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 D-3] '거여 견제'vs'거야 부활'…엄살 떠나
총선 D-3. 선거 종반의 쟁점이 '거여 견제론' 대 '거야 부활론'으로 좁혀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11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그는 여권이 상정할 수 있
-
[총선 D-6]충청으로·강원으로…갈길바쁜 票밭갈이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당 지도부는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여권은 안정을, 야권은 견제와 노무현정권의 실정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한나라
-
'老風' 영남에 강풍…'3보 1배' 영향은 '미비'
"60, 70대는 투표 안해도 된다"는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발언은 총선 표심에 어떤 영향을 줬을까. 추미애 민주당 선대본부장을 휠체어까지 타게 만든 '광주의 3보 1배'는 민
-
수도권·PK 표심에 달렸다
▶ 6일 경북 의성군 안계장터에서 열린 한 정당의 유세장에 모처럼 많은 인파가 몰려 후보자의 연설을 듣고 있다. [안성식 기자] 표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여야가 그렇게 보고 있다
-
[4·15 현장 관찰] 8. 대구서 본 世代별 표쏠림
▶ 하세헌 교수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1987년 6.29선언 이후 유권자 투표행태를 결정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지역주의였다. 그것은 '묻지마 투표'로 이어졌다. 대구는 묻지마 지역주
-
[4·15 총선] 광주 서구
인구 증가로 이번 총선에서 분구된 신생 선거구로 유권자는 10만6000여명이다. 아.태평화재단 이사장 비서부터 국민의 정부때 청와대 정무.민정행정관까지 15년 동안 김대중 전 대
-
[4·15 현장 관찰] 7. 부산서 본 표심
▶ 강경태 교수 신라대 국제관계학과 "한나라당 지지는 소수지만 결집도가 강하고, 열린우리당 지지는 다수지만 응집력이 약하다." 지난 4일 호프집을 운영하는 정진섭(40)씨는 부산의
-
[선택 D-10] '4·15 총선' 박빙의 승부처
*** 서울 종로 박진.정흥진.김홍신 세 후보 홍보전 치열 이종찬 전 국정원장, 이명박 서울시장,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서울 종로가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준 사람들이다. 이회창 전
-
[총선 D-11] 각 당 표심 잡기 전력
본격적인 선거운동 이후 첫 휴일인 4일 각 당 지도부는 전국을 돌며 지원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나라당=박근혜 대표는 이틀째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공략에 집중
-
박근혜·정동영 `민심잡기 전국투어`
4.15 총선 공식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와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이 전국 순회에 나선다.탄핵 역풍속에 경상도 보수층을 결집하려는 박 대표의
-
유권자 절반 "탄핵 후 지지당 바꿔"
4ㆍ15 총선을 보름 앞두고 정치현안에 대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탄핵안 가결 이후 지지정당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탄핵 역풍이 유권자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이
-
[4·15 현장 관찰] 4. 지역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 윤성이 교수 17대 총선을 보름 남겨둔 현재까지도 각 정당들은 탄핵정국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탄핵반대 여론에 힘입어 열린우리당 지지도는 역대 어느 정당도 오르지 못했던 5
-
총선 D-23…與野 각당 총선 고지 선점 경쟁 가열
노무현 대통령 탄핵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야당이 전당대회 등을 통해 국면 반전을 꾀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23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최병렬 대표의 뒤를 이
-
2강 1중 2약…굳히기, 뒤집기 안간힘
▶ 22일 한나라당 대표경선에 출마한 홍사덕.박근혜.김문수.박진.권오을 후보(왼쪽부터)가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MBC-TV 토론회에 참석해 손을 잡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
-
[4·15 현장 관찰] 1. 고양시 지역구 가보니…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총선 민심에 변화가 일고 있다. 열린우리당에 대한 지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는 약화되고 있다. 민주당은 더 몰리고 있다. 지역구엔 이
-
민주당, 김홍일의원 전국구 상위 배치
민주당이 복당한 김홍일 의원에게 전국구 상위 순번을 주고 전국 지원유세를 맡기기로 했다고 동아일보가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민주당의 핵심 관계자는 11일 "당에 복귀해
-
[총선현장] 3. 경기 덕양갑 "유시민을 꺾어라"
유시민(44) 열린우리당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과 속칭 '코드'가 잘 맞는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그는 현 정권의 실세중 한 사람으로 통한다. 유권자들은 그를 뽑을 때 개혁성에 높
-
[실패로 이어진 역대 선거공약들] '1道 1生保社' 대부분 부실
2000년 초 국민의 정부는 "2004년까지 새로운 일자리를 2백만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그해 4월에는 16대 총선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2003년 말 현재 취업자수는 2천
-
'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
-
[총선현장] 1. '서울속 경기도' 금천구
서울 금천구의 ‘금배지’ 싸움을 눈여겨 보는 이들이 많다. 17대 국회의원 당선을 위해 이 곳에서 자웅(雌雄)을 겨룰 이들의 면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야당에서 여당으로 둥지를
-
DJ "盧대통령 대북정책 지원해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6개월여 만에 김대중(金大中.DJ) 전 대통령과 만났다. 3일 서울 동교동의 김대중도서관 개관 기념식에 참석하는 자리에서였다. 盧대통령은 이날 "金전대통령은
-
['新4당시대' 민심 르포] 中. 태풍에 흉흉한 부산
지난 18일 오전 김해공항에서 부산 시내로 향하는 택시 안. 한창 태풍 '매미'를 화제로 삼던 택시기사 심기택(45)씨는 "사람들이 다 나랏님(대통령)을 잘못 뽑아서 이 지경이라
-
농림장관 인선 고심 "총리보다 힘드네"
청와대가 농림부 장관 인선에 애를 먹고 있다. 법원의 새만금사업 중단 결정에 항의해 사임한 김영진(金泳鎭)전 장관의 후임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21일께 후임자를 확정해 발표
-
"패배 네탓" 민주 신·구주류 충돌
4.24 재.보선 결과는 민주당의 앞날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 취임 후 두달 만에 치러진 첫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개혁국민당과 연합공천한 경기 고양 덕양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