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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의 퍼스펙티브] 2030 “트럼프는 싫지만 미국은 좋아”
━ 한국인의 대미 인식 전 세계가 미국의 일방주의 외교에 대한 비판으로 들끓던 2003년. 한국의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 석상에서 이렇게 발언한다. “동맹관계를 존중하고 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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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때가 좋았지" 미국에 대한 글로벌 신뢰도 뚝!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014년 커피를 들고 참모들과 산책하고(위쪽), 백악관 식당에서 셰프와 주먹을 맞대며 인사하던 모습. [백악관 홈페이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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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인기 덕?…민주당 지지율 51% '역대 최고'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역대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국갤럽 조사결과 민주당 지지율이 역대 민주당 계열 정당 중 처음으로 50%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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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절대 안 뽑을 후보’ 홍 43.3%, 문 23.9%
중앙일보가 15일부터 양일간 전국 성인 2000명에게 ‘절대로 투표하지 않을 대선후보는 누구인가’를 물었더니 43.3%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라고 답했다. 2, 3위는 문재인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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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과 영화는 별개'…홍상수 팬 10명 중 7명 "신작 보겠다"
홍상수 감독(왼쪽)과 배우 김민희 기자회견. 사진=유튜브 캡처 홍상수 감독의 전작을 본 적이 있는 관객 10명 중 7명은 홍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불륜 사실과 무관하게 영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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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보다 차라리 일본이 좋아"...사드 보복 때문에
서울 중구 명동 거리. [사진 중앙포토] 한국인의 대외적 국가 호감도에서 중국이 떨어지는 추세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 이후 한국에 대한 중국의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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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주자들의 굴욕…홍준표 2% 김진태 1% 유승민 기타후보 전락
17일 공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보수 대선주자들이 '굴욕'을 당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유권자 1004명을 상대로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자유한국당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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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국민은 (깨끗한) 대통령을 원한다
━ 2017 신년기획 스마트 유권자 1000명이 말한 ‘이런 대통령’ 가장 많은 유권자가 원하는 다음 대통령상(象)은 ‘깨끗한 대통령’이었다. 2017년 대한민국을 리셋(r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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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부동층선 문재인 호감도 가장 많이 하락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가 우리 사회를 덮친 석 달 동안 기성 정치에 대한 불신은 깊어졌다. 중앙일보 신년특집 여론조사(지난해 12월 28~29일)에서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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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촛불’ 이후…반기문 호감도 21%P 줄고, 이재명 두 배로 껑충
촛불 정국의 여파로 여야 대선주자들의 호감도가 지지율과 함께 요동쳤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해 9월 20~21일 실시한 조사에서 호감도 59.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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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유권자는 (소통하는) (일자리 만드는) 대통령 뽑고 싶다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만난 이흔파(50)씨에게 새해 어떤 대통령을 원하느냐고 묻자 “깨끗한 대통령이었으면 좋겠다”는 답이 나왔다. 약사인 그는 지난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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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문재인·반기문·안철수 3자대결하면 문 1위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은 지난해 12월 28~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다자대결 시 지지후보를 묻는 질문도 던졌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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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두 달 앞 둔 오바마 대통령, 지지율 57%와 호감도 59%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친근한 이미지로 국민의 호감을 사고 있다. [사진 백악관]퇴임을 두 달 앞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57%로 나왔다고 CNN이 23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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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J카페] '말' 때문에 두 시간만에 4조 날린 저커버그
말 한마디에 4조원을 날렸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그것도 딱 2시간 안에 말이지요.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이야기입니다.시작은 이렇습니다. 페이스북은 올 3분기 성적표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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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거짓말하는 얄미운 아줌마와 술주정뱅이 둘 중 하나 뽑는 격…선거 전략가 아무도 예측 못 해
‘역대급 비호감 후보들 간의 대결’.한·미 외교가에서 이번 미국 대선을 두고 하는 이야기다. 미국 정치 여론조사 분석 매체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의 지난 8월 초 조사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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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70%, 주한미군 주둔 지지…역대 최고치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주장했던 ‘한국 안보 무임승차론’이 미국 국민들에겐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매년 미국 국민들의 대외 인식을 조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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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호감도 충청서 73%, 문재인은 PK서 53%
━ 대선주자 인지·호감·지지도 여론조사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 지난 대선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 및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인지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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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커지는 뉴스테이·공공임대] 싸게 임대하고, 분양받아 차익 얻고
8월 22일 뉴스테이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분양홍보관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지난 8월 GS건설이 공급한 ‘동탄레이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에는 363가구 모집에 9565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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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호감도 '클린턴 5.94점 vs 트럼프 1.87점'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이 대선 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한국인들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보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게 훨씬 더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아산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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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효과’ 승자는 클린턴…지지율 다시 앞서고 호감도 상승
트럼프(左), 클린턴(右)미국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전당대회(national convention)를 마친 후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에 다시 앞섰다는 여론조사가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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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불쾌지수 누진제
습하고 찐득찐득한 공기가 온 몸을 휘감습니다. 무더위에 연일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집니다. 이럴 때 호쾌하게 에어컨을 트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전기계량기 휙휙 돌아가는 게 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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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왜 힐러리는 트럼프 못지않게 비호감인가
데이비드 브룩스NYT 칼럼니스트도널드 트럼프가 왜 비호감인지는 다들 잘 안다. 포퓰리즘·인종주의·반페미니즘 등 사랑받지 못할 요소를 두루 갖추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와 맞설 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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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긴급진단] 3당 할거 시대, 박근혜-비박 대선주자들의 위태로운 동거
친박 대선주자들 몰락으로 여권 대선 새판 짜기 불가피… 김무성, 유승민, 반기문, 안철수 등 범(汎)보수 후보 암중모색 돌입4월 14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중앙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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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최대 적은 '대세론'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이번엔 ‘대세론’ 리스크를 극복할 수 있을까. ‘대선 재수생’ 힐러리 전 장관의 최대 무기는 대세론이다. 민주당원 81%가 클린턴을 민주당 대선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