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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에서 크리에이터로…빅뱅 10주년, 아이돌 그룹의 새로운 길을 열다
지난해 두 번째 월드투어 ‘메이드(MADE)’를 떠난 빅뱅. 13개국 32개 도시에서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연간 수익이 4400만 달러(약 500억원)에 달한다.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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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에서 크리에이터로
지난해 두 번째 월드투어 ‘메이드(MADE)’를 떠난 빅뱅. 13개국 32개 도시에서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연간 수익이 4400만 달러(약 500억원)에 달한다.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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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육수 푸아그라’ 프랑스 사로잡다
이젠 창의 한류다 영토 넓혀가는 한류| 한식과 접목해 미쉐린 별 따런던선 제육볶음 버거 인기한식이 유럽 일상 먹거리로“한류, 음식·패션 전분야 확산”프랑스에서 한국인으로 첫 미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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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임성한 은퇴하면 ‘막장 드라마’ 사라질까?
홍석경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한국 드라마 역사에서 가장 많이 인구에 회자됐던 드라마 작가 중 한 사람인 임성한이 은퇴를 선언했다. ‘보고 또 보고’ ‘온달왕자들’ ‘인어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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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별 볼 일 있는 날] 맵고 시린 삶을 녹였네 … 홍합짬뽕 같은‘차줌마’ 차승원
아무리 나영석 연출이라지만 기왕 선보인 농촌 편과 뭐가 다를 수 있을까 싶었다. 출연자 교체로 이미 촬영한 분량을 덜어내며 출발한 1회는 아슬아슬했다. 물론 그 결과는 이미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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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별 볼일 있는 날] 현빈도 제쳤다 … 소름 돋는 7중인격, 지성
MBC ‘킬미 힐미’에서 다중인격을 연기하는 지성. 배경사진은 드라마 화면 캡처. [사진 전소윤(STUDIO 706)] 평범했던 배우가 어느 순간 눈부시게 성장한 것을 확인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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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미생'·거품 꺼진 '칸타빌레' … "바로 내 얘기" 현실감이 승패 갈랐다
밋밋하다’던 웹툰 원작 드라마(‘미생’)는 새로운 성공 공식을 써나가고 있다. [사진 KBS·tvN]원작만한 리메이크는 없다던가. 드라마에서 원작은 호랑이 등이다. 넘어지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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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28도 '얼음공주' … 23번 수술 끝에 다시 웃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하고 몇 시간을 외쳤어요. 누군가 눈앞에 나타난 것 같아 다시 ‘살려주세요’라고 말하고 정신을 잃었어요. 그게 마지막 기억이에요.” 지난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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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뜨겁다 심상찮은 '밀회'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을 잇는 ‘안판석표 리얼리즘’의 정점.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정성주 극본, 안판석 연출)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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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일상, 그리고 공감 … 까칠한 시대 TV의 위로
올해 TV 예능 프로그램에선 케이블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각기 독창적 아이디어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꽃 보다 할배’(사진) [사진 JTBC·tvN·MBC] 이 시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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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로 덮어버린 역사왜곡 … 만화적 로맨스만 되풀이
실존 인물 기황후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지만 역사적 사실과 전혀 관계가 없는 로맨스 판타지 사극 ‘기황후’의 주인공들. 왼쪽부터 원나라 황제 타환(지창욱), 공녀 출신으로 황후에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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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썰전 (舌戰) ⑫ 드라마 집단창작
1990년대 문화코드와 로맨스를 버무린 ‘응답하라 1994’. 이일화·성동일 부부의 딸 고아라는 친오빠와도 같은 정우에게 첫사랑을 느낀다(왼쪽부터). [사진 tvN] ‘로맨틱 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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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잣집 아들과 로맨스? '욕하면서 부러운' 이중성
KBS ‘비밀’. 냉소적인 재벌2세 지성(왼쪽)은 자신의 연인을 교통사고로 죽게 한 황정음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다가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든다. [사진 KBS] 최근 새로 시작한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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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썰전(舌戰) ⑨ '주군의 태양' vs '후아유'
유아독존 재벌2세 주중원(소지섭·오른쪽)과 귀신이 보이는 태공실(공효진)의 로맨스를 그린 SBS ‘주군의 태양’. [사진 SBS 콘텐츠허브]페이스북 ‘드라마의 모든 것’팀이 진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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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썰전(舌戰) ⑦ 누아르 드라마 '무정도시'
‘무정도시’에서 경찰이지만 언더커버로 범죄조직에 잠입한 박사아들 정경호(왼쪽)와 그를 쫓는 형사 이재윤. 둘은 팽팽한 연기 호흡을 보여준다. [사진 JTBC] 페이스북 ‘드라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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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썰전 (舌戰) ⑥ 일본 드라마 리메이크 문제는 없나
악역을 자처한 여교사(고현정·오른쪽)와 그에 맞서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 김새론(왼쪽) 등 아역들의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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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유럽서 왜 떴나 … 폭력·섹스·마약 없는 '청정 음악'이니까
홍석경 교수K팝은 어떻게 유럽 주류사회 청소년들을 사로잡았을까. 유튜브라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서구 걸·보이 밴드의 부재, 가창·비주얼·퍼포먼스 3박자 능력을 갖춘 한국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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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썰전 (舌戰) ⑤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인기 급상승중인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국선변호사 이보영(왼쪽)과 타인의 마음을 읽는 신비로운 능력을 갖춘 이종석의 러브 라인이 화제다. [사진 SBS콘텐츠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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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썰전(舌戰) ④ 요즘 뜨는 예능의 법칙
MBC ‘아빠 어디가’의 인기 축은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오른쪽)다. 계약을 잘못 맺어 음반이 대박 나고도 기획사의 엄청난 빚을 떠안은 윤민수는 돈을 버느라 가족과 떨어져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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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재, 촘촘한 구성, 명확한 타깃… 3박자 통했다
타임슬립(시간이동)과 로맨스·미스터리 등을 정교하게 버무린 tvN의 판타지 멜로 ‘나인’. 케이블 드라마의 지평을 넓힌 것으로 평가됐다. 이진욱(왼쪽)의 재발견이라는 연기 호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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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PD·평론가·시청자 … '드라마 썰전' 집단비평 시도
‘드라마 썰전’을 진행하는 ‘드라마의 모든 것’은 페이스북 비공개 그룹입니다. 국내 신문방송학과 교수, 드라마PD, 업계 관계자, 문화평론가, 기자, 국내외 거주 시청자 68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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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이 백허그를? 아무리 퓨전사극이지만…
위에서부터 이승기가 반인반수역으로 나오는 ‘구가의 서’, 김혜수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직장의 신’, 미스캐스팅 논란이 불거진 김태희와 유아인이 커플로 나오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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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썰전' 어떻게 진행하나
페이스북 비공개 그룹인 ‘드라마의 모든 것’은 국내 신문방송학과 교수, 드라마 PD, 관련 기관·업계 종사자, 시청자 등 현재 회원 68명으로 운영됩니다. 우리 드라마에 대한 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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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썰전(舌戰) ① 왜 막장드라마인가
드라마가 넘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평가는 빈약합니다. 한국 드라마를 신랄하게 꼬집는 TV비평 ‘드라마 썰전(舌戰)’ 연재를 시작합니다. 드라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