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장군의 아들』 흥행 신기록
영화 『장군의 아들』(태흥영화사 제작·임권택 감독)이 26일 관객 59만명을 돌파, 한국영화 70년 사상 흥행 최고기록을 세웠다(서울 개봉관 기준). 지금까지의 흥행기록 보유영화
-
천지중심 백두산의 이모저모 담아|중국 다큐멘터리『신주대지 여인국』
중국대륙의 기승과 대륙내 소수민족의 독특한 풍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신주대지 여인국』이 곧 개봉돼 관심을 모은다. 중국과 홍콩이 합작해 만든 이 영화에는 황하유역의 전경, 중국 티
-
방화, 미 영화 흥행 앞 질렀다
미국영화가 처음으로 여름흥행에서 패배를 맛봤다. 또 홍콩영화도 종래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반면에 한국영화·유럽영화가 크게 히트, 관람경향의 새 질서로 관측된다. 어른과 아이의 싸
-
국내 수입 외화 로고·심벌 판매 저작권 싸고 논란 많다
외화를 수입한 영화사중 상당수가 미술저작권을 사지 않고 로고나 심벌 등을 상품화해 팔고있어 저작권 분쟁의 소지를 안고있다. 외국에서는 벌써부터 영화상영에 대한 판권과 미술저작물에
-
(16) 여우 간통으로 「줄리아…」 망쳐|임영 (영화 평론가)
금년 초 90년대 벽두의 흥행가를 강타한 『추락하는 것은 낱개가 있다』 (장길수 감독)를 제작한 다남흥업의 이지룡씨 (65)는 1백여개 영화사 대표들 중 최고참의 한사람이다. 19
-
방학대목 극장가 청소년 물 "인기"
방학대목을 맞은 극장가가 흥행 열기로 들떠 있다. 양의 동서를 막론하고 여름 극장가는 젊고 어린 층을 겨냥한 오락영화의 각축장이 되어 왔다. 올 여름 국내 흥행 가는 더욱 유난스럽
-
할리우드 SF영화-여름방학 노려 대거 상륙
80년대 이후 세계 극장가를 석권해 오고 있는 할리우드의 SF (공상과학) 영화들이 여름방학 프로로 국내에 대거 상륙, 치열한 관객 유 치경쟁에 들어갔다. SF영화는 상식을 뛰어넘
-
"승부수"적중한 대작방화
한국영화가 오랜만에 웃음을 되찾았다. 『남부군』(정지영감독) 『장군의 아들』(임권택감독) 『마유미』(신상옥감독). 요즘 상영중인 대작의 승부수가 적중했다. 올초 『수탉』『오세암』『
-
『장희빈』촬영때 벼락속에 몰아넣어|한국배우 홍콩영화계 진출길 터줘|정창화호통에 김승호도 "주녹"|배역 닥달에 조감독 한때 행방감춰
정창화영화는 거의 모두 액션오락영화다. 그중에는 궁중사극도 있다. 그의 『장희빈』(61년)은 이서구원작·임희재각본에 김지미·조미령·김진규등 올스타 캐스트의 대작이었다. 국도·수도극
-
(8) 정창화 『죽음의…』 미서 대히트
임영 (영화평론가) 정창화 감독의 『죽음의 다섯 손가락』(5Fingers of Death·73년)이 미국에 상륙해 뉴욕·샌프란시스코를 동서로 이으며 그쪽 대도시 극장가를 강타, 흥
-
외화제목 외국어 남용 심하다
수입 외국영화의 제목중 상당수가 우리말로 얼마든지 개제가능한데도 외국어를 그대로 쓰고있어 외화제목이 우리말의 외국어오염에 앞장서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외화수입 추천권을 행사하는
-
아카데미 수상영화가 몰려온다
90년 아카데미 감독상·편집상을 받은 반전영화『7월4일생』이 국내 상영중인 가운데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나의 왼발』등 올 아카데미 수상작들이 줄지어 개봉을 서두르고 있다. 작품
-
방화계에 액션영화 제작 "붐"
