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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목포간 호남선 전철화 10월 착공키로
대전~목포(2백56.3㎞) 호남선 전철화사업이 오는 10월 착공돼 2004년 4월 완공된다. 철도청이 9일 확정 발표한 올해 사업 계획에 따르면 경부선 대전~동대구(1백58㎞)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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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등 태풍피해 지역 복구 구슬땀
태풍 사오마이가 완전히 빠져나간 17일 태풍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군.관.민.경의 손길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졌다. 애써 키운 농작물이 흙탕물에 잠겨버려 망연자실했던 농민들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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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수방대책…경기북부 "관재" 분노
호남과 충청지역에 많은 비를 뿌린 구름대가 북상하면서 28일 새벽 경기.강원북부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동두천에 시간당 42㎜의 폭우가 내리는 등 수시간 동안 최고 2백㎜나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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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378. 아라리난장
제8장 도둑 잘있거라 산동아 너를 두고 나는 간다/산수유 꽃잎마다 서러운 정 맺어두고/까마귀 우는 곳을 멍든다리 절며/다리머리 들어오는 원한의 넋이 되어/노고단 골짜기에 이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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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올해 쌀생산량 전국 1위 차지
전북 고창군이 올해 쌀생산량 전국 1위를 차지하고, 남원시는 농사를 잘 지어 호남에서 추곡수매 1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지방자치단체는 22일 농림부로부터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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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후 처음 고향땅 밟은 김대통령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25일 취임 후 처음으로 호남땅을 밟았다. 부인 이희호 (李姬鎬) 여사가 동행했다. 전용기와 헬기를 번갈아 타며 전주를 거쳐 고향 목포를 찾았다. 金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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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속 출조 '강태공들 한숨'
강태공들은 요즘 괴롭다. 전국이 물난리를 겪은 마당에 눈치없이 낚싯대를 드리웠다가는 "지금이 어느 땐데" 라는 핀잔을 듣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전국낚시연합회가 최근 집계한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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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폭염·소나기 오락가락”예보
지난 12일 수해를 겪었던 경북지방에 16일 또다시 2백㎜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등 기습 폭우의 심술이 끝날 줄을 모른다. 기상청은 이날 주간예보를 통해 "경북을 포함해 남부지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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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도 집중호우 비상
집중폭우가 남하하며 13일 호우경보가 발령된 호남 및 부산.경남지방에 국지적으로 2백㎜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곳곳에서 피해를 냈다. 특히 14일 오후부터는 태풍 '페니' 가 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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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중부 오늘도 200㎜ 큰비
충청지방에 호우경보, 경북.전북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6일까지 서울과 경기 일원에 최고 6백㎜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데 이어 7일에도 태풍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2백㎜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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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쯔강 대홍수 상황]둑 3천곳 붕괴위기
갈수록 더 심각해지는 물난리. 양쯔 (揚子) 강 6천3백㎞의 양쪽 둑 (지류포함 3만㎞)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미 여기저기에서 일부 둑이 터졌고 일부 상류지역에선 하류 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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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기상이변 몸살…중국 최악의 수해
1백여명의 인명피해를 기록한 영.호남 기습폭우. 바로 그같은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이 지구촌 곳곳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홍수.폭염.해일.가뭄.산불…. 첨단과학으로도 명확하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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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볼만한 단풍 ·억세밭 관광지
여름내 푸르렀던 나무들이 붉은 색으로 곱게 치장한다. 숙고사 (熟庫絲) 노란 저고리와 붉은 치마로 곱게 차려입은 가을이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다. 설악 대청봉에서 불붙기 시작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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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제 2년…각종 추진 사업 현황
민선 지방자치제가 실시된지 2년이 지났다. 그동안 각 지자체가 활발하게 추진해 온 사업중 하나가 해외 또는 국내 지차체와의 교류 확대. 지역감정의 극복, 도농 (都農) 간의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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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태풍 티나 비상
중심 최대풍속 초속 35m로 몰려오는 제11호 태풍 '티나' 에 대비, 제주와 영.호남지역 공무원들은 8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뜬눈으로 밤을 지샜다. 해수욕장과 계곡,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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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선박 5만여척 대피
중심 최대풍속 초속 35m로 몰려오는 제11호 태풍 '티나' 에 대비, 제주와 영.호남 지역 공무원들은 8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뜬눈으로 밤을 지샜다. 해수욕장과 계곡,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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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국내 10大뉴스
*노태 비자금 파문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이 재임기간중 4,500억원의 뇌물을 받아 그중 2,857억원을 차명예금.부동산등에 은닉해둔 부정축재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전직 대통령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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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대는 충청경제에 (주)삼익 부도 또 惡材
지방 건설 업체의 대형 부도가 또 한번 총선 전의 지역경제를뒤흔들게 생겼다. 올초에는 덕산 그룹의 부도가 빈약한 호남 경제권을 흔들더니 하반기 들어서는 대전 소재 영진건설의 부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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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중.대선거구制 공방
국회의원 선거구제 개편문제가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발제」는 민자당 이춘구(李春九)대표가 5일 국회연설에서 했다.그는 『망국적 지역감정을 타파하기 위해 선거제도 개혁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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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에 기상대 설치해 주도록 관계부처에 건의-순천상의
『호남 제1의 산업중심지인 순천에 하루속히 기상대를 설치해 주세요.』 전남 순천상공회의소(회장 金永根)가 재해피해 예방을위해 순천시에 기상대를 설치해 주도록 기상청과 경제기획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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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l2때 장이 목숨걸고 도왔다" 전씨
전 대통령은 시원시원하고 스케일이 큰 이 장관에게 적지 않은 인간적 매력을 느꼈다. 81년 말 통일원장관이던 그를 청와대 비서실장에 임명한 것은 두 허씨에게 제동 걸라는 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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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방심으로 “수해” 컸다/뒤늦은 폭풍·호우경보/기상청
◎통보받고 늑장 대피령/항만청 26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농경지 침수 3만여㏊,3백여척의 각종 선박피해를 낸 남부지방의 이번 피해는 기상변화를 빨리 예측하지 못한 기상당국과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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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미권」교육·관광도시 수상
선산읍 경부 선산군 수 많은 충신과 명현을 배출한 신라불교의 발상지로 선조들의 높은 뜻과 슬기가 곳곳에 서려있는 선비의 고장이자 문화의 고장인 경북 선산읍이 전통적 농업도시에서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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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대비 안기부장 경질에 뜻/3.30 부분개각 배경과 의미
◎선거개입 잡음·국민돌풍 오판등 인책/“14대 개원전후 다시 보각”… 소폭으로 낙착/노대통령 “경제전념”의지반영 경제팀은 손안대 3·30 정부요직개편은 서동권 안기부장의 경질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