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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시위 주역 왕단 홍콩대 교수 희망
1989년 천안문(天安門) 민주화 시위 주역의 한 사람으로 중국 당국에 의해 반체제 인사로 지목된 왕단(王丹.37.사진)이 중국의 특구인 홍콩 거주를 신청할 계획이다. 로이터통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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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주영·백남준씨 '아시아 영웅'
미국 타임지는 '지난 60년간 아시아를 빛낸 대표적인 영웅'에 고 정주영(1915~2001) 현대그룹 명예회장 등 66명을 선정했다. 타임지가 아시아판 창간 60주년을 맞아 선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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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온라인] 홍콩언론 "교황, 중국 방문 시사"
중국과 바티칸의 물밑 수교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중국 방문 의사를 피력했다고 홍콩의 '빈과일보'가 28일 보도했다. 베네딕토 16세는 27일 조지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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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시위도 글로벌 스탠더드를 지켜야 한다
군부독재시대에 막바지 극한 상황에서 몰린 민중들을, 일제에 항거하던 전통을 이어 받은 운동가, 선동가들이 '민주화', '노동자 농민 '생존권' 등을 구호로 내걸고 선동하며, 파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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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민주화 요구 25만명 시위
25만 명의 홍콩 시민이 4일 홍콩 도심 거리를 가득 메우고 민주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2007년까지 행정수반직선제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홍콩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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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주화' 놓고 미·중 대립각
중국의 민주화를 놓고 중국과 미국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중국은 민주화가 많이 진전됐다는 입장이고 미국은 아직도 멀었다는 주장이다. 중국 정부는 19일 민주화 관련 백서를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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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일 운동 대륙 밖 확산
중국의 반일 운동이 대륙 밖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위 참가자도 젊은 층에서 교수.화가 등 지식인으로 번졌다. 가두 시위는 물론 인터넷 댓글, 불매운동, 문화 거부, 서명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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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쯔양 사망] 전문가 "대규모 시위 없을 것"
중국 당국은 천안문 광장을 예의 주시 중이다. 우려가 큰 까닭이다. 그러나 해외 전문가들은 '제3의 천안문 사태 발생'엔 회의적이라고 서방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유는 다음 다섯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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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의회 진출한 '거리의 투사'
▶ ‘거리의 투사’ ‘긴 머리(長毛)’ 등 다양한 별명을 가진 홍콩의 노동운동가 량궈슝이 당선이 확정된 13일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홍콩 AP=연합] 홍콩 정치판에서 '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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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총선서 민주당 최다 의석
[홍콩=연합] 10일 실시된 홍콩특별행정구 총선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근소한 차이로 최다 의석을 얻었다. 1997년 홍콩 주권 반환 이후 두번째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민주화 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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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인권시위' 또 봉변
유럽 순방에 나선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이 인권문제로 수난을 겪고 있다. 수난은 첫 방문국인 영국에서 이미 시작됐다. 영국 왕실과 정부는 중국 국가주석으로 50년만에 영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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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왕단 미국 도착 성명]다른 정치범도 조속석방 촉구
중국당국의 석방조치로 미국에 도착한 중국의 대표적 반체제인사 왕단 (王丹) 은 20일 중국내 다른 정치범들도 석방돼야 한다고 촉구했다.王은 뉴욕에 본부를 둔 '중국인권 (H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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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체제인사 '의문사'
중국의 한 반체제인사가 지난 19일 실종된 후 '매우 의심스러운 상황' 에서 사망했다고 뉴욕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인 '중국인권과 민주화운동 정보센터' 가 29일 밝혔다. 이 센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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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조직 홍콩시민연합회 지도자 굳은 의지 (1)
“날이 추워져야 소나무의 절개를 알 수 있는 것 아닙니까(歲寒然後知松柏之後凋).” 홍콩 반환뒤 홍콩내 민주화운동가들의 장래가 어찌 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한 쓰투화(司徒華)입법국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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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터널」로 다시 가며…|"「주석님」고개 숙여선 대화 안되죠"
박갑동 씨가 서울에 되돌아 온 것은 50년 9·28수복 때 한국군과 UN군에 등을 떼밀려 북한으로 간지 18년 만인 68년 봄이다. 「등을 떼밀려」라고 한데는 특별한 뜻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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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마카오서 중국학생지지 시위
【홍콩·마카오 AP·AFP·로이터=연합】홍콩과 마카오의 학생·노동자 4만5천명은 20일 저녁 제3호 태풍 브렌다의 접근으로 인한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데도 불구하고 시내의 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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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가수 북경서 독창회
【홍콩=박병석 특파원】대만에서 70년대 대학생 및 청년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대만의 캠퍼스 포크송가수(교원민 가수)이자 현 민진당(야당)당원이기도 한 양조관씨(여·32)가 1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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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냐 필리핀이냐" 기로에
【홍콩=연합】앞으로 6개월이 한국을 일본으로 만드느냐, 아니면 필리핀으로 만드느냐를 결정할 중대한 갈림길이 될 것이라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8일 보도했다. 홍콩에서 발행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