멜러물의 위세,황당한「고전해학극」, 엉터리「무술극」의 뒷전에 밀려 멸렬상을 면치 못했던 액션물이 왕년의 전성기를 되찾기 위한 힘찬 가동에 나서고 있다. 액션물은 영화의 오락성을 가
-
설날 극장가 새 영화 "풍성"|대목맞아 방화 5편·외화 10편 개봉
설날극장가가 대목을 맞아 방화 5편, 미국영화 5편, 홍콩영화 2편, 대만·영국·벨기에 영화 1편씩등 모두 15편의 새 영화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인기외화 일변도의 기존흐름에 강한
-
청소년「홍콩영화 열병」갈수록 심각
청소년들의「홍콩영화 신드롬」이 갈수록 중증으로 치닫고 있다. 주윤발·왕조현·성룡·유덕화 등이 출현한 영화는 흥행이 반 보증은 될 만큼 인기가 대단하다. 2월 들어 개봉된『지존무상』
-
추석 극장가 방화상영 늘어
황금연휴를 맞은 추석극장가에 새 프로들이 일제히 개봉됐거나 선보인다. 이번 대목에는 예년에 비해 많은 한국영화들이 중심가에 진출, 눈길을 끈다. 또 홍콩영화들이 대거 들어온 것도
-
주윤발 주연 『아랑』개봉 가족간 사랑그린 멜러물
홍콩 배우 주윤발이 주연한 영화 『아랑』이 방학용으로 개봉된다. 한국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과 미국영화 『챔프』를 섞은 듯한 가족간의 이별을 그린 영화로 주윤발은 오토바이 광으로
-
외화수입 하루 1편 꼴 상반기
올 상반기에 수입심의를 통과한 외화가 1백93편에 이르러 월 평균 32편, 하루 1편 꼴로 외화가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공연윤리 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수입신청 편수는 2백8편.
-
외화 수입이 다변화 됐다
국내의 외국영화 수입이 미국영화편중현상에서 벗어났다. 19일 공륜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한햇 동안 수입된 미국영화는 전체 수입 외화 2백34편 가운데 43%인 1백2편으로 사상 처
-
추석대목 극장가|한국영화개봉 "러시"
추석(25일)을 전후한 극장가에는 한국영화가 대거 개봉된다. 예년에도 추석대목에는 한국영화가 많이 나붙었으나 올해는 특히 올림픽 때문에 관객이 많지 않을 것을 우려한 극장들이 스크
-
영화『폴리스스토리 』개봉 성룡이 감독등 1인5역
홍콩의 세계적 액션스타 성룡이 자신의 영화사인 골든웨이 프러덕션(위화공사)을 차리고 첫작품으로 내놓은『폴리스스토리』가 최근 수입, 개봉됐다. 성룡은 이 영화에서 감독·주연·주제가·
-
공산권영화 잇따라 심의통과
공산권영화가 잇달아 수입심의에서 통과돼 곧 개봉될 예정이다. 소련영화『전쟁과 평화』가 지난19일 공륜의 수입심의를 통과한데 이어 중국영화『서태후』도 22일통과됐다. 또 소련 영화『
-
유럽영화가 몰려온다
유럽영화를 잡아라! 그동안 미국·홍콩영화를 들여오는데 급급했던 국내영화계가 최근 유럽영화쪽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올들어 『양철북』등 9편의 유럽영화가 이미 수입된데 이어 82년
-
영화 『ET』 비디오화…전세계 보급|미서 개봉 6년만에 제작…10월 말 한국 상륙
○…지난 84년 국내에서 상영돼 화제를 모았던 「스티븐·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ET』가 미국에서 개봉된 지 6년만에 비디오로 만들어져 오는 10월 전세계에 일제히 보급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