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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임금님' 때린 홍세화 "586 민주건달, 한국에 진보는 없다"
1999년 6월 14일 귀국 직후 서울대 옛교정이었던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찾은 홍세화씨. [중앙포토] 최근 한겨레신문의 칼럼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착한 임금님'으로 비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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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진보, 행동은 물질적 욕망 좇고 계층세습
━ 강남좌파 & 브라만좌파 ‘살롱좌파’의 대명사인 사르트르(가운데)와 그의 연인인 보부아르가 좌파 혁명가인 체 게바라와 대화하는 모습. [사진 위키피디아] ■ 인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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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35년 동지가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윤석만 논설위원 겸 사회에디터 “(민주주의의) 열매는 누가 따먹고, 나무 그늘에선 누가 쉬고 있는 걸까요?” 며칠 전 35년간 해고 노동자로 살아온 김진숙씨가 문재인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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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풍자의 칼로 권력 폐부 찌르는 서민 교수
■ “대통령 극성 지지자들의 시달림 두려워 할 말 하는 게 귀하게 된 세상” ■ “文 정부는 지지율에 얽매여… 인터넷 홍위병의 자발적 여론조작에 취약” ■ “노예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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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화, 한겨레 '한동훈 보도'에…"변죽말고 취재로 밝혀요"
진보 지식인 홍세화씨 트위터. [사진 홍세화 트위터] 진보 성향 언론사가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결정을 비판하자 대표적인 진보 지식인인 홍세화(73)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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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 소나타'와 표현의 자유 억압, 전체주의 아른거린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열린사회와 그 적들 1604년 얀 산레담이 그린 ‘동굴의 우화’. 플라톤은 동굴에 갇힌 사람은 동굴 밖의 세계를 알 수 없다고 했다. 희미한 빛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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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 인간의 삶을 묻다] 표현의 자유 억압하고 획일성 강조, 전체주의 어른거린다
━ 열린사회와 그 적들 1604년 얀 산레담이 그린 ‘동굴의 우화’. 플라톤은 동굴에 갇힌 사람은 동굴 밖의 세계를 알 수 없다고 했다. 희미한 빛줄기를 좇아 참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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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투표소 가는 길
양성희 논설위원 주변에 회의론자가 많다. 며칠 전 만난 한 지인은 “거대 양당의 기득권 주고받기에 신물 난다. 진짜 새 정치가 필요하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이 생각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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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항 "조국이 진보? 자본의 단맛 누리는 386이 진보 참칭"
김규항 작가는 2000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사회문화평론지 ‘아웃사이더’를 창간한 진보 지식인이다. 하지만 조국 전 장관이 2010년 집필한 『진보집권플랜』에 대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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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지식인의 분열] 김경률 "민주당이든 통합당이든 뒷골목 깡패와 뭐가 다른가"
김경률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은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문제를 공론화한 진보 인사다. 그는 지난해 9월 29일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과 그를 옹호하는 진보 진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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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지식인의 분열]김경률 "민주당이든 통합당이든 뒷골목 깡패와 뭐가 다른가"
김경률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은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문제를 공론화한 진보 인사다. 그는 지난해 9월 29일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과 그를 옹호하는 진보 진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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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도 넘은 극렬 지지층, 대통령이 자제시켜야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서 진정시켜야 한다. 문 대통령에게 조금이라도 거슬리면 적으로 몰아 난도질하는 극렬 지지자들의 행태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 정파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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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민주당만 빼고? 국회에 가치 다양성을
윤석만 사회에디터 겸 논설위원 더불어민주당이 임미리 연구교수 고발건을 취하했지만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진보 지식인들의 연이은 ‘나도 고발하라’ 선언은 1898년 에밀 졸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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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변호사도 “울산사건 공소장 내용은 대통령 탄핵 사유”
권경애 대표적인 진보 단체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소속 변호사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공소장 내용은 명백한 대통령 탄핵 사유”라고 강도 높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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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국내 첫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수상식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진행한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수상자 단체사진.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0월 9일(수) 경희대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제1회 한국어교육 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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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우린 선 너흰 악" 386세대 DNA
1980년대 초반 대학 캠퍼스는 엄혹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된 79년 10·26 사태 직후 불어온 ‘서울의 봄’은 80년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5·17 비상계엄 확대 조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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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 “조국은 진공청소기로 빨아도 먼지 하나 없다”더니…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안민석 민주당 의원의 최고 어록은 이번에 다시 쓰여야 할 듯싶다. 최순실 사태 때 “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조원” 발언이나 장자연 사건 때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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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시티 그리너리 外
시티 그리너리(최성용 지음, 동아시아)=도시생태운동가가 쓴 도시 안의 자연생태계 이야기.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삭막한 도시에서도 수많은 생명을 만날 수 있다고 조목조목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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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의 변방에서] ‘어른’의 용기와 책임
김민섭 사회문화평론가 얼마 전 강의를 듣던 대학생 한 명이 손을 들고 나에게 물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정말 잘 모르겠는데요. 청년들에게 해 주실 말씀이 있을까요?” 그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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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청소년 활동가가 말하는 진보 정치 이야기
by 정우재 가족과 함께 TV 뉴스를 보다 보면, ‘진보’를 외치는 이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촛불 정국으로 불타오르는 지금은 좀 달라졌지만, 할아버지나 할머니께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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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창작과비평』 창간 50주년 기념 연속특강 ‘공부의 시대’ 개최
출판사 창비에서 오는 2016년 계간 『창작과비평』 창간 50주년을 맞아 1월부터 유홍준, 정혜신, 진중권, 유시민, 홍세화, 강만길, 김영란 등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 7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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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나타난 '장발장'
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40명이 넘는 여야 국회의원들이 몰려들었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도 자리를 함께 했고, 염수정 추기경(천주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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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강남 3구의 6·4 지방 선거 … 누가 튕겨 나갈까
새누리당의 수성(守城)이냐 안철수 신당(새정치연합)의 공성(攻城)이냐.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흥미롭게 지켜볼 만한 강남3구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안철수 바람은 과연 계속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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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는 많은데 고전은 왜 이리 적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건 불조심이 아니라 독서다. 연암 박지원은 과유불급(過猶不及·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의 한 예외로 독서를 꼽았다. 많이 읽을수록 말과 글이 유려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