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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휴전선이 있었네] 1. 국토인식을 바꾸어 놓았다
중앙일보는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과 6.25 50주년을 앞두고 문화계 인사 8명과 본지 기자 등 10명으로 '휴전선 답사단' 을 구성, 6박7일 일정으로 지난 4일 특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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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영랑호에 화랑도 체험장 조성
강원도 속초시 영랑호 변에 화랑도의 호연지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광 단지가 조성된다. 속초시는 21일 "신라시대 화랑들의 수련 장소로 이용됐던 것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영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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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일기' 전국대회 개막
'99사랑의 일기 큰 잔치-어린이 힘주기 전국대회' (제5회)가 20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등에서 개막됐다. 중앙일보가 후원하고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회장 김부성)가 주최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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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세상보기] 후3김시대 겁낼 것 없다
30도를 넘는 땡볕이 뜨거운 99년의 여름에서 가장 큰 불만은 한국 정치에 후3김 (後3金) 시대가 왔다는 것이다. 그 지긋지긋한 3金시대를 다시 보아야 하느냐고 유권자들이 불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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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기왕위전] 유창혁-목진석
제1보 (1~16) =유창혁9단은 제15국에서 복병 이세돌3단을 만나 고전했으나 중반의 기회를 잘 살려 1집반의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쾌조의 3연승. 이에 맞서는 목진석4단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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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새뚝이] 서울 경원중 전병기 교사
"승선 - ."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고층아파트 숲속에 자리잡은 경원중학교에서는 10여명이 돛대를 높이 세운 흰색 요트를 놓고 항해연습을 하느라 땀을 흘리고 있었다.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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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재-YS 싸움에 PK의원 진퇴양난]
한나라당 PK (부산.경남) 의원들이 곤경에 빠졌다. 이회창 (李會昌) 총재와 김영삼 (金泳三.YS) 전 대통령이 '2중대' 발언으로 충돌하자 진퇴양난이 된 것이다. "내년 총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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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의 세상보기] 인기드라마 '취중 청문회'
때 : 요즘 곳 : 국회의사당 등장인물 : 전 대검 공안부장과 여.야 국정 조사위원 (막이 오르며 청문회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무대 왼편에 여.야 국정 조사위원들이 반원형으로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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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청소년보호위 강지원 위원장
청소년보호위원회 강지원 (姜智遠) 위원장은 멜빵을 즐겨 메고 색깔있는 와이셔츠를 입는 등 옷차림이 남다르다. 서울지검 검사 시절 '냉혈검사' 로 불리던 그가 10여년 만에 사람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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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소년 해양수련마을 개장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레포츠 활동의 장 (場) 으로 활용될 강릉시 청소년 해양수련마을이 22일 문을 열었다. 국.도비 15억원을 포함, 총 27억원을 들여 지난 96년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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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 지상 백일장]초대시조/ 이달균씨
北行 열차를 타고 이 달 균 사리원 강계지나며 빗금의 눈을 맞는다 북풍의 방풍림은 은빛 자작나무 퇴화된 야성을 찾아 내 오늘 북간도 간다 북풍에 뼈를 말리던 북해의 사람들 결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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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연희동 세배객 북적
올해 정치 지도자.중진들의 1일 신년하례 장면은 활기가 넘쳤다. 특히 전직 대통령의 집이 붐볐다. ◇ 김영삼 (金泳三) 전대통령 = 金전대통령은 새해 '호연지기 (浩然之氣)'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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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연구소,집중력배양 캠프마련
"공부 잘하는 방법 배우러 캠핑 떠나요. "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의 각종 캠프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야외에서 호연지기 (浩然之氣) 를 키우면서 학습능력도 개발하는 이색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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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 가면…]영남루.표충사등 볼거리 푸짐
'밀양아리랑' 으로 유명한 밀양시는 한국 3대 누각의 하나로 꼽히는 '영남루' 를 시내 중심에 두고 있다. 고색창연한 영남루에 오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호연지기 (浩然之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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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청소년 국토횡단 캠프' 참가자 모집
'조국의 잘린 허리를 따라 떠나는 나라사랑의 도보여행 - ' . 흥사단 문화사업단은 오는 20일~31일 휴전선을 따라 총 3백40㎞를 걸어보는 '청소년 국토횡단 캠프' 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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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시학회]'한시와 금강산' 연구발표회
한국한시학회 (회장 민병수.서울대.국문학) 는 29일부터 7월1일까지 강원대에서 '한국 한시 (漢詩) 와 금강산' 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연구발표회를 갖는다. 발표자의 한 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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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세상보기]왜 지금 북풍이 부는가
요즘은 신문 읽기도 어렵다. 한 열흘 전의 뉴스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특히 그렇고 몇 달 전의 뉴스를 잊어버린 사람은 아예 까막눈이 돼야 한다. 이른바 북풍 (北風) 의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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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절약 이유 초·중고생 소풍 2년간 유보
대구시교육청은 10일 초.중.고교의 소풍을 2년 동안 유보하고 중.고교의 수학여행은 1일씩 단축하도록 각급 학교에 지시했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IMF 시대를 맞아 관광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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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5인의 생가풍수…김대중, 문인재사 배출하는 산봉우리
동서양을 막론하고 큰 인물의 생가터는 기념물로 보존되고 있다. 이는 그 인물을 오래도록 기억하자는 의미도 있지만 이 지역에 이런 인물이 태어났다는 표지이기도 하다. 한 시대를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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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으로 배운다
대전 대성중학교 학생 2백50명은 2박3일간 동구 만인산 푸른학습원에 들어가 체험학습을 하며 호연지기를 길렀다. 대전 = 이운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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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청,'충북임해수련원' 건립키로
오는 99년께부터 바다가 없는 충북도내 학생과 교사들도 바닷가에서 어렵지 않게 수련활동을 할수 있게 된다.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교생들에게 '바다체험' 을 통해 호연지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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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 초청 청소년 방학 특강
개그맨 서세원, 워드프로세서 '한글' 을 만든 이찬진 사장, 영화배우 안성기, 연극배우 윤석화, 탤런트 최수종. 이들은 어떻게 스타가 됐을까. 이들이 성공의 밑바탕에 있었던 철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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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만 연세대 교수
온세상을 벽 한면에 담았다. 거실 한쪽 벽을 세계지도로 가득 채워 놓은 송재만 (연세대 원주의과대학.강원도원주시명륜동) 교수의 아파트. 누구든지 이 집에 들어서기만하면 벽에 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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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일요화가회 회원의 '7월의 향기전' 16일까지 궁동갤러리에서
30년 역사의 광주 일요화가회 (회장 정재택) 회원들이 틈틈이 그린 작품을 선보이는 '7월의 향기전' 이 16일까지 궁동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업을 하는 아마추어에서부터 전업작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