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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이 참사 막아? "터무니없다" 외국인도 놀란 홍대 레드로드[르포]
오는 13일 개최 예정인 레드로드 페스티발을 앞두고, 테마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 중인 건축자재가 레드로드에 떨어져 있다. 문희철 기자 서울 마포구 홍대 앞에 만든 테마 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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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한옥골목 뒤바꾼 건물 하나…루프스테이션 익선의 실험 유료 전용
지난 5월, 익선동에 새로운 건물이 하나 들어섰습니다. 좁은 골목을 중심으로 즐비해 있는 개성 넘치는 상점과는 달리 넓고 개방된 느낌의 이 공간은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라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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헵번머리·맘보바지→장발·미니스커트→힙합 패션…서울 멋쟁이 변천사
사진작가 신상우씨가 잡지 ‘신태양’ 시절 촬영한 1950년대 멋쟁이 사진. [사진 서울생활사박물관] “요즈음 멋장이로 차리고 다니는 젊은 여성들 중에 머리꼴을 꼭 거지들 모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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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부인부터 오렌지족까지…서울의 대표적 멋쟁이는 누구?
1950년대 멋쟁이. 사진작가 신상우씨가 잡지 '신태양'의 사진촬영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촬영한 사진들 [사진 서울생활사박물관] "요즈음 멋장이로 차리고 다니는 젊은 여성들 중에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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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차는 가상공간서, 로봇은 집사가 되고…올해 화두는 ‘VIPA’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전자·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2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보행 로봇 '스팟'과 함께 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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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명가] 오피스텔 수요 넉넉한 종로5가역 초역세권
서울 종로는 서울시청을 비롯한 각종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여기에다 현대그룹 등 비롯한 대기업 본사와 서울의대, 홍익대 대학로 캠퍼스 등 대학가가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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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폐공장에 숨 불어넣자, 카페 성지로 바꾼 '패브리커'
지금 서울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은 바로 카페다. KB금융그룹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커피전문점 매출액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커피에 각별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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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사람을 끌어당겨라
교보문고 합정점 ‘책을 파는 곳=서점’이라는 공식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전자제품 매장부터 백화점·호텔·편집숍까지, 새 단장을 했다 치면 책이 빠지지 않는다. 매장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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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OOK] 당신의 ‘세컨드 휠’(second wheel)은 무엇인가요?
최근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격인 바이시클, 모토사이클, 전동 킥보드나 전동 휠 등 퍼스널 모빌리티를 즐기는 패션 피플을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자유 본능을 즐기는 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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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이터 뉴스] 요즘 유커 발길 가장 잦은 곳은 홍대앞
유커(游客·중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쇼핑과 패션에서 먹거리와 체험으로 옮겨가고 있다. 최근 한국에 온 유커는 주로 서울 홍익대 앞 거리나 광장시장의 전(부침개) 골목을 찾고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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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쇠락하던 지하상가, 청년들 ‘창업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50년 맞은 서울 ‘땅속 도시’ 신당지하상가 내 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들. 기둥에는 중앙시장의 풍경을 담은 홀로그램이 설치돼 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서울 땅 밑에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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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쇠락하던 지하상가, 청년들 ‘창업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50년 맞은 서울 ‘땅속 도시’ 신당지하상가 내 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들. 기둥에는 중앙시장의 풍경을 담은 홀로그램이 설치돼 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서울 땅 밑에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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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야시·늑대 … 색깔 다른 골목 20곳
대구의 명동으로 불리는 동성로. 언제나 젊은이로 북적인다. [사진 대구시] 서울에 명동이 있다면 대구에는 동성로가 있다. 중구 동성로는 대구의 최대 번화가다. 멋과 볼거리가 집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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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월드컵응원녀 광화문 대전 최종 승자는?
미모의 월드컵응원녀들이 이순신 장군 동상 뒤편에서 불꽃 튀는 ‘광화문 대전’을 치렀습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 대 러시아전이 열린 18일. 광화문 광장은 새벽부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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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월드컵응원녀 광화문 대전 최종 승자는?
미모의 월드컵응원녀들이 이순신 장군 동상 뒤편에서 불꽃 튀는 ‘광화문 대전’을 치렀습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 대 러시아전이 열린 18일. 광화문 광장은 새벽부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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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안고 이사 간 자양동, 살기 어떠십니까
자양동이 달라지고 있다. 2007년 이후 더샵스타시티·이튼타워리버·트라팰리스 같은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와 고급 실버타운인 클래식500이 들어서면서부터다.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중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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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입점을…" 동네 맛집에 사정하는 백화점
지난해 8월 서울 동부이촌동의 중식당 ‘발재 반점’. 30대 중반의 남성이 짜장면 한 그릇을 시켜먹고는 하염없이 자리에 앉아 있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팀의 이재철(37) 과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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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번 쇼핑가, 273번 대학가, 472번 산책길 … “하루가 짧아요”
수많은 서울시내 버스노선 중 테마 여행을 할 수 있는 3개 코스를 골랐다. ‘서울시티투어버스’ 못지않은 시내버스 472, 273, 143번을 소개한다. 서울시민이 사랑하는 유명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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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레이션 열풍, 홍대에도 분다!
앤디워홀과 인케이스, 크랙 레드만과 MCM, 맷 그로닝과 꼼데가르송 등 아티스트와 패션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협업)은 이제 새삼스러울 것 없는 일이 됐다. 유명브랜드들과 해외 아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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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똑똑이들은 ‘팝업스토어’만 공략한다
백화점 ‘팝업스토어’가 진화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짧은 기간 한시적으로 신규 브랜드나 한정판 상품을 판매하고 문을 닫는 매장을 말한다. 단순히 판매만 하는 게 아니라 소비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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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은 뜨겁게, 지구는 차갑게 만드는 젊은 리더들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사용해 동전지갑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눠주면 어떨까요?” “탄소배출량 맞히기 퀴즈를 QR코드에 담으면 좋겠어요.” 지난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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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서 맛보다, 파는 재미 사는 재미
벼룩시장에 대한 환상이 있다. 집에서 20년 넘게 쓰고 있는 수동커피분쇄기 덕분이다. 오래전 외국의 벼룩시장에서 산 그 중고커피분쇄기는 우리 식구들의 아주 검소했지만 희망에 넘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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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린 비는 그리스 눈물"… 붉은 함성, 빗줄기마저 뜨겁게 달궜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그리스를 상대로 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가 치러진 12일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렸다. 더위를 식히는 반가운 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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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린 비는 그리스 눈물”… 붉은 함성, 빗줄기마저 뜨겁게 달궜다
쏟아지는 빗줄기도 응원 열기를 막지 못했다. 12일 서울광장에는 4만7000여 명이 모여든 가운데 경기 시작 직전 초대형 태극기가 펼쳐졌다. 이정수·박지성 선수가 연이어 골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