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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옷’ 개성 있는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주부들의 마음은 바쁘다. 그 중 하나가 계절에 맞는 식구들의 새 옷을 준비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들 경제가 어렵다 보니 옷값이 부담스럽다. 이럴 때 새 옷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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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밑창이 예뻐서 산다, 러닝화
스니커즈가 거리를 휩쓴 게 2~3년 전, 운동화가 패션 아이템이 된 건 이미 오래된 일이다. 하지만 최근엔 ‘주자(走者)’가 달라졌다. 달리기를 위한 러닝화다. 운동과는 거리가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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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TREND] 보테가 베네타도 질 샌더도 ‘I Love 오렌지’
요즘 패션쇼장에서 눈에 번쩍 띄는 색상이 하나 있다. 주황색이다. 단풍을 떠올리는 주홍색, 상큼한 오렌지색, 야광 주황색에 이르기까지 모두 강렬하다. 지난 2월 뉴욕패션위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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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발톱이 말 걸어오네요
여름에는 구두 속에 꼭꼭 숨겨뒀던 발가락을 완전히 노출한다. 깔끔하고 매력적으로 보여야 하는 건 필수. 매니큐어에나멜(손톱·발톱에 색을 입히기 위해 액상 형태로 만든 화장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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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스타일링
야외활동은 즐겁지만, 그에 맞는 옷을 준비하는 일은 만만치 않다. 특히 캠핑을 떠날 때는 텐트나 침낭 등 짐이 많기 때문에 더더욱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짐을 줄이기 위해 캠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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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빙글빙글 겹쳐 꿰는 뱅글 방울만한 장식 올린 반지
봄이 여자의 옷차림에서 시작된다면, 여름은 액세서리로부터 온다. 얇고 단출해지는 옷을 대신해 화려한 목걸이·반지·팔찌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올해는 어느 때보다 독특하고 다양한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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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배틀 ③ 리얼 캠핑룩
집 떠나면 고생이라지만 되레 즐기는 이들도 있다. 바로 ‘캠핑족’이다. 산과 숲에서 텐트를 치고 ‘야생’을 만끽한다. 최근 등산·자전거 등 아웃도어 바람이 불면서 캠핑족은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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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슈퍼스타K3…참가자들의 변신으로 짚어본 ‘오디션 패션’
‘국민의 절반은 오디션 참가자, 나머지 절반은 오디션 시청자’. 참가자가 200만 명이 넘는다는 최근의 ‘오디션 열풍’을 반영하는 우스갯소리다. ‘위대한 탄생’ ‘슈퍼스타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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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it item ② 맥시스커트
올봄 가장 뜨는 일자형 맥시스커트. 형광색이 들어간 상의와 뱅글·샌들과 함께 짝지으면 세련된 파티룩이 된다. 기온이 오르면 옷은 짧아지게 마련이다. 한데 올 봄은 좀 다르다.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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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비 오는 날도 반갑지요, 레인부츠 있잖아요
레인부츠를 신고 다리가 길어 보이려면 짧은 원피스나 반바지를 입을 것. “비가 올 땐 멋 내기가 쉽지 않아요. 헌 구두를 신자니 스타일이 안 살고, 새 구두를 신자니 젖어서 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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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마신다”
진품 여부,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확인하세요 롯데칠성음료의 ‘스카치블루’가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선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997년 말 제품을 출시한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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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패션 한국은 내손에’ 중고 신참 디자이너들의 합창
차세대 디자이너들이 날아올랐다. 지난달 28일부터 엿새간 열린 2011년 춘계 서울패션위크 얘기다. 주최 측인 서울시는 올해 처음 ‘패션 테이크 오프(take-off·이륙)’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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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 챙겨야 할 패션 아이템 트렌치 코트
영화 ‘만추’에서 탕 웨이가 조금 커 보이게 입은 트렌치 코트에는 아픈 사연을 간직한 여주인공의 쓸쓸함이 묻어난다. 그러면서도 우아하고 매력적이다. 트렌치 코트는 날씨가 너무 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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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부츠로 겨울나기
올 겨울에 꼭 구입해야 하는 패션 아이템을 꼽으라면 부츠를 빼놓을 수 없다. 좀처럼 수그러들 줄 모르는 한파와 폭설 때문이다. 하지만 폭설과 빙판길, 그리고 눈이 녹아 질척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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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컴백, 70년대 비비드 패션
‘스타일 달력’에서 1월은 봄이다. 2~3달씩 앞서 트렌드를 가늠하고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style&도 마찬가지.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올 한 해를 지배할 유행 패션을 예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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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 무늬의 끊임없는 반복, 그 속에서 찾은 기계적 아름다움
▲(왼)‘Appearance of crosses 2007-10’(2007), Acrylic on tartan, 200×280cm (오)‘Appearance of cross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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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동대문서 건졌다, 참신한 구제옷
“엄마 옷장에서 찾았어요.” 패셔니스타들이 하는 말이 올겨울엔 더 솔깃하다. 꽈배기 니트, 꽃무늬 원피스, 무통 재킷 등 복고풍 옷들이 유행하기 때문. 하지만 마땅한 ‘엄마 옷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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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영감을 얻을 뿐 내 디자인에 정해진 룰은 없다”
그녀의 꽃다발은 즐겁다. 하나로 묶여 있지만 표정이 다양하다. 강렬한 컬러들은 서로 충돌하지만 그 자연스러움이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한다. 프랑스의 인기 플로리스트 카트린 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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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해외 바이어 · 기자가 엄지손가락 내민 이 옷
물건을 팔려면 손님의 취향을 알아야 한다. 서울패션위크도 마찬가지다. ‘글로벌 비즈니스’가 목표라면 외부의 눈이 중요하다. 어떤 쇼를, 무슨 이유로 좋아했는지 자세한 속내를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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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상품권
요즘 소비자들 사이에서 현금 못지않게 인기를 끄는 선물이 있습니다. 뭔지 아세요. 정답은 바로 상품권이랍니다. 상품권 하면 흔히 백화점 상품권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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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 무늬의 끊임없는 반복, 그 속에서 찾은 기계적 아름다움
(왼)‘Appearance of crosses 2007-10’(2007), Acrylic on tartan, 200×280cm (오)‘Appearance of crosses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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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산업 비타민 또는 산업 무기, 희토류
산업의 비타민에서 산업용 무기로. 희토류가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녹색성장의 미래는 희토류 없이 생각하기 힘들 정도가 됐다. 하지만 불안 요인을 내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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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럭셔리 브랜드 이야기 루이뷔통
루이뷔통은 우리나라에선 ‘3초백’ ‘지영이백’이란 별명으로 불립니다. 거리에서 그만큼 흔하게 볼 수 있다는 뜻이죠. 하지만 이 브랜드는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 그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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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기자의 스타일 발전소] 축제의 여름, 청춘들아 화끈하게 입어라
인생이 사계절이라면 청춘은 명백히 여름이다. 뜨겁고 변덕스럽고 질척거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답다. 이 계절, 신체적으로 나이든 건 죄가 아니다. 지루하게 늙어가는 게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