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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청와대경제수석
구본영(具本英)청와대경제수석은 17일 오후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공기업 경영혁신 지시와 관련,배경을 설명했다.다음은 일문일답. -93년12월의 공기업 경영쇄신방안에는 58개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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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기업,민영화해야 산다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8월말이라는 구체적인 시한을 정해 공기업민영화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이번에는 무엇인가 진행될까하는 기대와 동시에 역시 말의 성찬이 될지 모른다는 의구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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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섭 경수로 기획단장
대북(對北)경수로사업의 실무 총지휘를 맡고있는 장선섭(張瑄燮.60.사진)경수로기획단장은 경수로 사업의 의미에 대해 『사상최대 규모의 대북 경수로 프로젝트는 남북간에 새로운 신뢰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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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시리즈를 끝내며
중앙일보는 15대 국회 개원에 즈음해 바람직한 선진 국회의 방향을 제시하자는 의도에서 「국회가 달라져야 한다」시리즈(5월21~29일)를 연재했다.본지는 이 시리즈를 통해 국회운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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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얀다르비예프 휴전합의 의의
27일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젤림한 얀다르비예프 체첸반군 지도자가 합의한 휴전협정은 양측의 최고통치자가 6월1일부터 전투중지에 합의했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미래가 매우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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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핵실험금지조약 이뤄질까-중국.인도만 동의하면
팍스 아토미카(Pax Atomica).핵(核)억지력에 의한 「공포의 균형」이 평화를 가져온다는 냉전(冷戰)시대의 역설(逆說)이다.그러나 냉전시대의 종언과 함께 지구촌은 이제 과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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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비용 신고 둘러싼 정치권 파장과 각계반응
『신한국당 후보들의 신고액은 중앙당 지원금을 착복했다고 밖에볼 수 없다.』(국민회의 정동영대변인) 『여당후보들의 신고액을보니 말이 안 나올 지경이다.선관위는 엄포만 말고 정밀실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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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日 제주3자회담 의제별 전망
오는 13~14일로 예정된 한.미.일 3자 고위협의회는 한. 미 양국의 4자회담 공동제의 한달째를 맞아 열리는 3국간 대북(對北)정책협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3자 협의회는 4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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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국민회의총재.김종필 자민련총재 합의 정치판 앞날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총재와 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가 4일 손을 잡고 『사실상의 대여(對與)선전포고』(JP)를 했다.김대중총재는 『칼을 뺐으면 끝장을 봐야 한다』며 원(院)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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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끝.美 對北접근속도 질서개편변수
한.미 양국의 대북(對北)4자회담 공동제의로 지난 50년간 유지돼온 한반도 냉전질서의 근본적 재편이 모색되고 있다.또 동북아 탈냉전 질서를 둘러싸고 「미.일 대(對)중.러」의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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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러시아,北끌어안기로 위상찾기 급급
탈냉전 이후 동북아 정세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러시아는 냉가슴을 앓고 있다.특히 한반도 문제는 러시아의 국제적 위상이 추락했음을 말해주는 대표적 사례로 제기돼 내심 「판세 뒤집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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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 비자금.5.17공판 지상중계
29일 열린 전두환(全斗煥)씨 비자금 결심공판에서 김영일(金榮一)재판장은 검찰이 제시한 증거에 대해 변호인단의 동의를 확인한뒤 全피고인등 관련피고인 5명에 대해 보충신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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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黨 도미노' 비상걸린 野圈-자민련
신한국당이 안정의석 확보에 적극 나서면서 야권에 비상이 걸렸다.야당은 『총선 민의를 왜곡하는 정치공작』이라며 격렬히 비난하고 나섰다.자민련은 김화남(金和男)당선자가 탈당하자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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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對北,對韓 동시접근 노리는 일본
미국의 정책이 바뀌면 일본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한반도 정책에서는 더욱 그렇다. 미.일정상이 지난번 공동성명으로 선언한 신 미.일안보체제는 사실상 동북아 안보의 밑그림을 바꾼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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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통합선거法 허점
4.11총선이 끝나고 15대개원이 다가오고 있다.20세기의 마지막 총선이었던 4.11은 성적표와 상관없이 많은 반성거리를남겼다.실전(實戰)에서 문제된 선거법,여전히 사라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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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류의 핵실험 내년부터 전면 금지
[모스크바=외신종합]서방선진7개국(G7)과 러시아는 20일 체르노빌 핵발전소를 오는 2000년까지 폐쇄하기로 하는 한편 내년부터 모든 핵폭발실험을 금지하는 조약을 올해 안에 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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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정책 중심 잡아야
대북(對北)정책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수개월 전부터 예상돼 온 총선이 끝나자 과연 한.미(韓美)의 정책방향이 급선회하고 있다.한국은 북.미(北美)관계와 남북대화가 연계돼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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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클린턴미국대통령 공동제의 4자회담 뒷얘기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대통령이 16일 제주정상회담에서 공동제의한 4자회담은 이미 지난해 7월부터 양국간의 상당한 교감속에 내밀히 추진돼왔다. 정부는 지난 94년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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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서비스 98년 개방 검토
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기본통신협상에서 오는 98년부터 외국 위성을 사용한 서비스 허용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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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양천乙
4선의 중진인 국민회의 김영배(金令培)부총재에게 정치신인인 신한국당 구본태(具本泰)위원장이 도전장을 낸 서울양천을(신정. 신월동)지역엔 요즘 때아닌 대북(對北)쌀지원 논쟁이 불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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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벨로루시 통합-양국 대통령 내달2일 條約 서명
러시아와 벨로루시가 다음달 2일 양국통합조약에 서명한다고 알렉산더 루카센코 벨로루시 대통령이 23일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총리를 만난 뒤 발표했다. 루카센코 대통령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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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 복제사용료 협의 순조
소설내용을 줄거리로 한 TV 드라마의 복제.배포에 따른 사용료를 둘러싼 방송3사와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회장 金貞欽)의 협상이 마무리에 들어가 국내 작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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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일본 어업구도 재편따른 정부대응
한반도 주변수역은 관계 당사국이 세계 수산물 총생산량의 35%를 생산할 정도로 어업이 활발한 지역이다. 그러나 이 수역의 어업질서는 한.일및 일.중 어업협정에 의해유지돼왔다.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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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200해리水域 곧 선포-孔외무,日 閣議의결 대응
정부는 일본 각의 (閣議)가 유엔해양법협약체결등을 의결(20일 오전)한 직후인 20일 오후 공노명(孔魯明)외무장관 성명을통해 국제해양법 발효에 따른 2백해리 배타적 경제수역(EEZ