서도 묻고 싶었으나 나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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欲速不達-내실없는 빨리는 졸속
20여년전 우리나라에 와 있던 중국 유학생으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생각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을 「빠리 빠리」라고 했다.「빨리 빨리」를 서투르게 한 발음이다. 요즘 해외로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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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끝 귀순자들이 말하는 남한 적응
귀순자들의 남한정착 과정은 통일후 북녘 동포의 문제와 직결된다.귀순자들이 남한 적응과정에서 어떠한 문제에 맞닥뜨려 어떻게해결하고 있으며,이들의 고민은 무엇인지 심층적으로 연구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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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끝 귀순자들이 말하는 남한 적응
귀순자들의 남한정착 과정은 통일후 북녘 동포의 문제와 직결된다.귀순자들이 남한 적응과정에서 어떠한 문제에 맞닥뜨려 어떻게해결하고 있으며,이들의 고민은 무엇인지 심층적으로 연구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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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학촌 課外바람타고 향락의 거리로
서울대 앞 관악구신림9동241번지 일대 속칭「녹두거리」로 불리는 대학촌에서 주점「태백산맥」을 운영하는 배명섭(裵明燮.42)씨는 요즘 고민에 빠져 있다.90년대 들어 우후죽순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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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性개방확산 매출도 등장
북한에도 초보적 수준이긴 하나 매춘현상이 있다면 선뜻 믿기지않을지 모른다.그러나 이에 관한 증언은 많다.일부 지역의 매춘현상은 이미「공공연한 비밀」에 속한다. 평남 속도전청년돌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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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난무하는 유언비어
▲정보에 굶주린 주민들=국내소식은 물론 남한및 외국정보에 대한 관심은 주민 누구에게나 있다. 청진의 건축설계사 김영성(金永成.61)씨는『북한에서 유언비어전파는 놀랄 정도로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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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지도층 美유학파 시대 온다
모스크바유학생출신이 주류였던 중국지도층도 한세대 뒤에는 미국에서 공부한 엘리트들로 채워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홍콩의 시사경제지인 中時周刊 최근호는 지난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