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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뒷구멍 캐는 나라” … “손 대표는 가장 더러운 입”
1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청목회 입법로비 수사와 관련, 검찰총장의 출석을 요구하며 이주영 위원장을 둘러싸고 회의진행을 막고 있다. 이날 예결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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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개헌 논의 장 만드는 게 특임장관 임무”
이재오(사진) 특임장관은 29일 “개헌을 제시해야 하는 게 시대적 임무이고, 개헌 논의의 장을 만드는 게 특임장관의 임무”라고 말했다. 국회 운영위의 특임장관실 국정감사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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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사진 찍기 위해 악수할 군번인가”
이재오 특임장관과 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만찬을 했다. 야당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이 장관의 제의로 이뤄진 자리였다. 민주당에서는 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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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위장전입엔 ‘낮은 포복’… 병역의혹엔 ‘소신 대응’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환경노동위 인사청문회에서 손을 모은 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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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지명 철회” 힘 합친 야4당
민주당 홍영표(오른쪽)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이 17일 청와대를 방문해 이재환 정무2비서관에게 조현오 경찰청장후보자 파면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뉴시스] 야 4당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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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 오전 6시에 출근, 기자들 따돌려…점심도 청장실서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는 16일 하루 종일 사무실을 지켰다. 그는 이날 평소보다 한 시간 정도 이른 오전 6시에 출근했다. 그의 출근길 표정을 취재하려던 취재진은 허탕을 쳤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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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공정성에 모든 생명 걸겠다”
민주당 지도부의 총사퇴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박지원 원내대표는 3일 7·28 재·보선 패배와 관련, “우리는 국민들로부터 심판받았다”며 “처절한 반성을 하고 다시는 이런 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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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선 주류, 민주당 파국은 막았지만 …
민주당 지도부가 정세균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총사퇴라는 초강수 카드를 꺼냈다. 이와 함께 박지원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꾸리기로 했다. 비대위는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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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면전서 “최약체, 독재자” … 민주당도 내전
“(민주당은) 유사 이래 없었던, 야당답지 못한 최약체 야당….”(이종걸 의원) “독재자는 항상 자유롭게 얘기하는 걸 거부하죠. 이리저리 핑계대면서.”(강창일 의원) 30일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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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우인터내셔널 PMI 추진단장 이동희 外
◆대우인터내셔널 PMI 추진단장 이동희 이동희(사진) 전 포스코 사장이 30일 대우인터내셔널 PMI(Post Merger Integration) 추진단장으로 발령받았다. 포스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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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본회의 표결 결과
찬성 105명 ▶한나라당(102명) 강길부 강명순 강석호 강성천 강용석 고승덕 고흥길 공성진 권경석 권성동 권택기 김광림 김금래 김기현 김동성 김무성 김성회 김소남 김영우 김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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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묘역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저를 지켜주신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0일 오전 8시55분, 서울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한명숙 전 총리가 이희호 여사를 예방하기 위해 차에서 내렸다. 전날 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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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묘역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저를 지켜주신 것”
한명숙 전 총리가 10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임시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 한 전 총리 왼쪽은 김진표 의원, 오른쪽은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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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동부제철 부회장에 한광희씨 外
동부제철 부회장에 한광희씨 동부화재 부회장에 김순환씨 동부그룹은 동부제철 한광희(65·사진 왼쪽 ) 대표이사 사장과 동부화재 김순환(63·오른쪽) 대표이사 사장을 각각 대표이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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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노조법’ 우여곡절 끝에 …
이른바 ‘추미애 노조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 해를 넘겨 빛을 보게 됐다. 민주당은 12월 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같은 당 추미애 위원장이 한나라당 의원들의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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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총리실 국감에 정 총리 왜 없나”
5일 국회 정무위의 국무총리실 국정감사에 앞서 정운찬 총리가 10여 분간 접견실에 앉아 용산 참사 해결 방안 등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오른쪽은 권태신 국무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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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도 점거당한 국회
“제헌 61주년을 맞는 국회는 애국심, 민생도 저버리고 오직 정략적 이해를 달성하기 위한 정치 파업, 폭력으로 얼룩져 있다. 국민에게 부끄럽다.”(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주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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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거할 땐 따로 따로 닭튀김·수박은 같이 먹고 여야의 국회 코미디
나경원 한나라당 문방위 간사가 16일 “회의실을 열고 미디어법을 토론하자”며 문방위 회의실 앞에서 농성 중인 민주당 의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7월 16일 대한민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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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처리’ 뒤 여야 그대로 눌러앉았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마치고 산회하겠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15일 레바논 파병 연장 동의안 처리를 마치고 본회의 산회를 선포한 건 오후 1시13분이었다. 그러나 여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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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노총만 바라봤고, 한나라는 민주당만 탓했다
비정규직법 유예 반대한 민주당의 속내는 “시행 시기 유예를 전제로 한 논의에는 원칙적으로 응하지 않겠다.”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가 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말이다. 일주일 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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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엎드린 여의도 … ‘정치 올스톱’
“혼미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는 현수막이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左)와 청주시 상당구 민주당 충북도당 당사에 걸려 있다. [연합뉴스·뉴시스]24일 향후 정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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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적] MB의 531만표 차 압승, 누가 다 까먹었을까
“그 많던 이명박 지지층은 다 어디로 갔나.” 4·29 재·보선이 참패로 끝나면서 여권에서 터져 나오는 한숨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2007년 대선 때 1149만 표를 얻어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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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쇼는 그만” … 커지는 독자 생존 목소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4ㆍ29 재·보선을 앞둔 지난달 22일 인천 GM대우차 부평공장 서문에서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그는 추경예산에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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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가 ‘여론조사의 무덤’이 된 까닭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주에는 고분이 많다. 최근에 무덤이 하나 더 생겼다. 여론조사의 무덤. “천년고도(千年古都) 아입니까.” 4·29 재·보선을 앞둔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