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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 드러난 호수…역대급 가뭄 덮친 美캘리포니아 충격 풍경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멘도시노 호수. 가뭄으로 호수가 바닥을 드러냈다. AP=연합뉴스 미국 서부에 기록적인 가뭄이 이어져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며 '물 비상령'이 내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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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잠겨 646억 날아갔다···中양쯔강 156년만에 최고 수위
지난 24일 중국 장시성 지우장시. 호수물이 폭우로 불어나 도로까지 위협하고 있다. [중국신문망 캡쳐] 중국 양쯔강 유역이 예년보다 빨리 홍수기에 돌입했다. 남부 일부 지역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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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달력, 거꾸로 지도…“남이 안하는 것 해야 일류 된다”
━ [SUNDAY 인터뷰] 이광형 KAIST 신임 총장 ‘괴짜 총장’ 이광형 KAIST 총장이 ‘10년 후 미래를 생각하며 살자’는 취지로 만든 2031년 달력을 보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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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 막힌 수에즈, 발묶인 배 185척…하루 6800만원 손해
컨테이너선 좌초로 이집트 수에즈운하가 마비되면서 선박들이 운하지대 중간의 팀사흐 호수에서 대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전 세계 교역량의 12%를 차지하는 이집트 수에즈운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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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기 하나 쥔 노인들...목숨 건 대청호 얼음판 횡단
━ 수심 7~8m 위를 막대기 의지해 횡단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오대마을 주민이 7일 병원 진료를 받기위해 대청호 얼음판을 걸어가고 있다. [사진 이세원 이장] ‘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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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검고 한쪽은 쪽빛…충격의 드론사진, 새만금 무슨일이
총 길이 33.9㎞,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새만금. 바다를 가른 방조제 안쪽엔 401㎢의 호수와 간척지가 생겼다. 서울 면적의 3분의 2,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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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98%는 작은 하천인데···여긴 놔두고 4대강으로 싸웠다
영산강 지류인 문평천 제방이 집중호우로 무너져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나주=프리랜서 장정필 "본류인 영산강이 막히니까 지류 쪽으로 물이 넘쳐온 것 아니겠어요. 본류만 치수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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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샤댐 3호 홍수 무사히 넘겼지만…1초당 4만㎥ 물 또 온다
앙후이성 잉상 지역 다이자 호수 수문이 부서졌다. 포크레인이 대거 동원돼 제방을 쌓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중국의 3호 홍수가 싼샤(三峽)댐을 무사히 통과했다. 신화통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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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7만7000톤 물 쏟아낸 中싼샤댐, 제주 바다도 위험하다
중국 남부 장강(長江·양쯔강) 상류 지역이 또다시 물에 잠길 위기에 놓였다. 올해 들어 세 번째다. 두 달째 이어진 폭우에 최소 15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장강 중류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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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뚫리고 땅도 흔들린다···메뚜기떼까지 덮친 ‘시진핑 경제’
「 코로나19 한숨 돌리니 홍수·메뚜기떼라니. 거기다 지진까지… 」 지난 11일 광시(廣西)성 룽수이(融水) 묘족(苗族)자치현의 모습.[중신망 캡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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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서 태어난 쇠제비갈매기 61마리, 호주로 떠나
경북 안동호에서 쇠제비갈매기 새끼들이 은신처인 파이프 앞을 서성이고 있다. [사진 안동시] 지난달 14일 오후 9시 30분 경북 안동시 안동호 안의 인공모래섬. 수리부엉이(천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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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모래섬 안동호서 태어난 쇠제비갈매기 61마리 호주로 떠나
경북 안동시 안동호의 인공모래섬에 마련된 파이프. 파이프 안에는 새끼 쇠제비갈매기가 숨어있다. 천적인 수리부엉이가 파이프 근처를 어슬렁거리고 있다. [사진 안동시] 지난달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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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중국 '역대급 피해'···폭우로 경제손실 14조 넘었다
11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류저우시의 건물들이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잠겨 있다. 12일까지 중국 전역에서 홍수로 38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14조원이 넘는 경제손실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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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 찍으려 다리 묶어대니···포항 쇠제비갈매기 80% 급감
26일 경북 포항 한 바닷가에서 쇠제비갈매기가 새끼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연합뉴스 멸종위기종인 쇠제비갈매기가 매년 경북 포항 해안가를 찾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건 최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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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갈 곳 없는데... 세종보 개방된 금강엔 먼지만 날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세종시민도 갈 곳을 잃었다. 공연장·전시관·도서관·체육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 공간이 모두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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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중 해외여행 감염병법 위반? 나대한, 처벌 안 받는 이유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노 나대한(28). [사진 국립발레단]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노 나대한(28)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가격리 조치를 어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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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단원, 대구공연 후 자가격리 중 일본여행 물의
국립발레단. 중앙포토 국립발레단의 단원인 발레리노 A씨가 코로나 19로 자가 격리를 하던 기간에 일본 여행을 해 징계를 받게 됐다. 국립발레단에 따르면 A씨는 발레단의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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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게 전도사의 조언 “행복하고 싶은가? ‘혼밥’ 피하라.”
━ 코펜하겐 행복연구소장 마이크 비킹 단독 인터뷰 덴마크 코펜하겐에 자리한 행복연구소 사무실에서 만난 마이크 비킹 소장. 그는 "연구소를 가장 많이 찾아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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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 철거하면 97억 들여 지하수 취수시설 또 만든다는 세종시
세종시가 세종보(洑)가 철거될 경우 금강 밑을 흐르는 지하수(복류수)까지 채취해 쓰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최대 규모의 인공 호수인 세종호수공원(담수 면적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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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3개 모두 개방한 금강…모래톱 펼쳐지고 물 흐름도 빨라져
지난 20일 금강 공주보 하류 유구천 합류지점 부근에 모래톱이 드넓게 펼쳐져 있다. [사진(드론 촬영) 김종술] 지난 20일 오후 충남 공주시 우성면 옥성리 앞 금강. 공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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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헝가리 침몰 유람선 허블레아니 도운 의인 39인 얼굴
'불가능한 구조작전'에서 무사생환한 다이버 가보 코박스가 지난 7월 12일 포즈를 취했다. 헝가리 비영리 단체인 하바리아 이머전시 메니지먼트의 수색 및 구조 작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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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원 투입에도 새만금 호수 수질은 최악…해수 유통 확대해야"
28년째 간척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의 현재 모습. 방조제 안쪽으로 방수로를 쌓고 도로를 건설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수질 악화를 막기 위해 갑문을 통해 해수가 유통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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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4300m 카르취의 물길, 황하 5464㎞ 거쳐 서해까지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4대 문명 황하의 발원지 지금도 황하 발원지 대접을 받고 있는 웨구쭝례취. 칭하이성은 1978년 광범위한 탐사 를 한 끝에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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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폭우 내린 워싱턴 DC, 백악관 기자실도 침수
미국 워싱턴 DC 일대에 8일 오전(현지시간)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날 워싱턴 기념탑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8일 오전(현지시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