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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대 앞 ‘일베’ 상징 조형물 부순 3명 입건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를 상징하는 손모양과 흡사해 논란이 된 조각상이 1일 서울 홍익대 정문 근처에 부서진 채 방치돼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조각상을 훼손한 김모(21)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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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홍대 일베손가락 훼손 당시 영상 입수
홍대 정문 앞 '일베 손가락' 조형물의 훼손 당시 영상을 중앙일보가 입수했다.영상에는 한 남성이 조형물을 밀어 넘어뜨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중앙일보에 영상을 제공한 제보자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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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돈이 '정말' 문제로다, 6월
“Money does matter!(돈이 문제로다.)”평생을 화폐 경제학 연구에 힘써온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밀턴 프리드먼의 말입니다. 프리드먼의 이 당연한 글귀가 생각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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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정문 '일베' 인증 손모양 조형물 논란…학생들 "의도가 뭐냐"
[사진 홍익대학교]이런 걸 학교에 전시하고 있다니 너무 어이가 없네요."지난 30일 '홍익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이런 글과 함께 사진 하나가 올라왔다. 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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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비’의 이상엽까지…‘드림팀’ 꾸리는 현대차
패션계에 칼 라거펠드(전 샤넬 디자이너)와 존 갈리아노(전 크리스찬 디올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베일리(버버리) 같은 스타 디자이너가 있다면 자동차 업계엔 크리스 뱅글(전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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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디자이너' 블랙홀된 현대기아차의 럭셔리카 총력전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 스타일링 담당 상무현대차가 한국인 스타 디자이너인 이상엽(46) 벤틀리 외장ㆍ선행디자인 총괄을 현대디자인센터 스타일링 담당 상무로 영입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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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예술가·항공기정비사·CF감독, 다시 1학년 된 까닭은
2일 문 여는 융복합 교육기관인 ‘문화창조 아카데미’ 입학생들이 입체적인 실습 공간에서 IT기술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작업을 체험하고 있다. 2년 과정으로 융복합 문화 콘텐트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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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원로 조각가 조성묵
‘의자’의 조각가 조성묵(사진)씨가 18일 오전 타계했다. 76세. 합성수지를 주재료로 작업하던 작가는 폐에 이상이 와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해 12월 1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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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담벼락 너머 그 집에선 단편영화 절찬 상영 중
동네상영관 옥인상영관 사진=라희찬(STUDIO 706)[기획]담벼락 너머 그 집에선 단편영화 절찬 상영 중옥인동 옥인상영관 & 이태원 극장판‘서촌’이라 불리는 서울 옥인동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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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삶에서 찾은 희망의 증거
20년 가까이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함께 해온 자매가 처음으로 합동 전시를 한다. 각각 홍익대 동양화과와 조소과를 졸업한 정지영(51)·정혜영(48)씨 얘기다. 아이를 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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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자매 정지영·혜영, 미술가로 돌아와 첫 전시
정지영, 하늘과 땅을 잇는 빛1, 한지·면천·먹·분채.절벽에서 파도 타는 군상, 신비로운 숲 속의 흰 사슴-. 시원한 작품으로 그림책 자매가 새 출발을 알린다. 정지영(51)·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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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명문 요리학교 CIA, 한인 여성이 수석졸업
명문 요리학교 CIA를 수석졸업한 나지현씨가 자신의 꿈을 밝히고 있다. "나 만의 건강식 레스토랑으로 요리업계에서 우뚝 서겠습니다." 지난 11월 중순 뉴욕의 명문 요리학교 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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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16t 쇠공 … 깨지고 긁힌 상처가 예술이네
쓸모를 다한 파쇄공이 서울 삼청로 학고재 앞에 설치됐다. 하찮은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온 조각가 정현(58)의 색깔이 담긴 작품이다.크레인 끝에 달린 전자석이 16t 쇠공을 들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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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판 뒤집기 25년 … 쉰 살 그녀는 멈추지 않는다
신작 ‘태양의 도시Ⅱ’ 앞에 선 이불(50). 전시장(33×18m) 바닥과 벽면에 거울과 조명을 설치했다. 관객들은 거울 조각들이 이루는 빈 공간을 미로삼아 전시장을 가로질러 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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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벤틀리 총괄 디자이너 이상엽 “벤틀리, 오감을 만족하는 디자인”
“벤틀리 플라잉스퍼는 선과 면을 최소화한 여백의 미, 시각뿐만 아니라 오감을 만족하는 디자인이 고급차(프리미엄 브랜드)와 구별된다. 영국의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한 품질과 독일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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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디자인한다, 전세계가 탄다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진로 찾아가기’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다양한 직업현장을 찾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또 그 직업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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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림막으로 인터랙티브 아트로 중형 세단의 변신
브랜드와 예술가의 컬래버레이션은 거대한 흐름이다. 구두·가방 같은 패션 아이템은 물론이고 맥주·휴대전화·컴퓨터에까지 예술가의 손길이 닿아야 비로소 빛이 나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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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냄새다 … 10년 뒤에도 그 향기 살아 있어야
이상엽(44) 벤틀리 외장·선행 디자인 총괄이 이 회사 주력 차종 중 하나인 컨티넨털 GT 옆에 서 있다. 그의 직함에는 이런 설명이 붙어 있다. ‘벤틀리의 모든 외장 디자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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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개의 붉은 벽돌, 기억을 거닐다
김승영의 ‘기억을 거닐다’. 2012. 상처 난 벽돌이 바닥에 깔려 있거나 유적처럼 쌓여 있다. [사진 아산정책연구원 갤러리]‘고독’ ‘후회(regret)’ ‘자기 합리화(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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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관]나선형으로 돌며 들어가는 전시장앵무조개 속을 탐험하듯 관람
1 포스코관 전면 2 하늘로 향해 올라가는 듯한 에스컬레이터 3, 4 포스코관 실내 포스코 파빌리온의 모양은 이채롭다. 구멍이 숭숭 뚫린 채 약간 기울어진 듯한 거대한 백색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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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이불, 다시 인간을 묻다
1 이불 작가의 ‘비밀 공유자 The Secret Sharer’(2012)의 설치 직전 모습. 실제 전시장에는 통유리 벽 앞에 산산조각난 크리스털 파편들이 바닥을 가득 메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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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1주년 일본, 한국 설치미술가 이불에 왜 끌렸나
모리미술관에 새로 설치된 이불의 ‘몬스터’(1998) 시리즈. 앞의 것이 ‘몬스터:블랙’, 뒤의 것이 ‘몬스터:핑크’. 천을 이용해 여러 개의 촉수가 달린 기괴하고도 부드러운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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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동상이 크다? 클수록 좋아”
지난 14일 경북 구미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 만든 이는 김영원(64) 홍익대 미대 학장. 박 전 대통령 동상뿐만이 아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 세종대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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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팜’체험전
‘애니멀 팜’ 전시전은 생활 속 친근한 동물을 주제로 한 작품전이다. 주변 동물을 이해하고 자연보호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 개?말과 같이 주변에서 흔히 보는 동물들은 무심코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